일단 전 핫티스트와 비비씨를 함께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핫티스트가 본업, 비비씨가 부업입니다.
투피엠, 저는 다른 핫티분들과는 조금 다르게 재범이가 탈퇴를 하던 시기부터 좋아하기 시작했어요.
사건이 있는 이후로 투피엠에 대해 더 많이 검색을 해보게 되고, 그러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그런 매력들, 숨겨진 모습들 그리고 여태까지 흘렸던 눈물들과 땀이 제가 핫티스트가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재범이가 탈퇴하던 시기에 핫티가 되었다고 재범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핫티분들처럼, 저도 다를바 없이 많이 슬픈 부분입니다.
블락비는 가서전해 활동 때부터 좋아했어요. 그땐 비비씨가 아니었지만, 지코군이 현아양의 후속곡 Just follow 를 피쳐링해 주던 때부터 비비씨가 되기로 결심을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까지 변심하지 않고 저는 비비씨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태국 사건으로 전 일주일동안 공황상태에 빠졌었어요.
다른 일반분들이 생각하시기에 미쳤네 빠순이짓 그만해라 그런 소리 많이 하실걸 알면서도,
정말 하루종일 어찌할줄 몰라하고 똥마려운 강아지처럼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못했죠.
이틀이 넘도록 실시간 검색어에서는 블락비가 사라지지 않았고, 믿었던 핫티분들은 블락비를 많이 미워하셨죠. 모든 핫티분들이 그러셨던 건 아니지만요.
모두 이해했어요. 블락비는 잘못을 했고, 닉쿤군은 큰 실망을 했을테니까요.
그리고 5달이 지났습니다.
또다시 5달 전과 같은 감정에 빠져있는 저를 발견했어요.
하지만 이번일은 투피엠과 블락비가 연관된 부분이 없기 때문에 비비씨 분들은 투피엠을 공격하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잘못을 하고, 누군가는 피해를 입고, 누군가는 욕을 하겠지요.
닉쿤군이 저지른 잘못과 블락비가 저지른 잘못 모두 감싸주지는 않으려 합니다.
비비씨의 입장으로 핫티스트에게 이렇게 말하려고 해요.
조금만 견디고, 악플엔 눈을 감고, 잘못은 인정하세요.
나중에 일이 해결이 되고 다시금 사람들이 가수를 인정 해 줄 때,
그 때 변심하지 않고 가수에 곁에만 있어주세요.
비비씨가 그랬고 핫티스트가 그럴것이라 믿습니다.
블락비, 투피엠 모두 사랑하고 아낍니다.
사건이 터지고 두서없이 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저, 비비씨는 투피엠을 욕할 마음이 없음을 말하고 싶었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