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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에서 이런경우....

가슴이답답 |2008.08.13 12:41
조회 111,253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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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렇게 톡이 될줄이야.......

 

리플 달아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이런거 되면 싸이 공개하는거라던데 맞나요??;;ㅋㅋ

 

그럼 저도 슬쩍..ㅋ http://www.cyworld.com/gangster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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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있었던 일인데..계속 쓰잘때기 없이 생각이 나서 여기 눈팅하다가 글 쓰게 되었네요.

 

저는 대학다니면서 남은 짜투리시간에 용돈이나 벌어볼 생각으로 PC방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있습

 

니다.

 

지금은 방학기간이라 오전타임에 근무를 하고 있는데..

 

하고 있~는~데..

 

인수인계를 마치고 매장을 한 번 둘러보았죠..

 

몇명이있고 안치워진 자리는 없나..튄XX는 없나..등등..

 

배나오고 머리는 사각형 강호동머리를 하신..분이 잠자고 있더라고요..

 

에어콘 바로 밑자리에서..자기안방마냥..

 

의자는 뒤로 최대로 눕히고..(이불이라도 가져다드려?ㅡㅡ^)

 

솔직 그닥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였지만 뭐 자는 사람들 가끔 있으니까..걍 냅뒀죠

 

그러더니 30분이 지났나...

 

카운터로 오더니

 

배남:  "저기 내가 자리 이동을 했는데 라이타가 없어졌네? 담배는 있는데~"

          "라이타 하나 줘바~"

 

저: "손님 지금 라이타 여유분이 없는데요~"

 

배남: "그래서 없어? 넌 담배안펴?!"

 

저: "피죠."

 

배남: "그럼 니꺼라도 줘야될 꺼 아냐"

 

나이어리다고 다짜고짜 반말을 일삼는 저XX가 사람 은근 열받게 하더라고요.잠깐 불만붙이게 빌려주라든가 나갈때 줄테니 빌려달라 뭐 이런식의 말을 했다면 제가 안줬겠습니까?

 

저: "손님이 빌려달라고 하셨으면 제가 드리는데 말이 너무 심하시네요~ㅎㅎ;;"

 

배남: "뭐? 빌려? 이 업종에 일하면 당연히 니가 줘야 될 꺼 아냐 내가 300원짜리 라이타를 뭐? 빌려달라?"

 

(순간 말이 안통함을 느낌과 동시에 기분 드럽더라고요..)

 

배남: "이런 싸가지 없는 XX가 말 ㅈㅗㅅ 가치 하네~아놔" (너무 생생하게 기억나네요ㅡㅡ)

 

저: "저기 말이 심하시네요 제가 아저씨한테 그런 소릴 들을 필요가 없는거 같은데요"

 

배남: "뭐 이XX ! 하참나~ 너 이 ㅄ같은 새끼 일로 와바~아 이걸 그냥"

 

카운터 앞에 진열된 재떨이를 짚어서 던질려는 시츄에이션?을 보이더라고요..

 

제가 손으로 막았고 계속 몇번의 훼이크 동작인지 뭔지 ㅅㅂ 결국엔 던졌고

 

제 가 뻔은 손가락을 스치면서 날아가더라고요..

 

배남: "넌 내일부터 여기서 일할 생각마라 !! 내가 누군지 알아! 아나 이새끼"

 

저: "지금 협박하시는건가요? 에휴~"

 

배남: "야 이노무자식아~에이그 에효~팍!"

 

열받는 기분은 둘째치고 매장분위기 엉망됐고 왠지 치고박고 할꺼 같은 생각에

 

저: "저기 아저씨 경찰 불를테니까 영업방해 하지 마시고 경찰오면 얘기하죠"

 

배남: "경찰?불러 어어어 불러불러 빨리불러 불렀어? 나 기다리면돼? 하참~ 이 싸가지없는 XX봐라"

 

이때부터 경찰 올때까지 뭐라 씨부리던지 다 씹었어요 상종하기 싫어서 그와 동시에 아까 던진

 

재떨이에 막지말고 걍 면상 들이대고 있어서 엿먹였어야 하는데 이런저런 생각이 들면서 가만 있었

 

죠..

 

3분정도 됐나..경찰분들 오셨더라고요

 

제가 위에쓴 상황을 신고자인 제가 먼저 설명을 드렸고 그다음에 그 배남의 얘기를 듣더군요..

 

경찰분들 듣는 도중에도 배남의 막말은 거침이 없더군요..

 

오신 경찰관 두분도 머리가 희끔희끔하신 나이 좀 드신분들이셨는데..

 

저에게 막말을 일삼는걸 보고 경찰분도 아니다 싶었는지

 

좋게 좋게 얘기하자 말을 했고 그 배남은 댁이 뭔데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느거냐 반문했고

 

다른 한 경찰분이 야 이사람아 당신은 이 아르바이트생보다 나이많다고 막말하고

 

지금 이 분한테는 당신보다 나이 많아서 막말하냐고 한방먹이더군요..

 

계속 언성높힌 경찰분과 그 배남의 주둥이 배틀이 이어졌고..

 

신고한 전 뭐 걍 침묵..............................ㅡㅡ;;..................

 

그러다가 대충 피해입은건 없는지 확인 유무하고 별 피해는 없어서 마무리는 했는데요..

 

저기..그런게 있잖아요..

 

어딜가나 예절 에티켓 매너란게 있는데..배움의 차이를 떠나서 기본적으로 지켜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라이터=300원 정도 합니다...

 

그돈 비싼돈입니까?아닙니다..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아르바이트가 무슨 자신은 왕이고 봉인것마냥 생각하시는데

 

아닙니다..

 

말 한마디에 천냥빚도 갚는데

 

이런 즈질스럽고 거지같은 배남의 추태는 충분히 절 열받게 했고요..

 

가만히 욕먹을꺼 다 먹고 귀뚫린 귀머거리도 아니고서야 가만있으면 바보아닙니까..

 

멱살다툼까진 안갔어도 그런분에게 서비스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침부터 너무 기분이 드러워진터라 자꾸 생각나네요..하루일진이 말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흐...................

 

생각나는대로 글 쓰다보니 길어졌네요~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 ( _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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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미친놈~|2008.08.13 13:06
자기보다 어리다고 깔보는거 넘싫어 반말하는것도 싫어 우리보고는 예의 지키라 하면서 어른들은.. 그러지도 않아..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지!!
베플알바야커피|2008.08.18 11:13
우리 피시방엔..오후 7시가되면 중국여자가 한분오신다. 중국으로 뭐 연결해서 해드셋끼고 화상으로 대화도 하고 ..노래도 쳐부르시고..진짜 더럽게 시끄럽지만..중국인이라 말도 않통하고해서 가만히 나둔다.. 근데...어제터졋다..여전히 중국여자분께선 해드셋착용하시고 열심히 중국노래를 부르고계신데..바로 앞에서 스포를 즐기고 계신 단골아저씨..참다못해 저에게 하신말.. 알바야 중국말로 "입닥치라"가 뭐고?ㅋㅋ
베플피씨방알바|2008.08.18 10:47
우리 피씨방엔 말이죠 저녁 10시도 안넘었는데 구석자리에서 야동보시는 아저씨. 마우스랑 마우스패드 훔쳐간 손님. 키보드에 침뱉고 도망가신 손님. 게임비 11000원이 없어서 도망가신 아저씨 3명 재떨이 가져가놓고 꼭 바닥에 담배꽁초 버리는 손님 네이버폰으로 여자들에게 조낸 큰소리로 노래 불러주는 20대 남자 그 옆자리에서 스폐셜포스 중독자 아저씨 "전방수류탄" 외치시고, 바탕화면에 새폴더만 100개 넘개 깔고 가신 손님 테이블에 두발 올리고 포카치시는 손님. 짜장면 시켜놓고 짜장면 오기전에 계산하고 가신분. 마지막으로 아침 8시만 되면 바깥에 줄서있는 초딩들..... 그래서 오늘 알바를 그만두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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