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안녕핫ㅇ핫핫핫하세요
요즘 날씨가 너무 덥네요.
그래서 애인이랑 해운대로 갈꺼에요^^
부럽죠? ^^
난 지금 날아갈것만 같아요^^
아 맞다 나 애인없지?...... 그래서 음슴체
내 친구중에 ㄸㄹㅇ가 있음
이게 보통 ㄸㄹㅇ가 아님
그래서 난 그 중생을 세상에 알리고자 판을 쓰기로 함![]()
그러므로 ㄸㄹㅇ를 순화해서 돌이로 쓰겠음
ㅇㄹ은행에서 있었던 일임 ㅋ 우리 돌이가 처음으로 X마켓에서 물건을 삼
그래서 입금을 해야 된다고 같이 가달라고 빡빡 빌어서 ㅇㄹ은행으로 같이 가줌
근데 안에 직원들이 있는디 시간이 지나서 그런가 문이 닫혔음
돌이가 절망하면서 직원이랑 마주보면서 무통장입금 해야 된다고 했음
나한테 말해봤자 어쩌라고?
이미 문이 닫혔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은행기계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무통장입금을 하기로 했음
근데 우리 돌이가 개념이 탈출함^^
X마켓에서 14,500원을 입금해야된다고 문자왔는데
진짜로 14,500원(10,000원 1장, 1,000원 4장, 500원 1장)을 입금할려고 함
기계는 지폐단위만 받지 동전은 안 받지않음? 그래서 동전은 안된다고 난 말했음
근데 돌이가 방~긋 웃으면서 동전도 돈이라고 당연히 인식된다! 라고 우김
어차피 내돈이 아니므로 그리 하라고 했음ㅋㅋㅋ
ㅋㅋㅋㅋ
지폐 세는 소리가 휘리릭 들림
그리고 화면에 13,000원 만 뜸
음?
14,000원?
14,000원?
14,000원?
?
??
???
그때 돌이 표정
(?????? 난 14,500원 입금했는데 기계는 왜 14,000원으로 인식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 500원은 안된다고 내가 말했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님 500원 ㅃ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이 주저앉으며 절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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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엉ㅎ허헝ㅇ헝끄어헣엏엉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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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 부르면서 어떡하냐고 ㅇㄹ은행에서 질질 짬
사람들이 다 쳐다보는데 진심 쪽팔렸음 (특히 수근수근거리면서 내 쳐다본 커플ㅗ^^ㅗ)
그래서 난 돌이를 모른 척 하곸ㅋㅋㅋㅋ 해결책을 생각했음
역시 난 친구를 생각해주는 의리파
는 무슨..
님들 기계 옆에 전화기 같은게 본 적이 있지 않음? 그거 해보라고 했음
돌이 내 말 잘들음^^ 바로 전화함
ㅇㄹ은행 직원이랑 연결되자마자
여보세요? 여보세요? ㅇㄹ은행 직원이죠? 으엉헝헣엏헝헝ㅇ어헝
기계가 제 피같은 500원을 삼켰어요 끄어엏헝헝헝헝엉엉ㅇ 제발 좀 찾아주세요 ㅠㅠ
폭풍 질질짜고 울고 불고 난리 쌈-.-;;;
ㅇㄹ은행 직원한테 줜나 미안했음........ 그깟 500원이 뭐라고.......
그냥 내가 돌이한테 500원 주면 되면 민폐를 안끼쳤을텐데.....
이 자리를 빌어 직원님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암튼 그 직원님이 빛의속도로 출동함
돌이가 그 직원님을 마치 부처님을 보듯이 눈망울이 반짝반짝은 무슨;
보자마자 징징댔음
1연타 으헣헝ㅇ엉엉어엉 제 500원을 찾아주세요![]()
2연타 제 피같은 돈입니다
으ㅓㅎ허헝러엉으어어엉으어어엉
3연타 바로 이 기계가 제 500원을 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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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타 500원을 돌려주신다면 절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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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있지만 여기까지.. 더 이상 말하기 쪽팔림;;;;;;;
내가 직원이었다면 돌이한테 "아X리 묵념해라
" 라고 했을꺼임..
하지만 직원님은 끝까지 웃으면서 친절하게 500원 찾아드릴게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이럼
직원님 신속하고 정확하게 기계를 만지시더니 500원 돌려줌
돌이의 표정 변화
직원님 보자마자
제 500원 빨리 찾아주세요-> 직원님이 기계를 만질 때
훌쩍 -> 돈 받을때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500원을 받고 나서야 돌이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미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친구지만 우리 돌이 참 병맛같음ㅋ
재미없어도 야~무지게 읽어줬다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함![]()
근데 마무리는 어케 함?
앞으로 돌이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겠습니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