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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안철수는 아니다.

에이 |2012.07.25 12:54
조회 626 |추천 5

왜 사람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때를 한 번 겪고 나서도 또 똑같은 사람한테 휩쓸리죠?

안철수. 그래 정말 좋은 사람입니다. 가치관도 확고하고 모범적인 생활하고,

기부천사에 다 좋아요. 근데 그 사람 정치적 능력은 몇점입니까?

IT에서 승승장구했다 칩시다. 그래서 대통령이 IT를 다루나요? 컴퓨터를 만지나요?

대통령이 다스려야 할 것은 나라입니다. 나라. 그리고 나라를 통치하려면 정치적인 베이스가 풍부해야되고 적지않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적어도 서울 시장같은 큼지막한 직을 맡아 몇 년 해보다가 대선에 나오는게 정상이죠. 자신이 꿈꾸는 현실과 실제 대통령직에 앉고나서의 현실은 다르니까요.

 

노사모 기억하시죠?

그 때 노무현도 젊은 층을 휘어잡는, 감성적인 마케팅으로 성공하여 대통령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재임기간,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솔직히 지금에야 포장도 하고 그럽니다만, 그 때도 정말 힘들었습니다.(저희 부모님이 자영업을 해서 잘 아는데 말 정말 많았습니다 -_-) 이랬다가 저랬다가 제대로 대처도 못하고. 부동산 잘 못 다스려서 난리나고. 그게 현실입니다.

 

솔직히 안철수 정말 좋아하지만 대통령 감은 아닙니다.

정말 쌩뚱맞아요 진짜. 못해도 정치경험이라도 좀 쌓고 오길 바랍니다. 그깟게 왜 중요하냐고 하시는 분들, 솔직히 5년뒤에 안철수가 대선에 나오면 전 안철수 100%찍습니다. 왜냐하면 그 동안 정치경험을 충분히 해서 자신의 이상을 어떤 식으로 현실에 개입시킬지 능수능란까진 아니더라도 그 정치적 생리를 알고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대한민국은 독재국가가 아니에요. 안철수가 이거 결정 땅땅 ! 이렇게 해서 되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자신의 소신껏 뜻을 펼치려 해도 공공연한 거부가 의원들 사이에서 일어난다면,

그 소신에 반발감을 드러낸다면? 결국 또 똑같은 정부가 반복될 뿐입니다.

차라리 그렇다면 좀 더 정치생명이 길었고 어느정도 기반을 다져놓은 사람이 대통령에 올라야 한다는 말입니다.

 

5년후의 안철수는 대통령 할 만 합니다.

하지만 지금 안철수는 아닙니다.

추천수5
반대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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