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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리맨 봤어요! 나에게도 이런일이??

발렌티§ |2008.08.13 13:19
조회 1,968 |추천 0

안녕하세요. 여중생이고요....15살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몇일전에 학원마치고 집에 가면서..

흔히들 바바리맨이라고 하죠?? 그런사람을 만났는데..

너무 당혹스럽고 친구들 한테도 말하기 부끄러워서 여기서 끄적여 봅니다.

 

저희집은 큰골목에서 작은골목으로 틀어서 50미터 정도 쭉 가야지 나옵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집에가고 있는데..어느 남자어른분이 차 옆에서 쉬~!"를 하는거에요.

근데 바지를 다-내리고 엉덩이 까지 다 보인상태로 노상방뇨를 하더라구요.

 

못볼껄 봤다하고 빨리 걸음걸이를 하고있는데..

그 사람이 일부러 그렇게 하고있었던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한번 뒤를 돌아보는 순간..

앗! 그사람이 몸을 부르르르 떨면서 자신의 성기를 저에게 비추고

손으로 막 흔드는 거에요..

 

그걸(?)태어나서 처음봐서 깜짝 놀랬음....

 

저는 정말 충격을 먹어서..소리지를까 생각도 하고 무서워서 경찰서에 갈까 생각도 해봤는데요.

저의 언니친구들이 말하길..그런사람 만나면 소리지르고 하면 더 좋아한다고 더 미치게 된다고

그냥 막 웃거나 멀뚱히 쳐다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정신을 차리고 멀뚱히 쳐다봤는데..풋..순간 웃음이...

이게 정말로 웃겨요..아져씨는 아니고 그냥 어른인것 같은데..모자만 쓰고 얼굴은 다 보이구요.

추리닝 입고있었는데 바지내리고 막 흔드는거에요...표정도 이상하고..

 

저 웃다가..계속 쳐다봤거든요..절대로 저한테 달려오거나 덥칠것 같다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그분 키도 덩치도 저보다 작구..거기다가 얼굴표정이 두려움에 가득찬 그런(?)..

어쨋든 몇초 그러시더니..오줌같은거 싸버리시고 도망가더라구요..

 

뭐..웃기기도하고 찝찝하기도 하고,..누구한테 말도 못하겠구요..

그뒤론 남자들 얼굴보기가 이상하케 민망하더라구요.

 

여자분들...그런남자 만나면 당황하지 마시고 태연하게 행동하세요.

그런분들 님들해칠 그런 깡다구도 없을꺼예요..

 

어쨋든 그날 그냥 빨리 집으로 갈껄 후회도 되구요

못볼껄 봐가지고 쫌 이상해요 기분이...아..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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