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판에 글쓰는게 취미인 27살 늦깍이 대학생입니다.ㅋㅋ
이런저런 일로 뒤늦게 대학에 들어가 조용조용 다니다가 문득 세상구경을 더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뜬금없이 작년에 1년간 어학연수겸 해서 독일로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왔는데요.
일본에서 알바하면서 6개월간 죽어라고 돈을 모아 비행기값과 초기에 들어가는 비용을 마련했더랬죠..
독일 비자를 따기위해 일본에서 서울로 왔다갔다해야 했고..
더군다나 독일로 워킹홀리데이를 갈수있게 된게 2~3년 밖에 안된터라 세상 모든 정보가 있다는 인터넷에
조차 독일 워킹홀리데이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1년 다녀오면 꼭 세상에 알리리라!!마음먹었고
그래서 판에 써볼까 합니다.
한국 국적자가 독인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딸수 있는곳은 한국에 있는 독일 대사관과 독일 현지에 있는 입국관리국 입니다.저는 일본에 살고 있지만 한국 국적자라 비자를 따기 위해 서울까지 왔다갔다 했더랬죠..
그리하여 우여곡절 끝에 독일로 날아갔습니다..ㅠㅠㅠㅠ
아는 독일어는 구텐탁(안녕!) 밖에 모르고 독일식 알파벳 읽는법이나 쪼금 공부한 상태로
무대포로 뛰쳐 나갔습니다.
심지어 독일에 어디로 가서 정착해야 되는지 조차 계획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티켓 끊을때 목적지를 정하려고 지도를 펴놓고 다트를 던졌습니다.ㅋㅋㅋ
그리하여 결국엔 함부르크로 결정됬죠..ㅋㅋㅋㅋ
제가 살고있는 일본 오사카에서 출발해서 서울에 들러 부모님 뵙고
인천출발 두바이 경유로 함부르그까지 가는데 22시간입니다..
중간 기착지인 두바이 공항에서 맥도널드 버거 먹기..ㅋㅋ
거리로는 8900Km정도 되네요..
비행기에서 허리 뿌러질때까지 자고 또 자고 해도 눈을 떠도 비행기안이였습죠..ㅠㅠㅠ
진짜 힘들었다눈...
그렇게 도착한 함부르크는 너무 멋지고 세련되고 화려한 도시였습니다.
독일에서 뮌헨, 프랑크프르트, 함부르크가 삼대 부자동네라고 하네요..ㅋㅋ
파란 지붕의 화려한 건물이 함부르크 시청입니다.
함부르크는 내륙에 있지만 바다까지 운하가 연결되어있는 항구도시 입니다.
독일로 들어오는 수입품은 대부분이 함부르크를 통해 들어올 만큼 규모도 크고 아름답습니다.
그나저나 막상 오긴 왔는데 뭘 해야 할지 막막 했습니다.
가지고온 돈은 얼마 없지..
싼 집을 구하고 어학원도 등록해야 하는데...
그래서 일단 인터넷 정보로 알게된 한인 민박에 투숙했습니다.
한국에서온 음대 유학생들이 주로 하숙생활 하는 곳이였습니다.
민X래 민박사장님 또 보고싶네요.ㅜㅜ
그곳에서 만난 유학생들을 통해 독일에서 살아남는 스킬을 전수 받고 집을 구하기 위해 인터넷을 뒤졌습니다.
함부르크는 물가가 비싸서 가난한 유학생들에겐 힘들다는 정보를 듣고 일주일만에 짐싸들고 베를린으로 떠났습니다.버스로 3시간 아우토반을 달려 도착한 독일의 수도 베를린!!
물가도 싸고 구경할데도 많고 살만 한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네요..ㅋ
거기서 룸메 찾는다는 광고 보고 한국인교포 형 집에 찾아 들어갔습니다.!
독일에서 20년 넘게 사신 덕분에 도움을 많이 주셨고.
저의 독일에서 스타트는 모든게 수월하게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생활비를 벌기위해 제가 할수 있는 일을 찾아봤습니다.
아침엔 독일어학원에 가야하니 오후에 할수있는 일을 찾았드랬죠..ㅋ
일본어와 한국어 과외한다고 광고지 만들어 대학교에 뿌리고
평일엔 한식당 주방에서 알바하고
주말엔 시장에서 장사도 했네요..ㅋㅋㅋ
한국산 공예품 입니다. 인사동이나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파는 물건들이죠..ㅋㅋㅋ
인터넷으로 한국에 연락해서 직수입해 팔았습니다.ㅋㅋㅋ
저 장사할때 유럽 여행 오셨다가 신기하다며 사진찍고 가신 한국인 대학생 분들 기억 하고 있습니다.ㅋㅋㅋ이거 보시면 꼭 연락 주세요~~ㅋ
이렇게 저의 독일에서의 1년 스토리의 전반전이 시작 됬습니다.
-1편 끝-
다음편을 기대해 주세요~ㅋ
Bis b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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