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통사고로 낚시를 쉬고 있는 곧미남입니다.
란돌이를 폐차시키고나니 낚시를 어찌 해야 할지...
요즘 자숙하는 시간을 갖고 집구석에만 쳐박혀 있지요.
답답합니다.
아직 후유증이 남았는지 몸도 쑤시고 낚시는 가고 싶어도 못 가고...ㅠㅠ
그저 집에 널부러져 있는 낚시용품들 정리정돈이나 하면서 마음을 안정시켰죠.
그러다 예전에 자작품 만들던 짜투리 재료들이 눈에 띄이네요.
처음 지그스피너 몇 개 만들다 기어코 병이 돋습니다.
스베 만들다 접은 짜투리로 버즈베이트나 만들어 볼까?! 싶어 쪼물딱 거려 봅니다.
기존에 스베재료의 암은 너무 짧더군요.
적절하게 잘라내고 직경 9mm 스텐레스와이어로 직결합니다.
직격한 부분에 수초나 이물질이 걸릴 수 있으니 수축튜브로 마무리를 해주고.
라인이 올라타지 않게 이쁘게 라인아이를 만들어 줍니다.
황동비드 5mm정도!? 더 작으면 좋고요.
이왕 만드는거 음향효과가 있으면 더 좋잖아요.^^
블레이드 회전시 저 비드가 블레이드를 때리면서 짜증나는 소리는 내주죠 .
프로배스존에서 예전에 구입했던 블레이드를 적용시켜주면 대충 모양이 나오죠!?
여기서 중요한건 블레이드 위치입니다.
비드와 블레이드 위치 및 조합이 잘 맞아야 소리도 경쾌하고 회전도 잘 된답니다.
스커트를 마무리로 끝!!
위에 다미끼사의 실버벨과 비교해보면 크게 차이가 없지요!?
구입하면 12000원대...
만들어 보니 원가 5000원도 안 나올 듯 싶네요.
제가 만들었기에 성능은 장담하지만...
혹시나 싶어 선배 낚시간다기에 필스테스트를 요청했지만...
버즈베이트는 사용 안 하고 그냥 낚시만 하고 오셨다네요...ㅠㅠ
재료 마지막 한개 남은걸로 다시 만들어 직접 테스트해서 올려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