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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연하 커플의 통통튀는 연애일지3(이번에도 사진有)

뻘리 |2012.08.01 03:25
조회 29,337 |추천 64

여러분 안뇽안녕

 

뻘리가 오늘도 또 왔습니다 ~

 

묻혀버릴거라 생각했던 연애일지2가 정말 감격스럽게도!!

 

 

지금은연애중 일간 베스트 6위!!

 

6위

6위

6위

!!!!!

 

읽어주시고 추천및 댓글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자,

서론이 길어지면 글이 재미음슴으로 잽싸게 음슴체 스따뚜!

 

 

 

(베스트 순위에 들었단 기쁨에 요런것까지 만들어버린 나란여자음흉)

 

 

 

 

1.

남친에겐 조금 남다른 언어와 애교가 있음

 

힘들어는 힘지져

간지러는 간지져

곰돌이는 곰죠지

아이스크림은 아스꾸

 

등등...

 

엄청나게 귀여운 표정과 목소리로 "누나~ 힘지져~" 이러면

 

부끄부끄부끄부끄

 

글로보면 뭐 남자가 저래 하면서 욕하실수도 있지만 실제로 보면

 

정말 환장하게 귀여움ㅋㅋㅋㅋㅋ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함

 

남친네 집 근처에서 놀다가 버스타고 이동할때였음

 

우연히 포켓몬스터 얘기를 하다 남친이 뜬금없이 이상한 노래를 부르는거임

 

내가 뭐야? 하고 물어보자 남친 대답이

 

 

 

 

 

 

"누난 포켓몬스터에 대해 다 아는게 아니었어! 푸린노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요녀석이 부르는 그 자장가를 따라 부른거였음

 

그날 이후로 남친은 틈만나면

 

"푸푸르르~ 푸푸린~" 하고 흥얼거림ㅋㅋㅋㅋ

 

 

 

가끔 내가 화음 넣어주는건 비밀...

 

덕분에 직장다닐때 무심코 푸린노래 흥얼거리다가 옆에있던 후배가

"선..선배님.. 그거 푸린노래..." 하면서 빵터졌던것도 비밀통곡

 

 

 

 

2.

 

우리는 어디가면 커플이란 소리보단 남매 소리를 더 많이 들음

 

사진보면 알겠지만 정말 남매처럼 똑 닮았음ㅠㅠ

 

 

 

어느날은 여기저기 가게를 돌아다니며 커플링을 보고있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오시더니 대뜸

 

 

"어머~ 난 또 남매끼리 온줄 알았네. 어쩜 그리 닮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매끼리 커플링을 맞추러...?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잘못한 것도 없는데 뜨끔했음

 

그..근ㅊ..슬픔

 

 

이렇게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는 것인가

ㅠㅠㅠㅠㅠ

그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임ㅠㅠㅠㅠ

 

근데 아직도 주변 사람들로부터 쌍둥이처럼 닮았단 소리 많이 듣고 있음

 

통곡

통곡

통곡

통곡

 

우린 쌍둥이도 아니고 남매도 아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쌍둥이로 오해받은 문제의 사진들

 

 

 

3.

난 그림그리는걸 좋아함ㅋ

 

결코 잘그리는건 아니지만 어릴때부터 미술시간을 제일 좋아했던 여자임ㅋㅋㅋ

 

 

카페에서 얘기하다 더이상 할 얘기도 없고 심심해지려는 찰나에

 

남친한테 내가 너 그려줄께! 하고 남친의 공책과 펜을 이용해

 

끄적대기 시작했음

 

사진 한장을 놓고 정말 열중했음

 

그런 열정으로 공부했음 난 지금 서울대 졸업했을 거임통곡

 

 

그렇게 완성된 작품(?)이

 

이거임ㅋㅋㅋㅋㅋㅋㅋ

 

못그렸다고 욕하지 마셈ㅠㅠ

난 미술전공한 사람이 아님ㅠㅠㅠㅠ

 

 

 

저 그림에 나름 감동받은 남친이 화답을 해주겠다고 펜을 뺏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를 근육맨으로 만들어 버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심각한 표정으로 내 근육을 키우고 있었다니

 

너란남자는 정말이지..

 

버럭

 

 

 

4.

난 옥탑방에서 고양이 두마리와 살고있음

 

그날은 내방에 묵은 고양이털과 옷들을 다 정리하고 이불빨래도 하기로 마음먹음

 

근데 막상 하려고 보니 혼자하기 너무 버거운 거임ㅋㅋㅋㅋㅋ

 

 

그래서 남친에게 부탁을 했음 ㅋㅋㅋ 남친은 당시 과엠티 가있었음ㅋ

 

남친은 쿨하게 다음날 엠티 끝나고 바로 우리집으로 와서 도와주겠다 함

 

 

다음날 들뜬 마음으로 남친을 기다렸음 ㅋㅋㅋㅋ

 

커다란 통에 이불을 넣고 세제를 넣고 룰루랄라 콧노래 까지 흥얼거리면서

 

하지만 남친이 엠티가서 발을 다친 바람에 슬픔

 

결국 빨래는 나혼자 다 하고 남친은 방청소를 담당했음

 

덥다는 남친이랑 옥상에서 물놀이도 하면서방긋 대충 청소를 끝냈음

 

 

다 끝내고 나니 저녁이 되었음

 

우린 무사히 청소를 끝낸 기념으로 캔맥주 하나씩 사서 조촐한 자축파티를 했음ㅋㅋ

 

옥상에 파라솔 테이블이랑 의자를 꺼내놓고맥주

 

 

 

그때 남친이 오늘 청소는 자기가 혼자 다했다는 거임

 

난 버럭했음

 

"내가 다끝냈지 왜 네가 다끝낸거야?"

 

그러자 남친은

 

"누난 빨래만 했잖아! 방은 내가 다 닦고 쓸고."

 

그렇게 우린 살짝 말다툼을 하다 결국 둘다 수고했어 하면서 끝냄ㅋ

 

 

둘다 B형이고 죽어도 안지는 성격이라

 

사실 속으론 '내가 더 많이했어.'라고 생각했지만ㅋㅋㅋㅋㅋ

남친도 그렇게 생각했을거임 분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스꾸

ㅋㅋㅋㅋㅋㅋ

 

 

생얼이라 민망슬픔슬픔

 

 

 

 

 

 

 

쓰고나면 항상 얘기가 재미없어 보이네요

통곡

 

그래도 재미있게 봐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그럼 이번편에도 저희 엽사와 함께

 

 

 

모두들 행복하게 웃는 하루 되세요방긋안녕

 

 

 

 추천 살포시~♡

추천수64
반대수6
베플ㅇㅁ|2012.08.01 17:48
이게 못 그린거면 나의 그림실력은 완전 망한거네? 나 완전 진지해요. 정말 심각히 고민해봐야겠어.... ---------------------------------------- 우와 첫 배플! 세연아, 아영아 우리 우정 영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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