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 사는 18살 남자입니다.
여기에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너무 억울해서 다른 분들께 해결책을 여쭤보려고 쓰는겁니다.
오늘 아침 9시 10분쯤 버스를 타고 친구와 학교를 가고 있었습니다.
자리가 두개가 있었는데 할아버지 옆자리와 어떤 여성분 옆자리 이렇게 두개가 있었죠.
친구는 할아버지 옆자리에 앉았고 저는 여성분께서 불편해 하실까봐 일어서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런데 갑자기 친구가 PC방을 가겠다며 내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창밖에 친구를 향해 손을 흔들려고 하는데
제가 언급했던 그 여성분께서 저를 지목하며 성추행했다고 하시더라구요.
버스 안의 승객들은 다 절보며 몇분은 사진을 몰래 찍고 몇분은 서로 속닥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곤 그 여성분은 절 잡고 다음 정거장에서 내리셨어요.
그 다음엔 경찰서로 갔구요.
경찰서에 10시쯤 도착을 하였고 경찰아저씨께서 보시는 앞에서 저와 그 여성분과 대화를 했죠.
여성분께서는 제가 탔을때부터 자기 가슴과 다리를 슬쩍슬쩍 쳐다보는게 느껴졌다고 하더군요.
전 처음에 남는 자리 찾아보려고 둘러본것 밖에 없었는데....
그래도 일단 어른이시고 그렇게 생각하셨다니 오해하게 해드려서 죄송하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다짜고짜 뺨을 때리시더니 머리 숙여 인사하면 다 되는것이냐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경찰아저씨께서는 말리셨지만 그때되니 경찰아저씨도 절 의심하시더라구요.
그러시더니 부모님이나 학교에 알려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당당하니까 하시라고 했죠.
담임선생님께선 보충수업을 빠지시면서 고등학교 상담기록 가져오시고
부모님께서도 일을 제껴두시고 오셨습니다.
전 그 사이 경찰서 안의 철장에 처음으로 들어가봤습니다.
거기서 김밥을 먹고 점심을 넘겼고 그때 쯔음 선생님과 부모님이 오셨습니다.
그때부터 전 굉장히 기분이 상하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님은 무릎끓고 죄송하다고 하시고 선생님도 잘 못 가르쳤다고 말씀을 하시고
정말 비참했어요.
그렇게 말씀하시는데도 여성분은 경찰아저씨보고 법대로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부모님께선 경찰과 말씀을 나누시다가 밖으로 나가셨습니다.
선생님도 상담기록 보여주시면서 제 잘못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다 학교로 가셨습니다.
그렇게 오후 3시쯤이 되었고 전 진술서를 쓰게되었습니다.
전 진짜 제가 겪고 생각했던것을 다 써냈습니다.
(솔직히 잘 기억 안나는 부분도 있었고 쓰기도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경찰분께서는 이젠 사실대로 적어도 된다고 부모님껜 말씀 안드리겠다고 절 몰아세우더라구요.
그 다음 더 황당했던게 여자를 보고 싶으면 버스를 타지말고 야동이나 다운받으라고 하더군요
그 여성분은 집에 먼저 귀가하고
전 아침 10시에 경찰서가서 오후 4시까지 있고
나중엔 그 여성분도 다시 경찰서에 오셨더군요.
제 진술서를 사실인지 판명한다나 뭐라나....
근데 갑자기 그걸 찢더니 별 말을 다 하더라구요
순간 딱 빡쳤어요.....
"ㅅㅂ 모든 사람이 니 옷 안에 세계를 궁금해 하지 않아 "
이랬어요.... 솔직히 이 말한건 지금 죄송스러워요.,...
결국 저는 저녁 6시가 되서 겨우 싹싹 빌고 경찰서를 나올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경찰 아저씨께서 하시는 말씀이 가슴에 박히더군요
"저런 새키를 풀어주니 성범죄자들이 설치고 다니지"
집에 왔습니다.
교장선생님 친구 친척 다 전화가 왔고 제가 이렇게 주목 받은적도 처음인것 같습니다.
하나같이 전화해서 성추행했냐 물어보더군요
시 발 전화코드 다 뽑고 네이트온이고 뭐고 다 끄고
지금 판에 들어와서 글쓰고 있어요.
제가 어디서 어떻게 어떤부분을 잘못을 했으며
제가 잘못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경찰분과 여성분께 저의 결백을 인정받고
친구들 친척 학교 선생님까지 제가 성추행 안했다고 증명 받을수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