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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좀 살려주세요 (짠돌이 남친의 만행)

어쩜좋아 |2012.08.01 14:40
조회 733 |추천 2

지금 하는 얘기는 사귀기 전 사건들입니다

사귀고 후 사건은 2탄에 말씀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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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4살 처자입니다

제 남친은 30살이고요

지금의 남친은 직장에서 알게 되었고 저는 8월달에 입사하게 되엇습니다

 

제가 지금 속이 터지다 못해 화병이 날꺼 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회사는 작년 8월에 입사하게 되엇지만 사귄건 7월초입니다 얼마안되엇죠?

사귀고 나니 더욱더 이 사람의 실체에 기겁을 하고 말앗습니다 잘 들어주세요

 

작년 8월에 입사해서 제 바로 앞자리에 앉아있던 사람입니다

저보다 3달 먼저 들어왓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모르는거 잇음 친절히 알려주고 자상햇습니다

 

어느날 회사내 메신저로 "오늘 저녁 시간돼?" "저녁사줄께 같이 먹자"

이러더라고요 저는 흔쾌히 "네 그래요" 라고 대답햇고

오빠 차를 타고 저녁먹으러 갓습니다

김밥나라 앞에 차를 세우고 들어가더라고요

메뉴를 고르고 잇던 저에게

"떡볶이 괜찮지? "

아줌마 "여기 떡복이 일인분이요"

순간 아줌마와 저는 똑같이 헐 이라는 표정을 지엇습니다

오빠가 오늘 돈이 없나보다 생각하고 "오빠 오늘은 제가 살께요 더 먹어요"

이랫더니 "아니야 우리 오늘 처음 저녁 먹는 자리인데 내가 사야지" 이러더라고요

저녁 먹고 오빠 우리 커피숍 갈까요? 이랫더니 차안에서 얘기하자 해서 얘기후

집에 델다 줫어요

조금 뭔가 기분이 이상햇지만,, 원래 알뜰한 사람이려니 하고 넘어갓어요

 

몇일뒤 회사내 메신저로 "이번엔 니가 밥살 차례 " 이러더라고요

흔쾌히 밥 먹으러 가고 잇는데 한식집에 차를 세우더라고요,,,, 제의견은 물어보지도 않고 ㅜ

어차피 제가 사기로 한거니깐 들어갓는데 메뉴판을 보더니,,,

"헐 다 비싸군, 여기서 젤 저렴한 15000짜리 2인분 주세요"

이러더라고요 저녁을 맛잇게 먹고 오빠가 노래방 가자고 저한테 들려줄 노래가 잇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노래방을 좋아하기 때문에 갓는데 오빠가 노래방 입구에서 더치페이를 하자는 겁니다

저는 만원을 오빠한테 줫고 오빠가 순간 여기 25000원인데 내가 오천원 더 내지 모 ㅋㅋㅋ

이러는거에요,,, 그날은 이 오빠가 많이 짠돌이구나 느껴서 사귀지는 말아야겟라고 생각햇어요

 

그런데 몇달뒤 사건이 터졋습니다

12월 말에 회사 회식때 저희 팀장님께서 xx가 잘해주지? 결혼은 언제할꺼야?

이래서 저는 농담인줄 알고 웃음으로 넘겻습니다

그런데 이미 회사안에는 저랑 그 오빠랑 사귀고 잇다고 소문이 쫙 난것입니다

소문은,,, 그 오빠가 저를 좋아해서 따라다니다가 제가 고백을 받아들엿다는,,,,,

그래서 이제 사귄지 얼마 안되엇다는,,,,, 정말 말도 안되고 기가막힌 소문,,,,

 

제가 너무 화난걸 알고 저희집앞에 와서 정말 미안하다고 울면서 그러더라고요,,,

왜 그랫냐고 물어보니 제가 입사후 5명의 선배한테 고백을 받고 그 오빠들이랑 카톡하는걸 알고

너무 질투가 낫다고 합니다

분명 제가 딴 남자랑 사귀고  자기랑 연락을 끊을꺼 같앗답니다

너무 미안한다면서 울길래 저도 용서하고 넘어갓습니다

저는

이일로 그 다섯명의 오빠가 저랑 갑자기 연락을 끊을 이유도 알게 되엇고요,,,,,

 

하지만,,, 너무 죄송하지만,,, 성격도,, 외모도,, 제 스타일이 아니여서 저는 이때까지만 해도

사귈 생각이 전혀 없엇습니다 ㅜ

 

그일로 그냥 연락만하고 지내다가 제 생일이 다가왓고 제 생일날 향수를 선물해 주더라고요

랑콤꺼,, 그런데 1시간만 지나면 향이 날라가길래 이상해서 물어보니 충격,,

" 아 그거 짝퉁이야 정품은 27000원이더라고" 이러는거입니다 ㅜㅜ

순간 너무 화가 낫습니다 그럴꺼면 선물을 해주지 말던가 ㅜㅜ

암튼 제가 제 생일날 영화보고 싶다고 햇는데 영화한번 보는데 16000원이 너무 아깝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후론 저는 사귀는 지금까지도 영화관 얘기를 꺼낼수 없습니다

 

2월달 제 생일이 지나고 3월달 오빠 생일이 다가왓습니다

저도 선물을 받앗기에 물론 짝퉁 향수지만,,, 선물을 뭘해줄지 고민하던 찰나에

오빠가 팬티 받고 싶다고 하는 거에요,,,

자기는 지금까지 시장 팬티밖에 못 입어봣는는데 백화점에서 파는 ck팬티를 입어보고 싶데요,,,

흠,, 딱 부러지게 말하길래,,, ck팬태를 선물해줫어요,,,

 

그래도 이런부분만 빼면 자상하고 잘해줘서 연락하며 가끔 저녁먹으며 지내던 어느날

저랑 사귀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미안하지만,, 사귀는것보다는 좋은 직장동료로 남고 싶다고 말햇어요

구 후에도 일주일에 한번은 사귀자고 계속 그랫습니다

 

그러다 결정적인 사건이 터졋습니다

그사건은 2탄에서 얘기해드리겟습니다

 

추천수2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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