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촌 동생은 현재 초등학교 5학년인데...
어릴 적 부터 키가 잘 크질 않았음
아마 편식이 원인인 것 같았는데
여튼 외소하고 마르고 작은 사촌 동생이
같은 반 애들 사이에서 왕따의 희생양이 되었었음
매일 맞고, 울고, 상처 난 거 양호실에서 치료하고
그런데도
삼촌이랑 숙모 앞에서는 학교 생활 잘 하는 것처럼 웃고 그랬음
그런데 사촌 동생이 공부를 쫌 열심히 해서 막 올백 받고 그런 아이임
그러니깐 왕따 주동자 녀석들이 동생을 마구 패서 협박함
컨닝 도와달라고.
그래서 동생은 겁에 질린 채로 시험지를 보여 주고야 말았음
그게 결국 선생들에게 들통이 났음
님들 같으면 상식적으로
협박하고 폭행한 아이든 내 사촌동생이든 일단 컨닝 한 것은 한거니깐
양쪽 다 빵점 주고
폭행한 아이들을 따로 불러서 혼내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 되지 않음?
그래야 정의가 바로 서는 나라 아님?
그런데 내 사촌 동생만 빵점 처리 당함
그래서 사촌 동생이 울면서 집에 와서 숙모와 삼촌에게 사실을 말함
왕따 당한 것 부터 시작해서...쭉....
그래서 화가 날 대로 난 삼촌과 숙모는 학교로 찾아 갔음
그때 담임 말이 가관임....
워낙 애가 성격이 소심해서 그런 일이 벌어 진거라고 말함
장난하나 진짜.....
아 짜증나네...
어찌 되었던 담임이 그 따위 말하면서 동생이 적어낸 반성문을 보여줌
그런데 동생이 적은 반성문을 보고 더 화났음
너무 무서워서, 또 맞을까봐 보여줬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시는 안 보여 주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렇게 적혀 있었다고 함.
그래서 삼촌과 숙모는
이 반성문만 보더라도 다른 애들이 때리고 협박한게 보이지 않느냐. 어째서 피해자인 동생만 빵점 처리를 하냐. 가해학생들은 멀쩡히 학교 잘 다니는데 어떻게 반성문 한장 쓰라고도 안하냐. 등등
그렇게 말하자 담임이랑 교장이 뭐라고 했는지 암?
아버지께서 이런 식으로 나오면 누가 손해일지 잘 생각해 보라면서.
강제 전학 시킬 수도 있다면서
이 글 올리면서 지금도 화가 나서 눈물 나는데
우리 나라 교육 환경이 저 모양임
학교 교장이라는 사람이 저렇게 말함
왕따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라고, 왕따 근절 운동에다가 학교 지킴이, 왕따관련 특별 수업
아무리 해봐야 소용없음
교장이 저 모양이고
교사가 저 모양인데
그 밑에서 배우는 아이들이 뭐 보고 행동하겠음
결론만 말하면,
나는 이번 사건에서
어찌 되었던 티아라 다른 멤버들이 화영을 따돌림 한 것은 확실해 보임
고로 티아라 방송에 안 나왔으면 함
애들이 뭐 보고 자라겠음
왕따 가해자들이 버젓이 방송 나와서 웃고, 떠들고, 노래하는거
나는 못봐주겠음
그리고 학교 교육 책임자들 부디 각성하길 바람.
문제가 터지면 묻는다고 해결 될 것 같음?
아님.
대구에 중학생 자살 사건 일어난 것은 다 아실거임
같은 학교 학생이 연거푸 몇개월 상간으로 두명이나 왕따 때문에 자살함
그게 왜 그런거 같음
왕따를 당한 피해자를 담임 선생이 조롱하고, 학교에서 외면하고, 우선 눈 가리고 아웅하고자 숨기려고 했기 때문에
그러한 일이 연속적으로 발생한 거임
나는 제발 티아라든 뭐든 누구든
왕따 가해자가 고개 빳빳이 들고 속편하게 웃으며 살아가는거 인정 못함
티아라 쉴드 치는 인간들은
당신들 동생이 그런 일을 당했다고 생각해보시길
부디 광수사장 정신 차리길
보호해준다고 내 보냈으면
더 이상 효영이 인질삼아 화영이 괴롭히지 말아 줬으면 함..
보호 해준다며 내보냈으면서
피해자 때리기 식의 기사라는 이름을 가진 소설로 언플 하지 말아 줬으면
눈이 있으면 인터넷 보면서 알 것 아님
그런 식의 언플로는 더 괘씸한 감정만 들 뿐임
차라리 정정당당하게 고개 숙여 사과하고, 인정하고
방송에 나오지 않았으면 함.
내 사촌동생도 화영이도 둘 다 나보다 어린데...이런 무서운 세상에 내던져 진거 보면 진짜 대한민국 더럽다는 생각밖에 안듬.....
제발 뻔뻔한 행동 좀 하지맙시다....
울면서 적어서 횡설수설한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