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11일
추석전날 니모를 만났음.
진통을 12시간 했는데도 자궁문이 1센치도 열리지 않음..
하지만 기나긴 진통을 견딘 끝에 결국 자연분만 했음. 아 지금도 아픈거 같애ㅠㅠㅠㅠ
무통주사도 못 맞고 쌩 진통 다 겪으며 우리 소중한 니모와 상봉
이제 사진ㅋ
낳고나서 요렇게 돌돌싸서 간호사 언니들이 안겨줌.
계속 쳐다봤지만 내가 낳은 아들이 맞는지 믿기지 않았음.
사실 기대안했는데 너무 이뻤음. ㅋㅋㅋㅋ
신생아가 콧대가 ㅎㄷㄷ임 ㅋㅋ
키아누 리브스처럼 생긴것같기도 ㅋㅋㅋ
점점 살이 붙기 시작함 ㅋㅋ
산후조리원에서 내 젖을 샘플채취?해 갔는데
내 젖은 분석결과 면역력이 평균보다 높은 좋은 젖이라함 ㅋㅋㅋㅋ
그걸 먹어서 그런지 아주 살이 포동포동.ㅋㅋㅋ
핸드폰사진이라 화질이 ㅠ
울기도 잘움. 목청이 정말 사이렌 저리가라임. ㅋㅋ
엄마 졸려요.
날 어서 재워주세요.
아기들은 혼자 자는법을 모르나봄 ㅠ
엄마 달려봐요 쫌!ㅋㅋㅋ
아기 배넷머리가 듬성듬성빠져서 결국 밀어버렸음 ㅋ
아 쑥쓰럽게 사진을..ㅋ
놀러나와서 신났음.
사실 니모는 소심쟁이임.ㅋㅋ 밖에 나오면 잘 안웃는데 이날은 좀 신났나봄 ㅋㅋ
말썽부리다 혼날때도 있고 ㅋㅋ
세상에서 젤 좋아하는건 목욕임.
목욕할땐 찡찡거리지도 않고 뭐든 OK! ㅋㅋㅋ
지금 10개월인데 벌써 수영장을 10번도 더 갔음. 24시간 물에살고싶음 ㅋㅋ
박태환뒤를 이를듯 ㅋㅋ
막상쓰려니 뭐라고 써야할지 모르겠네 ㅋㅋㅋㅋ
어쨋든 여기까지 내 아들이었음!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