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나는 팬션알바즁임다3

꼬꼬 |2012.08.03 23:09
조회 1,514 |추천 4

 

난 오늘도 쓰겟음

요즘은 비가 와서 행복함

해뜰 때 청소하면...... 매우 힘듬

 

 

 

우선 앞글을 읽어야 이해가 될 거임음흉

http://pann.nate.com/talk/316387886

http://pann.nate.com/talk/316421331

 

 

 

 

 

요즘 폭염이라고 함

내 친구는 방이 30도라고 하던데, 너무 더워서 낮잠도 못자겠다 하든데,

여긴 먹구름.

비옴

고로 덥지 않음 하하하하

자랑임 ㅋㅋㅋㅋㅋ 난 다른 사람 더울때 나는 시원한게 젤 기분 좋음방긋

...지송함다

 

 

 

 

 

오늘은 청소가 8개밖에 없엇음

오해 마시길. 일반인에겐 많은 양임

하지만 나에겐 10개가 많은 거임

8개 쯤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도 안떠서 할만함 매우 베리 굿.

 

 

 

그리고 오늘은 기억에 남는 방이 2개 있음

 

하나는 커플룸인데......

나 들어가자마자 소름끼쳤음.....

 

방이 청소 후와 변함없음.

심지어 이불 접는 것 까지 똑같이.........

내 눈을 의심햇음. 이모도 화장실이 너무 깨끗하다고 당황하고

설거지도.......................................................

진심 귀신이....왔다 간 거 같음

 

 

그 손님,,,,,, 미스테리야.....

 

 

나와 들소는 감탄햇음짱

그리고 이모와 나와 들소는 청소하면서 입이 마르도록 칭찬과 놀람을 표햇음

 

우리 팬션은 깨끗이 하고 간 손님께 전화드림

'감사함니다 쏜님, 담에 또 오쎄용~!

 

'

이 분은 세 번은 해드리고 싶음짱

 

레드룸 손님!!!!!

청소기가 먹을게 없다고 윙윙거렷어부끄

 

 

 

 

 

하나는 ㅋㅋㅋㅋㅋㅋ 가족룸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잖음? 보통 오는 가족은 애들이 잇단걸.

애들. 아이들. 유글링들.

 

 

 

하하...............................

.

.

바닥에 스티커를 붙이고 가신 우리의 유글링...........................

 

스티커가 하나가 아니라 약 20개 이상을

 

방바닥과 쇼파에.........

 

 

너땜시 내 손톱은 바닥을 긁어댓음

 

고로 내 손톱이 남아나겠어!!!!!!!!!!!!!!!!!!

 

아 제발 애들좀 방사하지 마시고 주시해주thㅔ요 좀!!!!!!!!!!!!!!!!!!!! 아이들의 예절을........ ㅋㅋㅋㅋ

 

침대 밑은 과자를 넣는 곳이 아니지 않슴니까 이사람들아!!!!!!!!!!!!!!!!!!!!!!(버럭)

방바닥은 스티커를 붙이는 곳이 아니야!!!!!!!!!!!!!!!!!!!!!!!!

쇼파는 구석에 쓰레기 버리라고 있는게 아니잖슴까!!!!!!!!!!!!!!!!!!!!!!!!

 

 

하지만 자기 집 아니라고 너무 함부로 하지 말아주세요.

 

결국 다른 팬션을 가면 당신은 당신이 한 것 만큼 당할겜니다

인과응보.... 헤헤헤

 

 

 

 

며칠 전에 잇던 일.

전에 말햇듯이 여긴 과자가 매우 귀하다 하지 안음?

 

 

정확히 그저께엿음

 

우린 청소를 하고 잇엇음, 아 들소는 수건를 빨러 잠시 없엇고

사촌동생 하마(나중에 정확히 말해주겟음)와 나와 이모가 잇엇음

 

사람들이 퇴실을 안해서 바깥에서 기다리고 잇는데

 

한 커플이 떠날 채비를 하다가 먹다 남은 새우깡 봉지를 들고 버릴까말까 고민하는거임

 

즉, 귀한걸 들고 버릴까 말까 고민하는 거임

과자=귀한거

 

 

'그거 버릴거면 우리 주세요. 여긴 그런게 귀해요.'

 

 

 

라고 이모가 말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와 하마는 봉지만 쳐다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한 커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우 당황 진심당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모는

'그거 뭐 바닥에 떨어졌던거 담거나 그런거 아니죠?'

 

커플

'네'

 

이모

'그럼 우리 줘요, 여기선 이런게 귀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없이 주는 여자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남자분이 좀 불쌍해 보엿나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분

'저희 과자가 마니 남앗는데 좀 드릴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게 무슨 상황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팬션사람들이 손님한테 과자를 받는 상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와 하마는 눈이 초롱초롱초롱초롱초롱초롱초롱방긋

해져서 남자분을 봄

 

 

이모도 씨----익 웃으며

'준다는데 받죠 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분

'아 그럼 오세요 드릴게요.'

 

그러면서 차 잇는 곳으로 가는데

앞엔 남자분 여자분 가시고

그 뒤따라 이모가 가시고

나와 하마는 자동적으로 졸졸졸졸따라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눈짓으로 음흉이러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25 아이들이 미군 초콜렛 받듯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분이 트렁크에서 아이스 박스를 열더니!!!!!!!!!!!!!!!!!!!!!!!!!!!!!!!!!!!!!!!!!

 

 

립톤 복숭아 아이스티 페트병을 똬----악!!!!!!!!!!

 

오렌지쥬스를 똬---------------------------------악!!!!!!!!!!!!!!!!!!!!!!!!!!!!!!!

 

과자를 똬~~~~~~~~~~~~~~~~~~악!!!!!!!!!!!!!!!!!!!!!!!!!!!!!!!!!!!!!!!!!!!!!!!!!!!!!!!!!!!!!!!!!!!!!!!

 

아 그것도 홈런볼2개 오징어칩 등등 총 4봉지를!!!!!!!!!!!!!!!!!!!!!!!!!!!!!!!!!!!!!!!!!!!!!!!!!!!!!!!!!!!

 

 

난 그날 청소 끈나고 홈런볼 하나를 잽싸게 혼자 다먹음

 

고맙슴당손님~~~~~~~

정말 잘 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녕

 

 

하마와 나와 이모는 손님 가신 후에 품에 한아름씩 안고서는

행복하게 청소를 시작햇담당~~~~~~~~~~부끄

 

 

 

 

 

여긴 산속임

고로 곤충이 많음

고로 매미도 많음

고로 매미 허물도 많음................(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 사람들 잇을거임

못 본 사람들도 잇을거임

여러분을 위해 사진을 줌!!!!!!!

 

 

 

 

 

 

ㅋㅋㅋㅋㅋ 사진이..... 너무 크데스........

이러다 혐오사진 되는거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엽호판에 올릴까여 ㅋㅋㅋㅋ ......지송안녕

 

 

 

아무튼 난 어릴때 부터 이상한거 관찰하기를 좋아함

그래서 매미 허물 어릴때 부터 모으는거 조아함방긋

 

 

할머니댁 제사지내러 갈 때 산소를 가잖음?

거기 산에 엄청 큰 나무가 있음. 사람 세 명이? 두명이? 서로 손을 잡아야 안을 수 있는 나무임

거긴 사람도 많이 없어서 매미 허물이 매우 만앗음

어릴 때부터 난 거기 허물을 다 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근성이 또 살아남음흉

그래서 난 나무에서 맴맴이 허물을 따다가 ㅋㅋㅋㅋㅋㅋ 나무에서 땄으니 땃다 침

너무 조아서 꺄악-꺄악- 귀여워-!

를 연발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팬션 남자 손님이 지나가고 잇엇음

 

이모와 나와 하마는 매미 허물을 만지작거리며 기엽다고 찬양햇음

 

 

궁금한 남자 손님이

'그거 뭐에요?'

 

 

내가

'이거 매미유충 허물이에요!!!!!!!!!!!!!!!!!!!!!!'

 

 

순간 남자손님 당황함..... 아 그 때 눈치챗어야 햇는데 내가 눈치가 정말 업음

 

 

그것도 모르고

 

 

 

나는....

' 만져보실래요~~~~~~~~~~~~~~?'

 

 

 

 

아마 그 분께는

'만. 져. 보. 실. 래. 요. ?.'박수

라 들렷을거임

 

 

매우 당황하심.

매우 다리를 주춤하심.

매우 몸을 뒤로 빼심.

 

 

그러더니 단호히

'....아....니요.........'

 

 

 

 

난 실망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난 손님이 실어하시는지 눈치를 못챗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통곡

 

그리고 남자손님은 나에게 상처를 주심......

'아니, 예쁘게 생겨서 왜 그러세요.........'

 

 

나의 슬픔은 내 손에 있던 매미 허물에게도 전해져 허물이 눈물을 흘렷다는 슬픈 전설이........는 아니고

난 충to the 격

 

아, 저 평범하게 생겼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

 

 

 

 

오늘은 넘 졸리네요.

 

그나저나 저 충격이에요.

어제 여기에 제 팸이 왓어요 어무이아부지나으동생.

저보고 탔대요............................................................통곡

어쩌죠.......................................................통곡

개강하고 학교 어케가죠.....................................통곡

과도 과여서 거의 과 애들이랑 있는데...... 애들이 나보고 탔....다고폐인하면 안되는데......

 

 

 

어쨋든 전 햇빛에 타서 슬프니

 

추천좀 줍쇼 굽신굽신짱

 

담에 잉여의 끝을 가면 또 스겟음당안녕

며칠째 하늘에 구름만 끼니깐 근데 좀 슬프네요슬픔

별을 못보잔아요통곡

여기 산이여서 별 정말 만이뜨거든요 이쁘게 반짝반짝 내눈만큼반짝반짝................방긋

저 때려도 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가끔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시끄럽게 떠들고시픈.......부끄

사람이 조큼 그립슴당 ㅋㅋㅋㅋㅋㅋ

아 뭐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덧글이 하나라도 달리면 그래서 기쁠텐데슬픔

빨리 집에 가면 치킨을 만나야겟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

 

모두들 새벽까지 톡만 보지 마시고 얼른 쥬무세용 >.<

추천수4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