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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5년차 아직 아이가 없어요 아이 없는분들 있으시나요?

올림픽 |2012.08.04 12:42
조회 6,584 |추천 5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어요 긍정적으로 생각했던것도 일이년이지 진짜 5년동안 애가 안생기다보니 이제 슬슬 지치네요 도데체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걸까요

이번 휴가도 너무 가기싫습니다 시댁은 제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주변친척들까지 다 끌어모아서 대식구대로 가족여행을 한번 가자고 하는데 전 죽을맛이에요 이미 다 예약해둔 상태인데 갑작스레 저희만 빠진다고하면 시아버지가 노발대발하시겠죠 분명 식구들 다 모이면 시댁 친척들이 애소식 묻겠죠 아직도 소식 없냐고 다들 애만 잘낳고 사는데 제 주변 누구하나 저같은 사람이 없네요 그래서 더 우울한것 같아요

저보다 늦게 결혼한 사람들도 벌써 애가 한둘은 있고 최소 임심중이에요

병원다니면서 노력중인데 도데체 왜 저만 임신이 안되는걸까요 남편도 이년까진 열심히 노력하더니 어느순간부터 배란기때도 잠자리를 피하구요

정말 이러다가 이혼하는건 아닌지 ...... 애가지려고 그 괜찮은 직장도 그만뒀는데 애는 안생기고 이렇게 백수생활만 하고 있네요 그냥 차라리 직장이라도 다닐껄 ...

이제 능력도 없다보니 남편한테 이혼까지 당하면 어떻게 사나 싶고... 남편은 이혼생각은 전혀 없어보이고 안생기면 그냥 이렇게 둘이 살면되지 이미 이렇게 단념하고 있는것 같은데 전 그렇게 못하거든요

남편은 애없이 살아도 전 못살것 같아요 요새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는지 괜히 친동생한테 짜증내다가 동생이랑도 대판 싸우고 정말 요새 되는일이 하나도 없네요

시어머니는 뜬금없이 며칠전에 오셔서 무슨 제남편이 귀신이 씌워서 성욕도 없는거라며 속옷을 태워야한다고 입던 속옷을 달라시질 않나 시어머니땜에 더 미칠지경이에요

진짜 콱 죽고만 싶습니다

추천수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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