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수원 사는 21살 흔남입니다
여친이 다행이 네이트 판을 모른다네요
그래서 속에 품던 고민거리좀 풀어놉니다 ㅠ
바야흐로 200일 전 쯤
난 지금의 내 여친을 만나기 시작했어요
정말 너무너무 좋았어요♥

내가 많이 소심하고 표현도 잘 못하고 진도도 잘 못 빼는건 인정해요

전 여친과 손 잡는데만 80일 가량 걸렷다는......
하지만 이번 여친은 나와 달리 표현도 적극적이였어요
그런게 오히려 나에겐 색다르게 느껴졌고
시간이 갈수록 더욱 그녀에게 빠져갔죠
먼저 손 잡아주고
본인이 좀 보수적이라 이해는 잘 안가지만
사귄지 일주일도 안됬는데
뽀뽀 해달라 하구...
그래서 왠만한 스킨십은 제가 좀 피했죠
하지만 솔직히 좋긴 좋았.....![]()
그런데 어느날 여친이랑 여친친구 A양이랑 술을 마시고 밤 12시쯤 A양이랑 헤어졌어요
저의는 과음을 안해요
그냥 맥주 한두잔 마시는거죠
건전한 음주문화!![]()
아무튼 전 여친을 여친 집에 데려다 주고 돈도 아낄겸 자취방에 걸어가려했어요
(제가 대전 사람이라 자취하거등요ㅋ)
그렇게 여친을 데려다 주고
집에 들어가는거 확인하고 뒤돌아서
한손으로 폰질 하면서
한손은 주머니에 손 꼽고 있엇어요
갑자기 여친이 달려와서 백허그 해주더라구요
분위기 잡고 키스도 했죠
(이런말 쓰기가 좀 부끄럽긴 하네요...ㅋ)
근데 제가 그때 주머니에서 손을 빼면서
여친의.. 상반신에 닿앗나봐요
(전 정말 몰랏어요ㅜ 사실 확인도 안됫고요)
그걸로 여친은 몇주간
내가 가슴을 만졋다면서 변태라구
놀려댔어요
(여자치고 너무 표현이 직설적이예요ㅡㅜ
전 전형적인 여성상을 꿈 꾸거든요)
그런데 이글을 쓰게된 결정적인 사건은 만난지 200일 된 날이예요!
그날 당일치기로 정동진을 갔는데
저녁 7시반 기차를 타서 돌아가기로 했어요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기다가
6시쯤 됬어요
근데 여친은 가기 싫타고 계속 있자하는거예요
이때부터 눈치는 챘죠![]()
7시쯤 되서 기차역 근처 공원에 있엇는데
여친이
오싹한연애...에 나오는
대사를 했어요...
전 정말 제가 그 사람을 지켜줄 책임이 설때
관계를 가지고 싶거든요
이때 남자로서의 본능과 제 신념이 교차했어요
누군가가 말했죠
"남자는 짐승이다"
이 사건 이후로 그냥 사랑이라는 변명으로 절 위로했죠
아아 글쓰다보니 본론에서 많이 삐져나갔네요
참고로 전 지금 제 여친을 많이 사랑합니다
제 여친도 그런것 같구요
그런데
그 정동진 이후에
여친이 스킨십이 너무 과도해졌어요ㅜ
사람들 많은 한복판에서 다짜고짜 키스해달라하고
사람들 드문곳에선
더 심해져요........
그만하라하면 삐질까봐 뭐라고도 못하겠어요
사랑하기에 헤어지긴 더구나 싫구요
남자분들은
좋기만 하다 하실지 모르시겠지만
그것도 정도가 있는것 같아요
제 여친의 과도한 스킨십...
어떻하면 멈출 수 있을까요![]()
그리고 하나 더 물을께요
스킨십 할때 주위사람들 신경쓰는게 이상한건가요?
이문제로 얼마전 여치니랑 싸웠거든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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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실때 지겨우실까봐 요소들좀 넣었는데
전 상당히 진지한 이야기예요;ㅎㅎ
오죽하면 1시부터 3시반까지 요것만 쓰고있겠어요ㅜ

답변 꼭좀 부탁드려요!
그리고 제가 많이 보수적인 편이긴 해요
그냥 이해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