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워서 지하상가 못가겠네요...
제가 가입한 다음넷의 한 카페에서 회원님이 직접 겪은일을 퍼왔습니다.
8월 6일에 작성된 글이네요....
그남자 하는기세로 봐서 때릴수도 있다는 생각에....
그리고 너무 놀라고 창피스러워서 그냥 암말 못했다지만,
집에와서 우셨대요.
남자가 큰소리로 신발년이라고 하는데 사람들 많은데서....
상상만으로도 소름 끼치네요
서울 고속터미널 역 지하상가에 위치하고 있는 ...
Heelba** 라는 가게입니다
암튼 저는 지금까지 신발 사러는 거의 백화점 아니면. 슈즈상가만 갔는데 ..
신발을 신어보고 다시 올려놔도
다시 점원들이 정리를 하더라구요 .
다들 신어본 신발은 바로바로 다시 원위치를 해놓으시나요 .. ??
전 반반 인거 같아요 . .그럴때 있구 아닐때 있구 ..
암튼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서 쇼핑중에 ..
여길 잠깐 구경했습니다 .
신발 한개 신어보고 그냥 정리안하고
내려놓은 상태로 다른 신발을 구경중이었습니다
마치 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남자 주인인지 점원인지 나와서
" 시발년아 . " 이러면서 절 보고 욕을 대뜸 하는게 아니겠어요 ?
저 솔직히 지금까지 살면서 갑자기 욕 먹는건 첨이라서
바라보니깐
뭐라고 혼자 궁시렁궁시렁 대더니
" 신발을 왜 버리냐 . 미친년아 "
이러면서 지 혼자 난리를 칩니다
" 죄송합니다 . "
라고 일단 사과를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미안한 맘에 한개라도 사줘야 겠다 싶어서
다른 신발 보고 있으니
" 꺼져라 이 신발 미친년아 "
이러면서 계속 욕하고 노려봅니다 .
너무 황당해서 그자리에서 얼음이 되었습니다 .
그러자 그사람은 계속 절 보면서
" 신발년아. 미친년아 . 돌은년아. 이러면서
욕을 게속 계속 따라오면서 해댑니다
헐..
잘못해서 사람 때리겠다 싶겠더라구요
주변에서 사람들도 웅성 웅성 하고 ..
암튼 그 자리에서 신고해버릴껄.. ........
계속 눈물만 나고
우울하네요
사과까지 했는데 .
그렇게 심한 욕 먹은건.. 태어나서 첨이거든요
정말 기분 나빠요 . 거기 점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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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리플단거 추가요.
- 너~~ 무 황당해서 그자리에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어요 . 집에 와서 혼자 우울해서 이러고 있음 ㅜㅜㅜㅜ 앞으로는 신발 가게 가면 정리 해놔야겠어요 . 이거저거 다 신어보고 패댕이를 쳐놓은것도 아니고 한개뿐인데 그 주인 욕한건 너무 인격 모독인거 같애요
- 사람 많은데서 큰소리로 욕하는데 때릴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ㅜㅜㅜ 옆에 친구나 남친도 없이 혼자 있으니깐 대항을 못하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