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처음으로 판을 쓰는 24살 흔녀랍니다![]()
처음쓰는 글인만큼 두서없이 써도 이해해주길 바래염
악플은 마음이 아프니 ㅠㅠ 악플은 노노노노노노
우리 커플은 싸움이 음슴으로 음슴체ㄱㄱ
바로 본론으로 돌아가서 나는 26살 사랑하는 내님이 있음
내님이랑 2년 가까이 연애중인데 우린 거의 동거를 하며 지내왔음
물론 양가부모님이 다 허락하신 가운데에서 ![]()
우린 울산에서 만나서 내님이 학교복학으로 인해 올해 서울로 같이 올라오게 되었음
나에게 서울은 ........ 무인도와 같았음
여튼 내님은 나와 연애 초기에 교통사고가 났었음 ![]()
올해돼서 다리에 박힌 철심을 빼러 울산을 내려가야 했고
나홀로 서울에 남게 되었음.. 난 일을 해야하기에 ...
그런데 처음으로 내님과 긴 시간을 떨어져 지내야 했던거임..
여기서 다들 의문을 가질거임 . 동거를 하면 나는 일을 하고 내님은 학교를 다니니
뒷바라지를 하지 않겠냐는말을 절대 그런 걱정은 naver..
오히려 내님은 내가 힘들게 벌어온 돈으로 저금을 시키고 서로 용돈을 쪼개서 생활하고
일을 다녀온 내게 따뜻한 밥을 차려주는 그런 내님임 ![]()
다시 본론으로 넘어가서 매일 같이 내곁에 있던 내님이 없으니 소중함을
더 더 더 더 더 알게되는 계기가 되어버린거임......
혹시 작년 이맘때쯤 신동 박규리의 심심타파 들어보신 분 있음?
내님은 사고가 났을 연애 초기당시 병원에서 데이트를 보내는 내가 안쓰러워
라디오에 보낸 사연이 당첨되어 나와 함께 병실에서 이어폰으로 듣다 울기도 하고
병원에서 퇴원해서 나에게 고맙다며 노래를 작사작곡 해준 사랑스런 내님임..
그런 내님에게 받기만 하고 난 뭘 할수 있을까란 생각에 잠겨있을때쯤
하루는 네이버 뉴스를 보다 플래쉬몹 프로포즈라는 영상이 올라온거임
오잉? 너무 감동적인 거임 ... 그런데 난 ㅋㅋㅋㅋㅋㅋ 그감동을 재현시키려 한것임
춤에 춤자도 모르고 통나무같은 내가 ㅋㅋㅋㅋㅋㅋ 무슨 생각으로 춤을 추겠다고 한것인지..
아직도 의문임.... ![]()
여튼 난 ㅋㅋㅋㅋ 내님이 서울에 올라오기까지 일주일이란 시간이 주어졌음..
너무 갑작스럽지만 ㅋㅋ 한다면 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ㅋㅋㅋㅋㅋㅋ
3일간의 춤연습에 ㅋㅋㅋ 스케치북 준비에 ......... 선물준비에 정신이 없이 잠도못자고
준비를 시작한거임 ........
내님이 강남터미널에 도착하기 전까지 나의 거짓말들은 늘어만 가고 있었음 ㅋㅋㅋ
너무나 미안했지만 .... 깜짝 프로포즈이기에 ....
나는 연기천재가 될 수 밖에 없었음!! ![]()
프로포즈 당일날이 다가왔음 두둥 !!!!!!!!!!!!!!!
한참 태풍이 올때였는데 그날은 쨍쨍쨍 정말 하늘에 감사했음![]()
우리는 일단 자리를 찾기위해 한참을 돌아다니며 식당아주머니께 양해를 구하고
스피커 연결을 위한 선을 연결후 ~ 난 내님마중을 나갔음 :)
아 아직도 생각하면 떨림 ...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태연한척 내님을 반기고 ㅋㅋㅋㅋ 카메라가 설치된 자리로 이끌었음 ..
날씨가 너무 더운탓에 .. 잠시 쉬어가자며 꼬셨음 ![]()
날 찍어주시는 이모님께선 너무 대놓고 찍으셔서 ......... 내님 ... 기분나쁘게 자꾸 우리찍는다고 말함
들킬까 난 조마조마한 상태에서 ㅋㅋㅋㅋㅋ 노래가 흘러나옴 ....
프로포즈 순서는 이렇게 되었음
어여쁜 여자두분과 강사 선생님 한분이 춤을 추시다가 노래가 바뀌면 내가 들어가는 거임ㅋㅋㅋ
그러고 스케치북 프로포즈와 함께 마무리가 되는거였음 .....
여튼 동영상이 아직 편집이 안된 원본 동영상을 올리지만 ....... ㅋㅋㅋㅋㅋㅋ 내가봐도
표정이 경직되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떨리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은 얼마나 빨개져서는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내님은 우는거임 ![]()
안울려고 하는 저모습에 더 마음이 짠했다는 ![]()
여자가 프로포즈 하는거라 ... 감동도 없을지 몰라도
내님에게 정말 사랑한다는걸 여러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었음
지루할 수도 있는 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해염 ㅠㅠ
춤도 엉망 얼굴도 엉망 다 엉망일지 몰라도 이쁘게 봐주세요..![]()
많은 응원글 부탁드릴께요 :)
영상 편집이 아직 되지않은거라 따로따로 남자친구의 표정과 프로포즈 하는 장면이 따로에용
ㅜㅜ
아무도 없는 서울에서 자기가 항상 나부터 걱정하면서 챙겨줘서 너무 고마워:)
항상 투정부려도 애교로 받아주는 내사랑 정말 고맙고 미안해 ㅠㅠ
사랑하는 내 자기야 앞으로도 우리 서로 이해하고 도와가면서 한평생 이쁘게 사랑하자 ![]()
사랑해 내사랑 ♡ 눈웃음은 나한테만 -.-♡
톡되면 ......... 내님이 작사작곡한 노래도 들고 다시 돌아오겠음 ![]()
이거 ... 이렇게 끝내면 되나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