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흔한 건축학도의 손을 붓삼아 그린 그림.

김홍렬 |2012.08.09 11:59
조회 1,230 |추천 1

안녕하세요 ~_~



저는 건축학과의 흔남입니다 ㅎㅎ


취미로 건축스케치나 드로잉을 많이 하게 되는데,


수채화색연필을 가지고 그린 그림 


과정샷을 올립니다.


엄청 부족한 그림실력이니까, 이게 정석이라는 생각은 하지 말아주시고


또 한편으로는 미술을 배우지 않아도 누구나 다 그림을 그릴 수 있겠구나 생각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오늘 눈에 들어왔던 건물.


MORA RIVER AQUARIUM.












일단 내부의 빛나는 표현을 위해, 노랑색, 그리고 겉의 흰색 차양스킨의 덩어리를 잡아 칠합니다.


잘 안보이네요.. 기본 바닥이기때문에 연하게-


 



대충 덩어리를 잡았으면 손가락에 물을 묻혀서 번지게 해 줍니다.


중요한건 회색과 노랑색이 섞여 탁하지 않게 하는 것.






 

그다음으로 외부 스킨 내부에 있는 지붕슬라브의 표현. 덩어리가 느껴지도록 약간 진한 색으로 칠했습니다만


잘 한건지는 조금 의문이군요.









역시 손가락에 물을 뭍혀서, 쭈욱 흩어줍니다. 자연스럽게-

 



수채화 색연필을 쓸 때 기본적으로 두가지 용법을 사용합니다.  


순전히 제 마음대로 정한 방법인데, 하나는 일단 칠하고 손에 물을 묻혀 번지게 하는 방법이고,


또 하나는 색연필에 물을 묻혀서 긋는 것입니다. 둘 다 느낌이 매우 다릅니다.

 



주랑 현관(이라고 부르는게 맞을 듯)을 이루고 있는 흰 콘크리트 기둥들을 그려줍니다. 이 건물의 포인트가


되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기때문에, 섬세하게 표현하겠습니다.


 


물을 묻힌 색연필로 그어주면, 이렇게 약간 러프하면서도 강한 색의 표현이 가능합니다.


아, 내부 지붕슬라브가 조금 거슬리는군요.


 


계속해서, 주랑 현관을 이루는 콘크리트 기둥들을 이어주는 디테일한 부분을 표현, 그리고 외부로 이어지는 통로부분을 그립니다.


 



대지 부분을 그려줍니다. 일단 물을 뭍힌 색연필로 러프한 질감표현을 해 준 다음에


 



손으로 번지게 해 주기.


 



대지부분은 지금, 노을이 지고있는 역광표현을 할 계획이므로 더 진하게 그릴 예정입니다.


 


작은 인공호수부분도 일단 색연필로 연하게 칠해준 다음, 손가락으로 슥슥 번지게 해 줍니다.


물이 묻어있는 손가락을 섬세하게 쓰지 않으면, 다른 색과 섞여 색이 탁해질수 있으므로 주의.


 

 

역광표현을 위해 대지를 까맣게 칠하기 시작.


 

나무를 그려줍니다. 물 묻은 색연필로 ,주저하지 않고 쭉쭉 그어주는게 중요.







의지있게 그려가줍시다. 우랴아아앗! 



 나무와 함께, 뒤쪽의 원근 표현을 같이 해 주고 있습니다. 멀리 떨어진 나무들은 디테일하게 그릴 필요가 없으므로,

진한 색으로 형태만 느낄수 있게 해 줍시다.


노을 표현입니다. 손 문지르기, 젖은 색연필을 섞어가면서 그립니다. 색이 탁해지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합니다..


만 저는 조금 실패..ㅜㅡ


 

건물이 강조될 수 있도록 진한 색으로 형태감을 좀 더 잡아주고, 테두리 배경되는부분을 더 손 봐주었습니다..

 


 


완성! 두시간 정도 걸리는군요. 


많이 부족하지만, 어찌되었든 제 그림은 이렇게 완성되어진답니다.




 

그림을 사진찍어, 간단하게 포토샵에서 명도,채도 조절을 한 것.


이제 포토샵까지 오면, 그림 한 장으로 여러가지 표현이 가능합니다.


조명,노이즈,필터,색조 조절로 여러가지 작품을 만들어 내 보시길..




필터 이용,






필터-드라이 브러시


 

 


필터 - 프레스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컴퓨터 리터칭작업이나 컴퓨터만으로 그림그리는 법을 올려볼게요!




제가 그린 그림이 보고싶으시다면...부끄럽지만 블로그 주소를 적어놓을게요.


판님들 서로이웃환영~ !

http://blog.naver.com/hongly8919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