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년 사귀고 군대를 가서 지금은 이병인 남자친구가 있는 상태에요
그런데 정말 미쳐버리겠어요!! 제목 그대로에요!ㅠㅠㅠ
친구는 원래 그렇게 이쁘지도 않았고
학교다닐때 롯*리아에서 소프트콘 입에다 넣고 콜라 마시고....ㅡㅡ 막 그 거품나는거 있잖아요...
그런거 입벌려서 보여주고 그런애였는데
졸업하면서 성형을해서... 완전 얼굴이 딴판이 됐어요
거기다가 대학가더니 CC로 남자친구가 한 3번인가 바뀌는거까지는 봤는데 그 다음부터는 제가 바빠서 신경도 안쓰고 살았네요
그런데 제 남자친구가 군대 갔다는걸 페북에서 봤나봐요;;
갑자기 친구신청하더니 막 반갑다고 자기 남친도 군인이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아 얘도 다시 누구 사귀나보다 하고 너도 기다리기 힘들겠다ㅎㅎ;; 그냥 이렇게 보냈는데
알고보니까 전역 75일 남았다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중간곰신분들한테 저는 별생각 없었어요
똑같이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거고 그 사람이 군인일 뿐인데
누구나 기다리는건 다 힘들겠지.. 이런 생각이었는데
얘는 계속 절 약을올려요ㅠㅠㅠㅠ
야 나는 100일도 안남았는데 힘들어 죽겠어ㅠㅠ 보고싶어ㅠㅠ 이러고
아 그래도 너한텐 부럽겠다ㅎㅎ 미안~ 아 근데 나도 여잔데 자랑하구싶지~막 이러는데
아ㅏㅏㅏㅏㅏㅏㅏ 진짜 씹어도 계속 카톡오고
저는 아직 짬도 안돼서ㅠㅠ 전화도 잘 못받고 멀기도 멀어서 면회도 못가는데
계속 막 휴가나온다느니 어딜 놀러간다느니 이제 좀있음 머리도 기른다고 그러는데 너무 기대된다느니
심지어는 왜 남친부터 사귀고 군대보내냐고 좀있으면 전역할 사람 사귀고 편하게 놀고먹는게 낫지~
(한 100일 기다리면 되고 군대 기다려줬다는 타이틀도 따니까 군대 기다렸다고 떵떵댈수 있다네요;;)
정말 미쳐버리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ㅠㅠㅠㅠㅠㅠㅠ
카톡 씹어도 계속 보내고 자기 혼잣말이라도 끝까지 보내야겠나봐요ㅠㅠㅠ
또 차단해두면 뭐라고 그럴거같고 ㅠㅠ
정말... 제 친구들이 왜 고등학교때부터 어디 놀러가거나 뭐 한다그러면 얘를 빼놓고 가고싶어했는지...
3년만에 다시 느끼고있네요....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