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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에서 퍼온 소설보다 이쁜 사랑이야기 1

돕돕 |2012.08.13 00:11
조회 901 |추천 3
1년전 내 애기를 해줄게 ㅎㅎ

이건 내가 학교에 있을 때 였어 

진심 내가 숏컷을 진짜 무진장 환장했다

우리 반이 남녀 합반이였다? 그리고 한 2학기 시작하고 나서 
한 5일 뒤에 어떤 여자애가 쫑쫑쫑 걸어오더라고 

솔직히 반에 있는데 처음 보는 여자 애가 들어오면 시선 집중 되잖아

근데 진짜 진심 이쁜거임 숏컷에다가 백조의날개 세포 보다 더 하얀 피부
매끈매끈하고 이쁜 다리 눈 아래 애굣살도 엄청 이뻤고
입술도 틴트도 안발랐는데 붉고 이쁜 입술에다가 키는 165 정도 됬던거 같음
한마디로 구혜선 닮았었음 진짜로...


애들이 나 한테 막 장난으로 " 야 쟤 내꺼다 " 하면서 농담 따먹기 식으로 말하드라 

나도 한번 떠볼려고 "이미 내가 침 뱉었는데?" 라고 하고 진심을 말함
진짜..진짜... 내가 이렇게 한눈에 반한건 처음이였다.. 정말로

그리고나서
걔가 선생님이랑 들어오더니만 선생님이 자기소개 하라니깐 자기소개를 하드라 
그리고 하는말이
"안녕 내 이름은 한연설이고 친하게 지내자" 라고 말 함 완전 개 시크 

근데 우리 반에 자리가 딱 하나 밖에 안남았었다?

그것도 우리반에 도움반이 있는데 걔가 좀 사춘기라 그런지 여자를 밝힘 
아니 이 세상 여자들을 다 사랑함 그래서 우리는 걔 옆자린 절때 앉지 않지

선생님이 저 자리로 가라고 말하고
우리 반 남자애들은 오열하곸ㅋㅋㅋ "쌤 !! 저긴 안되요 헬게이트 오픈 " 하면서

그리고 이렇게 그 여자 애의 관심은 시작 됬다.

근데 다행히 연설이 자리가 내 바로 앞이 였음 
언제 말을 꺼내볼까 언제 타이밍을 잡을까 언제 말할 구실을 만들까 하면서
막 국어시간에도 생각하고 수학시간에 쓰라는 샤프로 손 가운데 찌르고 있고 

안 간지러운 머리 자꾸만 긁고 

근데 더 중요한건 그때가 여름 이잖아?
여자애들도 하복을 입는데 내가 그 여자애 뒤니깐

그 연설이 뒷 모습이 비칠 꺼 아니야?
계속 걔 뒷 모습만 봤지 근데 브라끈이 하복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보이는거임

와 그거 보고 진짜 꼴리고 내가 진짜 HD로 보고있구나 하고 진짜 개 쩔었다.
그리고 내가 그녀 에게 말 걸고 싶은 욕망도 더욱더 커졌었고 

나도 모르게 지우개 하나를 앞에 던져놓고 뒤에 콕콕 찌르면서 
"미안한데 앞에 지우개 좀..." 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 여자애랑 눈 마주침 근데 진심 이쁨
구혜선 닮았음요 갑자기 급 꼴릿꼴릿 하더라 근데 차마 눈을 마주칠 수 없어서

손가락으로 가리켰지 "조기...조오기!!" 하면서 

그니까 그 여자 얘가 옆으로 허리 굽히면서 주워주더라 
그때 딱 보니까 하복에서 빠져나온 그 허리라인 죽이더라 진짜

내가 인뎃 것 여자를 봐왔는데 이렇게 꼴릿한적은 없었음

진짜 내 죽더라도 쟤는 꼬시고 만다라는 생각이 들었음 

근데 문제는 그 여자애는 진짜 차가운 얼음 이였음 
진짜 남자 애들이랑 한 마디도 안함 
처음이라서 그럴지도 모르겠는데 

우리반 여자애들은 처음봤을때도 그렇게 거리감은 안느껴 졌었거든?

하긴 남자 같으니깐 ㅋㅋㅋ

하지만 연설이는 진짜 달랐음 아니 여자를 초월해서 차마 말을 할 수 없는 존재 같았음
우리반 남자 애들도 연설이랑 한번 말 섞어보면 천국을 다녀왔다는 듯 표정을 짓고
막 자랑하고 난리 나드라 ㅋㅋ 

그래도 나는 연설이 뒷자리니깐 맨날 보았지 

그때 마다 퍼져 나오는 연설이의 특유의 냄새 크...
뭔가 담백하고 커피 향 같은 냄새 났다.

그리고 난 점점 미쳐갔다 ... 잘때도 그 얘 생각 하다 자고 
아니 저절로 그 얘 생각이 나드라 
'어떻게 지구 상에 저런 여자 애가 있지 시간만 멈췄으면..'
오죽했으면 우울증 까지 나올려고 했다 

이런 강한 내가 여자 때문에 맘 아플 줄은 몰랐다 
물 마실때도 갑자기 가슴 한 쪽이 미더워지고 

내가 어느날 선생님이 심부름 시켜서 교무실에 갔었는데

담임 샘 책상에 우리 반 열람표 있더라? 거기에 주소 다 적혀있고 
그래서 혹시나 하고 한연설 한연설 하면서 막 찿아봤지

근데 정말 영화 같은 일이 벌어진거야 
그 여자애가 아니 여신님이 우리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었음

그 것도 우리 아파트 한동 아래 
나 진짜 그 자리에서 조카 소리 지를뻔 했다 

아무튼 나는 연설이와 좀더 가까워 질려고 노력을 했다

걔가 좀 잠이 많았음 내가 한번은 걔 자고 있을 때 와서
"야 니 우유 안먹었더라 니꺼 내가 먹어도 되냐?" 하면서 
안좋아하는척 무뚝뚝하게 질문을 했지 그리고 어떤 대답을 할까 기대를 하면서 

그러자 연설이가 하는말이 
"나 우유 잘 안먹어..나 우유 마시면 배아파 "하면서 약간의 눈 웃음을 지어주더라

와 진짜 나한테 이렇게 긴 문장으로 대답을 해주다니 
나는 이때다 싶어서
온갖 지식을 다 꺼냈지

"야 그러면 두유를 먹어 두유는 진짜 속 하나도 안 아파"

그러자

"사줄래?"

!!! !!!!!!!!!!!!!!!!!!!!!!!!!!!!!!!!!!!!11
나한테 기회가 온거지 
이건 연설이가 먼저 나한테 "너가 사준 두유 먹고 싶어 " 라는 말을 간접적으로 한거 잖아 
이 기회를 살려서 내가 말했지
"야 너 알고보니까 우리집 앞동 살드라 나중에 함 나와라 두유 하나 사줄게 "라고 ㅋㅋㅋ

근데 하필 씨바 내 친구 놈이 그걸 보더니 못마땅 했나봐 
조카 꼽싸리를 끼는거임

"두유는 무슨 제티 타줘라 임마 " 하면서 
그리고 연설이가 웃어줬다... 

진짜 차갑고 냉정할 줄 알았던 그 한연설이 
이름도 눈 설이 들어갈꺼 같은 한연설이

그 따뜻한 눈웃음을 지어줬다 
하 눈물이 핑 돌꺼 같드라 

내가 반에서 진짜 친한 여자애가 있어
걔 이름이 아마도 가연 이였을꺼야 

내가 반에서 담요 뒤집어쓰고 눕고 있는데 
카톡이 오드라? 

내용이

썩을:야 너 한연설 좋아함 ㅋㅋ? (가연 이름을 썩을로 저장해놈 )

나: 조까

썩을: 아까 니 애기 하는거 보니까 딱 맞드만 야 솔직히 우리 사이에 그런게 어딨냐

나: 아 아니라고 그리고 말로 하지 왜 카톡으로 하냐 

썩을: 너의 그녀가 들을 까봨ㅋㅋㅋ

나: ㄲㅈ 

이거 였음 대충 여자 애들도 내가 걔를 좋아 한다는걸 알고있었나봄 ㅋ

근데 일이 터졌음 

연설이 짝꿍 그 도움반 애가 고백을 한거임 ㅋㅋ

사건은 이랬음 

여자애들이 그 도움반 애 놀리는 식으로 누구 좋아하냐고 떠봤는데
짝꿍을 좋아 한댔다고 했다나 뭐라나 

근데 그 써글년들이 그러면 고백하라고 밀어준거임 ㅋㅋㅋㅋㅋㅋㅋ
도움반을 ㅋㅋㅋㅋㅋㅋㅋㅋ 한마디로 가지고 논거지 

도움반 이름은 밝히지 않을게 ㅋㅋ

쨌든 도움반이 그래서 고백을 했나봐 ㅋㅋㅋㅋ

내가 들은 바로는
그거 듣고 연설이가 안절부절 못했대 
그리고 고개를 푹 숙이면서 말했대 
"생각 좀 해볼게 너무 갑작스러워서 그래..."

아니 무슨 도움반 상대로 그런 말이 나옴
그냥 딱 잘라버려야지 
난 니가 싫다 라고 ㅡㅡ 

아무튼
나는 연설이 폰 번호 딸려고 노력을 했지 
솔직히 그냥 폰 번호 달라고 해도 
줄꺼 같은데 괜히 쪽팔리니까 .. 나란 남자...

일단 내 작전은 이랬다
1.일단 걔 앞에서 폰을 꺼내서 카톡을 한다
2.아무 상관없는 애 이름을 연설로 바꾼다
3.그리고 물어본다 " 야 너 내 번호있냐? 왜 너꺼 내 폰에있지?"
4.연설이가 자긴 모른다고 한다.
5.그때!! 아 그렇구나 하면서 슬며시 아 그럼 니 폰 번호는 뭔데? 라고 물어보고 번호를 딴다

바로 실행에 옴김

저녁 야자 피크 시간 임

애들이랑 떠드는 척 하다가 
연설이한테 말걸음 

"너 혹시 니 폰에 내 번호있냐"

걔는 진짜 순진한 표정 지으면서
"...내가? 그럴리가 없잖아 다른 애겠지.."

그때 내가 떠봤다
"헐 너 폰 없냐?"

걔가 하는 말이

"아니야 있어 보여줄까?" 하면서 겔럭시 호핀 꺼내드라

내가 이떄다 싶어서 이랬지
"야 원래 같은 반 사이 끼리는 폰 번호 정도 있는게 예의야 " 하면서
번호 줬다 그리고 걔 폰으로 내 폰에 문자 하도록 해놨다 

그리고 번호를 따게됨 

주말 밤이 됬음

나는 밤에 걔를 불러낼 생각이였음 아 물론 사이를 더욱이 가깝게 만들기 위해

나는 몆번이든 예행 연습을 하며 뭐라 통화 할까 백번 연습 아니 천번 연습하며 연습
한 끝에 전화를 걸었음
출처 웃긴대학작성자 난또라이가아니야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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