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내 얘긴아니고..
나 고등학교땐가.. 대학교 땐가..
토크프로그램이였는데..
개그맨 김지혜씨가 해준 얘기야..
요거듣고 소름끼쳤던게 생각이 나서 한번 적어볼게..
김지혜씨 본인 얘기는 아니고 친구얘기라고 했던거 같애..
그친구가 술을 좋아라했데..
그래서 그날도 술을 좀 먹고..
만취상태가 된거지..
일단 집에들어가서 샤워고 뭐고..
세상이 빙글 빙글 돌고...
귀찮고..뭐..그래서 그냥 누웠대..잘려고..
막 잠이 들려고 할 찰나에..
그거알지?
눈감고 있어도 누가 다가오면 기척을 느끼잖아..
뭔가 자기 머리위쪽에서 스윽~~~~
하면서 다가오는 느낌이 들더래..
그순간 거나하게 마신 술기운마저 확 깼다는거야..
용기를 내서 실눈을 살짝 떳대..
언뜻보이는게..뭐였냐면...
전설의 고향에서나 나오던 큰 갓을 쓴 얼굴이 하얗게 뜬 저승사자 두명이 서있더라는거야..
그러면서 둘이 뭘 얘기를 하더래~~~
무서워서 눈은 감고.. 자는척하면서..
속으로 나 이렇게 죽는건가..하면서
저승사자들 하는 말에 귀를 귀울였대..
작아서 뭔말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언뜻 들리는 말이..
한명은 자기를 데려가자고 그러고..
한명은 안된다고 단호하게 얘기를 하더래...
속으로 제발 데려가지 마세요를 외치고 빌고 하고있는데..
한참 침묵을 지키다가..
한명이 " 이젠 데려가야지?"
그러니깐.. 다른 저승사자가 또 단호하게 "안돼!!"
그러더래~~
그리고 나서 또 한참 가지도 않고 침묵을 지키더래~~~
그리고 또 한참후에
데리고 가자고 하던 저승사자가
좀 짜증섞인 말투로 그러더래..
"이제 데려가자"
"안 돼"
"시간 됐어.. 데려가야돼"
"안돼"
그러니깐.. 한 저승사자가 화가 났나봐..
화를 벌컥 내면서 물어봤대
" 왜 안되는데?"
"아직 안자"
2회 3회는 반응이 그닥좋지 않네요.
1회는 대부분 반응이 좋았어요..
안보신분은 한번 보세요..
위에 이어지는글에 보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