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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멘탈꺼]]그남자.4

멘탈가출 |2012.08.14 11:02
조회 83 |추천 0

그남자

 

 

할일없이 걷는다는건.. 참 한심하다..

그것도 미칠듯이 말이다. 그냥 조용히 집에 가기로 했다..

집으로 터덜 터덜 걸어가던 난.. 꼬르르륵..소리를 내며,

요동치는 내 뱃속의 위장의 울림을 느꼈다.

 

`우라질....한것도 없는데.. 배는 고프다 이거지...?`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

그래도 이시간쯤이라면,

맛집들은 아직도 바쁘게 움직일 시간이였다.

기다려서까지 먹을필요는 없다. 집에 가서 먹자 하며,

걷다보니..조금은 한가해보이는 음식점을 발견했다..

 

38년 정통 설렁탕집 이라는 간판이 있는 음식점이였다.

단일메뉴인거 같았다. 단일메뉴인 집이면, 맛에 자신있기에

고집한다 들었으니.. 맛은 있겠지....

 

들어가자 마자

 

"이모, 한분이요~"

 

홀서빙을 보던 사람 한명이, 주방에 대고 외쳤다.

조용히 자리를 찾아 앉자 반찬이 나오고, 5분만에 설렁탕이 나왔다.

 맛있겠지...?

 

한숟갈을 입에 가져갔다..

으크크윽.... 뭐야... 짜지도, 싱겁지도, 그렇다고 맛있지도,

쉽게 말하면, 맹물에 밥 말아 먹는맛?? 어쩐지..

회사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 음식점이... 한가하다 했어...

피크 시간이 아니라도 말이야...

뭐 이미 먹은마당에..배도 고팠으니, 먹고 계산을 했다..

 

`아...돈 아까워....`

 

다시 집을 향해 걸어가다 집근처에 자리 잡은 병원을 바라보았다.

 

『30판 정신치료 의원』

 

가만보면 저 병원 원장도 7차원이야..

저 간판은 무슨 생각으로 내건거지...

30판? 삼십판? 삼공판?...... 암튼 요즘 세상에..

7차원을 넘나드는 사람이 많기는 해...

 

 

 

음...홈피에 적은글은 여기까지...

밥먹고 와서 마저 홈피에 적어놔야지...

안보셔도 돼고, 보셔도 돼고, 욕해도 돼고~ 그렇단 말이죠~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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