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이렇게 시작하시길래 저도...
안녕하세요
26살 흔남입니다 ㅋ ㅋ
26살먹고 판이나보고있고 뭐 찌질하다 욕하실분들은 하지말아주세요ㅠㅠ
글이 그냥 다소 지루 할 수 있음......
저는 이제껏 살면서 뭐하나 제대로 해본적없는 그냥 평범한 남자입니다
뭐 오덕스멜난다면 날수도있는 그런 흔하디 흔한 사람이에요
군대다녀오고 바로복학하고 졸업해서 지금은 직딩이지요
저는 이제껏 살면서 그흔한 여행한번 영화한번 밥먹는거한번 해본적없습니다.
뭐...밥은 군대다녀오고 혼자있고싶어서 학교구내식당에서 혼자 자주먹어봤지만
식당에서는 먹어본적이 없었거든요ㅠ
3개월전 200일정도사귄여자한테 시원하게까이고
울기도많이울었고 일상에 지장이있을정도로 계속 생각났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회사에서 휴가라는걸 받았고(입사한지 2달쨐ㅋㅋ)
그 휴가기간에 친구들하고 놀고싶었지만 친구들과 휴가가 겹치지않았고
결국엔 혼자 여행을 해보기로했습니다
그래서 혼자여행코스로 처음택한곳이 바로 여수Expo
여수엑스포는 사람마다 호불호가 정말많이나뉘는데 저는 만족했어요
폐막4일전에 가서 사람은 엄청많았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했습니다
혼자 용산역에서 기차를타고 순천에가서 하룻밤묶고 (늦게출발했어요ㅠㅠ 전날 야근하느라 늦잠;;)
다음날 아침 일찍 여수를 가서 엑스포를 관람했습니다
혼자다니니까 정말 이상하게 보는 시선들이 많았는데
저는 그냥 아랑곳하지않고 꿋꿋이 제갈길을갔습니다 (난 내길을 가련다 My way)
기차여행을 하다보니 내일러분들이 많으시던데 정말 부럽더라구요;;;
두명 많게는 다서여섯명이서 우르르다니시는데;;; 혼자인게 외롭게느껴졌음.ㅠ.ㅠ
여수엑스포를 다녀오니 혼자 다니는것도 나쁘지않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전까지는 혼자여행을왜?
혼자갈거면 안가!
라는 마인드를 지니고있었던 저였는데;;
영화역시도
영화는 애인이랑만 보는거야
혼자 극장갈거면 차라리 그전에못본 영화나 다운받아보겠다 라는생각이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극장에가서 다크나이트를 보고왔습니다.
처음에는 혼자해본다는것이 어렵고 무섭게느껴졌었는데
고작 여행한번 영화한번 보고나니 어느정도 자신감이붙더라구요
다음번엔 여행을 간다면 더 완벽하게 코스도짜보고 경비도계산해서 가려구요
이번여행에 여수만갔다온게 너무너무아쉬워서 다음번엔 좀 여러군데를 돌아보려하거든요 ㅋㅋ
영화도 보고싶은영화가있으면 여자친구가없다고 끙끙대지않고 바로바로 보려고합니다
애인과함께하는것도 충분히 좋지만
저같이 혼자뭘해! 라는 생각을 가진분들도 혼자서 뭔가를 해보셨으면합니다
혼자 뭔가를 한다는게 나쁜건 아니니까요
하지만 채워지지않는 허전함은 어찌할수없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