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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소한 일로 왕따시키는 친구들

18흔녀 |2012.08.15 18:33
조회 2,441 |추천 15

안녕하세요 저는 광주에 사는 18살 흔녀입니다

제가 지금 친구관계 때문에 너무 머리가 복잡하고

방학숙제도 수행평가 점수 다 들어가서 잘 써야 하는데

친구들 관계때문에 잘 안써지고 속 시원히 말할곳을 찾다가

네이트 판에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좀 길어도 이해해주시고 댓글좀달아주세요ㅠㅠㅠ

 

오늘 저와 제 친구 두명은 같이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고

 

까페를 가서 같이 방학숙제를 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어제부터 저와 저 친구들은 매우 들떠있었습니다

 

저도 막 우리 내일 밥 진짜 맛있겠다 이러면서요 저희가 좋아하는 메뉴였거든요

 

하지만 오늘 아침 딱 일어나보니 엄마 기분이 매우 안좋으셔 보였습니다

 

그리고 아프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제 밑에는 11살짜리 동생이 있습니다.

 

제가 친구들과 놀러나가면 분명히 늦게 들어올것이 뻔한데

 

밥은 엄마가 힘드시니까 제가 챙겨야 할것 같아서

 

친구들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다음에 가자고 카톡을 날렷습니다

 

근데 이게 화근이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두명을 A,B라고 해볼께요ㅋㅋㅋㅋㅋㅋ

 

A가 카톡에 대놓고 아 너무 짜증난다

 

동생도 데리고 나오면 안되느냐?

 

막이러더라구요ㅋㅋㅋㅋ

 

근데 제가 돈도 별로 없고 그래서

 

아 미안...안될것 같아 내가 돈도 별로 없고... 이랬어요

 

그랬더니 동생 친구집 안놀러간데? 이러더라구요

 

친구집을 놀러가더라도 제가 밥은 챙겨줘야 되는것 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

 

친구집에서 밥을 먹게 하는건 민폐잖아요ㅋㅋㅋㅋ무슨 애가 거지도 아니고

 

그래서 아 제가 아 미안.. 담에 먹자...이랬거든요

 

근데 저한테 A의 화장품이 있거든요 A가 맡겼어요

 

그리고 제가 돈을 꿨었거든요

 

그랬더니 화장품이랑 돈은 어쩔거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 그거 어짜피 내일 가니까 내일 줄께 미안ㅠㅠ 이랬더닠ㅋㅋㅋㅋ

 

막 달라고 달라고 하면서 저희집 우편함에 넣어놓으라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잘못한거니까 아 알겠어.. 하구

 

봉투에 화장품과 돈을 넣고 정말 미안하다는 내용의 쪽지랑 같이 넣었어요

 

그랬더니 한 10분 있더니 너네집 너무 멀다고 안온다곸ㅋㅋㅋㅋㅋㅋ내일 달라곸ㅋㅋㅋㅋ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제가 다시 가지고 왔습니다.

 

근데 그 이후로부터 계속 카톡을 씹더라구요

 

B는 단체 카톡방이었는데 아무말 없고

 

A는 핸드폰 없이는 못사는거 아는데 전화를 네통이나 했는데 못봤다는게 말이되나요ㅋㅋㅋㅋ

 

좀 시간지나서 부재중뜬거라도 보고 카톡이나 전화 할수 있는거 아닌가요ㅋㅋㅋㅋㅋ

 

저는 B한테도 두번전화했습니다

 

근데 역시나 안받더라구요. 둘이 같이 있으니 짜고 저를 왕따시키자 이목적인가보죠

 

3명이서 노니까 한명 걸리적거리고 싫다 이런것 같아요

 

이렇게 사이 틀어졌으니 떨구자 이거겠죠

 

그래서 저는 B의 친구에게 아 혹시 B랑 연락되니? 물어봤더니

 

잘된다곸ㅋㅋㅋㅋㅋ카톡하고 있다곸ㅋㅋㅋㅋㅋㅋㅋ

 

아 순간 저는 정말...어이가 없었습니다...

 

제가 그렇게 미안하다고 했는데...이게 그렇게 잘못한 일인가요?

 

내일 개학인데 정말 학교가기 싫습니다ㅠㅠㅠㅠㅠ

 

내일 가서 어떻게 봐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톡커님들 이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그리 잘못했나요?

추천수1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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