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이 전원주택이라
번화가랑 차로 한 5-7분거리예요
이사온지 4개월정도 됐는데
그동안 택배 하루만에 잘왔거든요
근데 지난 금요일에 상품을 시켰는데
오늘까지도 안오는거예요
배송조회했더니 엊그제 배송완료로 되있고
너무 어이없어서 전화해서 물어봤어요
왜 택배가 안오냐고 그랬더니
주소가 어디냐 해서 여기 어디어디 이름 뭐다
했더니 저희가 전화를 안받아서 안왔대요. 그래서 제가
'그럼언제와요?' 했더니
그아줌마
'오늘은 안되고 내일도 갈지 안갈지 모르겠네요'
'..........아니 택배 배송완료 되있고, 오늘도 안되고 내일도 올지 안올지 모르겠다니
그런게 어딨어요'
'아 그러니까 그때 전화를 받으셨어야죠'
근데 번호가 신랑꺼로 되있어서
전화 왔는지 안왔는지 모르겠는거예요
그래서
'아니 전화를 안받았음 나중에 다시 전화해서 물어보면 되잖아요
오늘도 안보내고 내일도 안보낼거면 그거 어떻게 하려고 그래요?'
그랬더니 갑자기 반말로
'아 그럼 니가 전화를 받았어야지, 야 내가 집이 어딘지 알고가냐?'
이러는거예요ㅡㅡ
'아 전화가 왔건 안왔건 그날 안갓다 줬음 오늘 갖구와야되는거 아니예요?'
'아 거기 오늘 안들어갈거 같은데,
내일도 안들어갈지 몰라서 안갖다 준다고,
그니까 니가 그때 전화를 받았어야지.'
그래서 제가 열받아서 됐어요
하고 끊고 본사에 신고해버렸어요
신고해봤자 뭐 별거 없겟지만....
너무 어이없고 화나고... 그런사람들때문에 착한 택배아저씨들까지
욕먹고 ... 저도택배가 겁나게 싫어졌음....ㅡㅡ
신랑이 나중에 전화해서 물어봤나봐요
학생인지 알고 그랬다, 그쪽에서 먼저 뭐라고 했다
이러면서 신랑이 저한테 머라하네요
그럼 제가 오늘도 안오고 내일도 안오고 언제올지 모르는 택배 기다리라는겁니까
그러면서 전화해서 수고하신다고 편할때 언제든 갖다달라해야하는겁니까 뭡니까ㅡㅡ
근데 더 웃긴건 그날 전화도 안왔고! 배송완료를 왜했냐는 거죠 저는
그거 돈넘어가면 반품도 안되는데ㅡㅡ
어이없고 화나고.... 아 진짜 뭐 이런데가 다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