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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등학교 3학년 여고생입니다.

힘들다 |2012.08.17 00:59
조회 552 |추천 1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3학년 여고생이라고합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고등학교 3학년이라 어제부터 수시 시작되고 조금있으면 수능도 있고 하는데요.

 

저는 좋아하는 것도 모르겠고 하고싶은 것도 모르겠어요. 어떻게 보면 없다고 해야 맞는 것 같아요.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꿈에 대해 적어 내라고 할때마다 하고싶은게 없어서

흔히들 선생님 , 의사, 간호사 이런것들 많이 써내잖아요

그래서 저중에 그냥 생각나는거 하나씩 적어 내곤 했어요.

 

그런데 이젠 정말로 신중히 결정을 해서 인생을 설계해 나가야 할 나이잖아요 ?

이렇게 글써봤자 제 인생이니 제가 결정해야 한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조금의 조언이라도 듣고 싶어서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 쓰는 것이니

조금 이라도 제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런 글 쓸 시간에 공부나 해라 이런 댓글 달릴거란거 알면서도 한번 끄적여보겠습니다..

 

일단 좋아하는게 없고 하고 싶은게 없어서 ,

어찌보면 가정형편도 좋지 않아서 과에 따라 등록금 차이가 있다는걸 알기때문에

대학이나 과를 못정하는 것 같아요.

아니 어쩌면 등록금이라는 것 때문에 하고싶은 것이 없다고 제 자신을 속이는 것 같아요

 

가정형편 때문에 돈걱정 때문에 대학을 포기하는 것은 어리석은짓이라구요 ?

기초수급생활자인 저희집이 얼마나 어렵냐면요..

생계비도 얼마되지 않아서 한달도 안되서 다써버려요

그래서 가끔은 학교 급식비 5~6만원 되는 것도 밀려버리곤해요..

 

19살이고 해서 학자금대출 이런것도 잘모르구요.. 혹시나 저랑 비슷한 상황에서 대학가신분이나

학자금대출에 대해 잘아시는분.. 어떤식인지 얼마까지 대출가능한지 언제 갚아야 하는지 등등

많이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러다보니 막상 취업에 눈길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취업 최종면접까지보고 합격을했는데요

이번달 말쯤에 취업을 나가요.. 어찌보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이기때문에 걱정부터 앞서서

인터넷으로 취업에 대해 많이 검색해보곤 했는데요

 

생산직이라서 정말 기계처럼 일을 한다네요.. 일이 힘든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내가 지금 여기서 뭘 하는거지 ? 허탈한 마음만 든다고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몇개월되지 않아 그만두신다는 분들도 계시구요

이런 정보를 접하면서 더 두려워지기 시작해요

 

지금 거의 9월달이니 , 그래도 3달은 대학으로 진로를 바꿀 기회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나마 관심있는게 비서, 일본어거든요.. 근데 일어일문학과는 일본 문화같은거에 대해 배워서 별 도움이 안된다는 말도있고.. 비서는 제 등급이 5등급인데.. 조금 힘들것같기도 하고

어떤과가 무슨일을 하는지도 솔직히 잘 몰라요..

 

일본어도 관심만 있지 문법같은것도 자세히모르구요..

학교는 특성화고등학교라서 컴퓨터에 대해 많이 배우기는 했어요 !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형편이 좋지않기 때문에  취업이 잘 되는 과였으면 좋겠어요

혹시 저한테 추천해주실만한 대학 , 과 있으시면 많이많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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