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갓!!!!!!
드디어 저도 오늘의 톡을 해보는군요.![]()
이 무한한 영광을 여러분에게 돌립니다!
고마워요. ㅎㅎ 앞으로도 여행기 꾸준히 지켜봐주세요. ^^
사진기에 대한 문의가 많은데..
캐논 400D를 사용하고 있어요.
렌즈는 시그마 17-70mm입니다.
(검색창에 검색하시는 소리가 들리는군요. ㅋㅋㅋ)
앞으로도 많은 추천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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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따네~ 와따네~ 내가와따네!!
제가 왔어요. ㅎㅎ
오늘은 본격적인 걷기 시작입니다.
그럼 바로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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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부스럭 소리에 깼어요.
시계를 보니 아침 6시....![]()
(조금 더 자야하는데..ㅠ_ㅠ)
대부분의 사람은 떠났고
손가락으로 꼽을 만한 사람만 남았어요.
깜짝 놀라 부랴부랴 챙겨서 나가는데
배불뚝이 브라질 코골이 아저씨는
홀로 남아 실오라기 하나만 걸친 채로 잠을...ㅋㅋㅋㅋ
아침부터 웃겨서 빵! 터졌어요.
![]()
그렇게 알베르게를 나와 마신 아침공기는
너무나 상쾌해서 콧구멍이 뻥 뚫렸어요.
심하게 뚫려서 나중엔 코가 막 울었지만..ㅠ_ㅠ
새벽이라 많이 어두웠어요.게다가 길을 몰라서 사람들을 쫓아갔어요!고요한 길가에 발자국 소리만 뚜벅뚜벅.
오늘은 보는 곳마다 그림이라는 피레네 산맥을 넘어요!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59930&mobile&categoryId=200000959(참고자료입니다. 나는 친절한 남자. 우후훗!
그러나 너무나도 큰 문제가 생겼어요.
제가 간 날에는 날씨가 흐리고 안개가 엄청 심해서 앞을 볼 수가 없었어요.
자동차 헤드라이트가
겨우 보일 정도의 심한 안개. ![]()
피레네 산맥은 정말 엄청 났어요.
이쯤이면 내리막길이 보이겠지..
생각하면 할수록 오르막길은 더 심해졌어요.
(사람 잡는 줄 알았음.
)
피레네를 오르던 길의 집들.
이렇게 공기 좋은 곳에 살면
청정인간이 될 것 같아요.
대박 신선한 공기! 짱!
![]()
끝없는 오르막길.
잠깐 쉬면서 뒤를 돌아봤어요.
어우. ![]()
저 길을 올라왔다니
사진만봐도 현기증 나요. ㅠ_ㅠ
올라갈수록 심해지는 안개.
그러나 곧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자꾸 떨렁떨렁 소리가 들리길래
뭔가 했더니 소였어요. 소! ㅋㅋㅋ
풀을 뜯어 먹고 있었어요. 소들은 피하지 않아요.
오히려 사람들이 피해요
곳곳에 소똥지뢰밭이라서..![]()
이건 유명한 '카페 콘 레체'라는 커피입니다.
이탈리아어로는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라떼'라고 하지요.
사람들은 맛이 끝내준다.
환상의 맛이다 그러는데 별로 그렇진 않아요.
그러나 정상 부근의 산장에서 마신
이 '카페 콘 레체'는 최고였어요.![]()
(사람들이 힘들 때 마셔서 맛이 좋다고 했나봐요. 정말 이 땐 꿀맛이였음.
)
정상 부근에는 오리손 산장이 있어요.
여기서 묵고 싶었는데 예약이 꽉 차서 패스. ㅠ_ㅠ
그래서 죽음의 내리막길을
내려가야만 했어요.
길은 이런 화살표를 찾아보고 걸어요.
숨은 그림찾기라고 해야할까요.
찾는 재미가 쏠쏠해요.![]()
길이나 나무, 돌, 벽에 그려져 있어요!
그래서 혼자 걸어도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다음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갈 수 있어요.![]()
오늘의 목적지 - 론세스바예스!
생장피에드포르 ~ 론세스바예스 (24.8km / 7간30분 소요) - 1일차
제일 아름다운 길이자 제일 힘든 길이에요.
힘들어서 잠시 휴식.
배낭에 있는 짐을 다 버리고 싶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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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떼가 뿔났다. ㅋㅋㅋㅋㅋ
(썰렁..미안합니다..
)
안개 속을 걷는 여인들.
판이 짤릴 것 같아서
다음 편에 이어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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