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ㅠ 여기에 올려야 많은 사람들이 볼 거 같아서요
그리고 제가 글을 잘 못써서 앞뒤가 안맞고 이래도 이해해 주세요
이 글을 쓴 목적은 제 용돈 문제 때문에요.. 저는 정말 제가 잘못된 건지 모르겠어서요..
우선 저희집은 할머니, 엄마, 저, 동생두명 이구요 아빠랑은 초등학교때부터 떨어져 살고 있어요
제 용돈은 아빠께서 한달에 7만원씩 주세요 그리고 엄마한테 버스비랑 학교 준비물 돈같은 것은 따로 받고요
그런데 저는 정말 돈이 너무 부족해요
왜냐하면 엄마께서는 옷이나 가방 신발같은 것들을 안 사주세요.
다 제 돈으로 사는거에요. 그런데 전 옷욕심이 정말 많거든요 어렸을 때부터 그랬어요.
정말 사고싶은 게 엄청나요.
사고싶은게 생기면 하루에 세 번씩은 꼭 생각나요. 자기 전에도 생각나고.
그래서 아빠께 용돈 받으면 제일 먼저 봐두었던 옷 주문해요.
그렇게 4~5만원 정도를 월 초에 다 써버려요.
그래봤자 제가 뭐 메이커 옷을 사는 것도 아니고 주문한다고 해봤자 티 두장, 아니면 가방 하나 정도밖에 안돼요.
주문해도 사고 싶은건 넘쳐나구요.
여름이라 저렇게 살 수 있는 거지 겨울이면 옷이 비싸서 저렇게는 못사요.
그리고 지금 들고 다니는 책가방도 제 돈으로 산거고요. 전에 쓰던 책가방도, 전전에 쓰던 책가방도 제 돈으로 산거에요.
(여기서 말하는 제 돈은 아빠께 매달 받는 용돈이랑 명절 때마다 받는 용돈 말하는 거에요)
그리고 솔직히 고등학생이라고 책가방만 메는 건 아니지 않나요?
주말이나 방학때 친구만나러 갈때나 밖에 나갈 때 멜 가방이 적어도 두 개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여름가방1개랑 겨울가방1개요.
그런데 전 얘기 꺼내본 적도 없어요 안 사주실 께 뻔하니까요.
그냥 뭐 사달라고 하면 뭔지도 모르면서 그냥 '안돼'하세요
제 운동화는 5켤레 정도 있는데 여기서 엄마가 사주신 거는 1켤레에요.
이것도 신정 때 친척 집 갈 때 신고
갈 깨끗한 신발이 없어서 사주신 거구요 다 제가 제 돈으로 산거에요
정말 아주 가끔가다 뭐 학교에서 수학여행 간다거나 친척집 갈때 입고갈 깨끗한 옷이 없다거나 그럴 때 한 두개 사주시는데 그런 경우는 정말 드물어요
그리고 버스비 달라고 하면 꼭 '아빠가 준 용돈 어딨어?' 하세요.
솔직히 한달에 버스비가 대략 45000원 정도 들어요 제가 아빠께 받는 용돈은 7만원인데 거기서 버스비까지 쓰려면 한달에 25000원 가지고 지내란 건데...
전 솔직히 옷이나 가방 그럼 겉치장에만 돈을 많이 쓰지 다른데는 별로 안써요
학교에서, 학교 끝나고도 군것질 안하고 왠만하면 집에 와서 밥 먹거든요.
학교에서 돈 쓸때는 아침 안먹고 왔을 때 1000원짜리 빵 먹는 정도?
그냥 군것질 하는 바에는 그 돈을 모아서 사고싶은 가방에 보태거나 하는게 낳다고 생각하고 왠만하면 집에서 밥 먹어요.
저는 절대 제가 돈을 함부로 막 쓴다고 생각 안하거든요.
그런데 엄마는 꼭 제가 돈 씀씀이가 헤프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꼭 옷이나 신발 아니라도 정말 필요한 것들이 있어요
예를 들면 몇일 전에 제가 엄마한테 사달라고 했다가 바로 안됀다고 퇴짜 맞은 바디 로션이요.
몇년 전부터 등에 여드름이 나길래 한번 씻어서 그런가?하고 그 이후로는 하루에 2번씩 씻어요.
막 많이 나는 건 아닌데 그래도 좀 불쾌해서요.
하루에 두번씩 씻어도 안 없어지고 계속 나는 거에요.
피부과에서는 제가 지루성 피부염이라고; 그 증상이 원래 얼굴, 등 등에 여드름이 나고 가렵데요.
그래서 우연히 잡지를 보다가 여드름 없애는 바디스프레이를 소개하길래 제 용돈으로 사서 썻어요.
써보니 저한테 맞는 것 같고 해서 계속 쓰려고 했구요.
제가 산 것은 다 써서 엄마께 새로 사달라고 했는데 너가 샤워를 제대로 안 해서 그렇다느니, 안 씻어서 그렇다느니, 분명 하루에 2번씩 빡빡 씻는다고 해도 그냥 무시하세요.
그냥 뭐든 제가 하는 말은 듣고 흘리시는 거 같아요. 그 스프레이는 18000원이구요, 그거 사면 전 남은 한달이 그냥 거지에요.
그런데 엄마께서는 여동생이 사달라는 거는 그냥 왠만하면 다 사주세요.
왜 그런지는 진짜 모르겠어요 그냥 엄마 머릿속에는 저는 돈 헤프게 쓰는 애고 여동생은 알뜰한 애 이렇게 인식되어 있는 거 같아요. 또, 화장품도 제 돈으로 사요.
그리구 저번에는 엄마랑 여동생이랑 저랑 엄마가 신발 사주신다고 해서 신발 매장 갔는데 동생은 신발 사주시고 제가 고르는 신발은 엄마 마음에 안든다고 절대 안사준다고 하셨는데 결국 진짜 안 사주시는 거에요... 전 진짜 그 신발 몇 주 전부터 사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제일 싼 가격 알아보고 품절됐나 보구, 더 싼 사이트 계속 찾아다니고 그랬던 신발이었거든요... 그런데 결국 엄마가 엄마 마음에 안든다고 안 사주셔서 제가 친구 알바 대타로 2일동안 일해서 그 신발 샀었거든요..
그리고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일이 몇일 전에 터졌어요
제가 몇일 전에 낮에 집에 있다가 엄마께 말씀드렸어요
(대화했던 것처럼 쓸께요 잘 기억은 안나지만 대략 내용은 이랬어요
파란색이 엄마에요)
"엄마 나 내일 친구들이랑 놀러 갈꺼야. 그러니까 용돈 줘 내일"
"아빠가 준 돈은?"
"그거 받자마자 나 옷샀잖아"
"알았어 내일 줄께"
분명 저랑 얘기했을 때는 준다고 하셨는데 다음 날에는 화를 내시는 거에요;
"엄마 나 나갈꺼야 친구들이랑 놀게 돈 줘"
"아빠가 준 돈은?"
"그거 나 옷샀잖아 놀러가는데 옷 없길래"
"그걸 언제 다썻어? 엄마 요즘 적자라고"
"그럼 어떡해 엄마가 나 옷 안사주잖아 그래서 내가 샀어 그러느라 돈 다 썼어"
"맨날 돈달래 어제도 달랬잖아 맨날 돈 달라고해 왜 엄마 적자라고"
"어제 돈달라고 한거는 00(남동생) 학교숙제 하는데 필요한 준비물 사느라 달라고 한 거 잖아
진짜 짜증나 "
엄마랑 이렇게 싸우고 나서 바로 집 나와버렸어요.
엄마 가게가 많이 벌때에는 한달에 700 벌었어요.
요즘 적자라고 하시는데 그래서 저 요즘 엄마한테 돈달라고 한적 없었거든요;
그리구 많이 벌때에도 적게 벌때에도 저한테 돈 안쓰시는 거는 똑같아요.
솔직히 제 생각은 엄마는 엄마한테 돈 쓰시는 거는 절대 안아까워하시면서도 저한테 돈 쓰시는 거는 아까워하시는 거 같아요.
저 피부과에서 지루성피부염이라고 했을 때에도 저는 피부과 진료 받고 싶었는데 엄마가 비싸다고 안 해주시는거에요; 솔직히 어이없었어요.
그때는 적자 아니었고 엄마 가게 잘 될 때였어요.
그때 엄마 P****가방이랑 지갑사고 다이어트 침 맞고, 무슨 60만원짜리 다이어트 프로그램 한다고 하고... 솔직히 진짜 짜증나고 어이없었어요.
솔직히 요즘 엄마랑 이렇게 싸우고 나서 죄송하긴 한데 제가 집안일을 손에서 놓았어요
원래 집안일은 제가 많이 도우는 편이에요
여동생은 엄마께서 시키기 전에는 안 하거든요.
남자애는 집안일 돕기에는 어리구요
엄마는 가게 나가시는데 일이 힘드셔서 제가 집안일은 많이 도우는 편이에요.
할머니는 가끔 집에 오셔서 집안일 도와주시구요.
솔직히 시험기간 때에는 정말 힘들어요.
독서실 갔다가 집에오면 집은 남동생이 어질러 놓은 그대로 있고 설거지나 빨래는 쌓여 있어요.
여동생은 그냥 지 씻고 할거 하다가 남동생이랑 같이 자구요.
집에 들어와서 씻고 뭐 이것저것 하다 보면 12시에요.
솔직히 시험기간인데 엄청 피곤하거든요 얼릉 자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그럴 때 산더미처럼 쌓인 설거지랑 빨래를 보면 진짜 짜증나요.
그래도 엄마 일 갔다오시면 힘드시니까 해요.
울면서 한 적이 얼마나 많은 지 몰라요 설거지 하면서도 졸려 죽겠고 눈꺼풀이 계속 감기고 어쩔 때에는 엄마한테 전화해서 나 집안일 하기 싫다고 말하려고 한 적이 몇번 인지 몰라요.
설거지 다하고 빨래 걷어서 개고, 정리하고, 빨래 널고 집 치우고 하면 1시반에는 자요.
솔직히 제가 이렇게 한 것도 엄마 힘드실 까봐 그렇게 했던 건데, 엄마랑 싸우고 나니까 그냥 다 하기 싫어지는 거에요.
그래서 요 몇일 집안일에 아예 손을 놓았어요.
설거지도 안하고 빨래에는 아예 손도 안대요.
제가 집안일 안한다고 여동생이 하는 애도 아니고, 집에 설거지랑 빨래는 그냥 쌓여 있어요.
제가 집안일 안하면서 느낀건데 진짜 너무 편한 거에요.
그냥 내 할일만 하고 내 이부자리만 챙기고 자면 되고하니까 너무 편했어요.
솔직히 좀 동생한테 배신감도 느껴졌어요. 동생은 그냥 공부하고 집에 왔다가 씻고 바로 자면되잖아요. 이런 생각하니까 짜증이 확 나는 거에요. 엄마는 이런거 알면서도 그냥 가끔 동생한테 일 조금 시키거나 하는게 다에요. 제가 알아서 다 할 거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너무 짜증나요.그냥 다 모든게. 엄마가 동생이 뭐 사달라고 하면 그냥 사주는 거도 짜증나구요
제가 말하는 건 그냥 흘려들어버리는 것도 짜증나구요...
용돈 문제에 관해서도 저는 제가 뭐가 잘못됬는지도 모르겠구요..
제목과 다르게 내용이 흘러버렸네요... 쓰다가 너무 흥분했고 급하게 쓰느라 ..
조언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