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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유세가 너무 심한아내글 쓴 남편입니다. 이혼하기로 했습니다.

속터져 |2012.08.23 02:39
조회 103,010 |추천 110
착잡한 상황이지만 조언을 얻었고 뒷이야기를 궁금해하시는분들이 많은것같아서 적습니다.
일단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이혼하기로 했습니다.
댓글에 5개월에 30키로면 말도안된다,임신중독이온다 라는 글을 보고 머리가 띵하더군요.계속 병원에 다녔는데 그런 얘기 안들었을리도 없고늘 장모님이랑 다녀서 장모님께 캐물었더니 이미 의사가 여러번 경고한 상태였다고 합니다.그런데 아내가 장모님보고 절때 저한테 말하지 말라고했다더군요. 임산부 대우 못받는다고요.맨날 애를 위해서 먹는다는데 전혀 건강식도아니고 지먹고싶은대로 파는 기름기넘치는 음식5개월도안되서 30키로불렸으면 어떤음식,어떤양인줄 대충 짐작가시죠.참...괘씸함보다는 내가 어쩌다 이런 한심한 족속과 결혼하게 됐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이미 정이란 정은 다떨어진 상태고 솔찍히 뱃속에 얼굴도 못본 아기한테 부정같은거는 아직 느끼지못하는상태입니다.산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더많고 저나 이여자나 아직 젊기에 차라리 빨리 갈라서는게 낫다싶어이혼을 결심하고 얘기를 했습니다.난리난리를 부리더군요.꽃다운 나이에 결혼해서 자기를 임신까지시켜서 이몸을 만들어놓고 팔자를 망치려드냐고 난리난리를부리더군요.그몸을 만든건 임신보단 본인인데요.나는 의지확고하고 이혼안해주면 소송까지갈꺼라고 너는 그동안 전업주부면서 가정일을 소홀히하고의사의 소견을 내게 알리지않고 니몸불리는데만 집중했으니 유책배우자로 이혼가능이라고 딱잘랐습니다.계속 발광을 떨다가 제가 마음이 안바뀔것같으니 그럼 뱃속에 애는 어쩌냡니다.제가 말도 꺼내기전에 눈뒤집으면서 자기한테 키우라고 할 생각 꿈에도 꾸지말라더군요.25살에 미혼모될 생각없다고. 누구 앞길을 막냐고저런게 엄마라고  그렇게 임신을 유세떨었는지..낙태얘기꺼내길래 저도 아직 젊고 빨리 새로 출발하고싶은 마음이 간절해 그 생각 안해본건 아니지만5개월이나 된 애를 어떻게 뗍니까.보는눈이없어 선택을 잘못한 비싼 결과라고 치고 저도 이미 제가 키울 생각해놓고 이혼얘기 꺼낸거였는데이여자는 제가 생각했던거랑 한치에 오차도없이 똑같이 말을하네요.개소리말고 낳으면 내가 알아서 키울테니 넌 조용히 꺼져주면 된다고했습니다.그랬더니 그럼 양육권을 준 대가를 자기한테 달랍니다.참...이렇게 철없는 여자한테 뭔 콩깍지가 씌여서 결혼까지했는지...내가 애까지 키우는데 무슨 개소리냐고 했더니 헐리우드스타들을 보면 양육권을 뺏기면 돈이라도 받더라어쩌고 개소리를 하덥니다.그래서 걔들 양육권얻으면 양육비 받는건 못봤냐?이랬더니 아무말도 안하더군요. 끝까지 실망..실망만 가득합니다.
대충 결정되고 아내는 친정가서살기로하고 저는 집에서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누워서 앞으로 혼자 애를 키울 생각을 하니 막막 하더군요..안좋은 소식이지만 일단 결론이 났으니 부모님께 말씀드렸습니다.어머니는 남자혼자서 애를 어떻게 키우냐고 우시더군요.부모님께는 그저 죄송할뿐입니다.제구상으론 대충 2살때까진 시터두면서 제가 고생좀하고3살때부턴 놀이방보내고 퇴근하면 델고오고유치원보내고 학교보내고 또 제가 바로바로와서 케어하면 되지않을까..참 막막하게 생각해놨습니다만 부모님은 역시 제아이보단 자기아이가 먼저시라입양을 생각해보라더군요.애입장에서도 너 거의 밖에서 일하고 애기때부터 하루종일 남이랑 지내면서 살게하면 그게 좋은거냐고너도 직장다녀와서 애기받아서 또 밤에 키우는게 장난인줄아냐고밤에 애기울고 잠도못자고 직장나가고 너그거할자신있냐고 하시더군요.입양은 저도.. 일단 어머니말씀상황 도 생각안해본게 아니라 애가 불행할것같아서생각안해본건아니지만 백프로 좋은곳에 입양될 가능성도없고그리고 친부모중에 지애비가 그래도 멀쩡히 돈벌고있는데 애를 고아로 만드는게 할짓이 아닌것같아 접었습니다.이래저래 애가 불쌍하더군요..아직 부성이랄게 없는 상황이지만 그냥 인간적으로모두가 반기는 상황에서 아무도 반기지않는 상황에서 태어나야할 애가 참 불쌍하고 미안합니다.그렇게 대충 제가 키우기로하고 부모님께도 연락드리고 이혼절차밟고 있었습니다.여자쪽에서 위자료 개같은 소리하길래 내가 받아도 시원찮다고 하고 왔네요.장모님장인어른 까지 찾아오셔서 비셨지만 참안되셨지만 그런여자랑 더살 자신없더군요.
저도 이렇게 여자한테 제대로 데이고 비싼 대가를 치뤘더니 더이상 결혼하고싶은 마음이 없고차라리 애 크는거나 보면서 혼자사는게 나을것도 같기도 합니다.
그러던 와중 제가 해외 인턴쉽나갔을때 미국에서 만난 친한 지인분이 제얘기를 듣고아는 동료중에 동성애결혼을 하신분이 있는데(듣고보니 저도 몇번 본사람이였습니다)
부부가있는데 입양을 하고 싶어하는데 참 힘들다고 혹시나 해서 제 얘기를 해봤더니 그애기 자기들이키우면 안되냐고 했다더군요.친아빠가 누군지 다알게 해주고 언제든지 방문해도 좋다고입양결정되면 둘중의 하나는 일관두고 애기를 보고 시터도 둘꺼라고혼자서 그런 환경에서 크면 너한테 안좋은것 뿐아니라 애도 불행하다고 잘생각해보고 결정해달라고 하더군요.
정말 머리가 뽀개지도록 갈등했는데 저혼자서 회사가기전에 애를 먹이고 맡기고다시 회사끝나고 피곤에 떡이져서 애를 데리고와서 또 먹이고 재우고 씻기고..그런그림이 대충 그려보니저도 불행하지만 애도 참 불행할것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그런저를보면서 속이 새까맣게 타실 부모님 생각도 들고..막연히 입양은 안된다.라고생각했는데 아는분댁으로 가고 보러도 갈수있다니 뭔가 더 안정이되고그리고 일단 아이를 간절히 원하고 환영받을수있는 곳에서 크는게 아이한테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친부모 만하겠습니까만 현재의 상황에선 최선인것같아 수락할까 생각중입니다.전엔 그무 애뱃다고 생생내는 여자때문에 뱃속애도 곱게 보이지않았지만그런거저런거 다 거치고 나니 여러모로 애가 불쌍하고 미안하네요.
비싼 대가를 치른 경험자로서 제발 부탁드리는데 결혼에 신중해주십시오.아이 함부로 가지지시마시구요. 신뢰가 서로 많이 쌓인다음 가지시길 바랍니다.연애만하고 바로 가지지말고 일단 결혼한후에 한 1년 살아보고 가져도 늦지않습니다.여자고 남자고 결혼잘못하면 너무 큰 데미지네요.
여태까지 읽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10
반대수68
베플미친것|2012.08.23 03:25
지 새끼를 입양 보내겠단다.자작이 아니라 할지라도, 넌 그 여자 탓 할 이유가 없어. 네 놈이나 그 여자나 똑같은 족속들이니까. 입양을 보낸다? 해 봐라. 너를 찾아서, 불법입양으로 신고를 해 줄 것이니까. 해 봐! 친권이라는 건 너에게만 존재하는 게 아냐. 이 얼빠진 것아... 제 눈이 못나서 골라잡은 여자가 그 모양이었을 뿐이고, 너는 한 술 더 떠서 내 새끼를 버리겠다 하는 놈인데, 그런 게 어떤 부귀영화를 누려보시겠다? 개소리 하고 있네. 이 놈 부모 하는 소리 좀 보소. 아주 세트로 그 집구석 잘 돌아간다. 뭐 이런 놈이 다 있나 했더니만, 제 어미 애비에게서 배운 수준이 이 모양이구만, 그러면 그렇지. 그런 잡놈의 집구석이니. 무슨 분수에 고급스러운 며느리를 얻고, 아내를 얻나? 봐. 제가 저급인데, 배우자와 며느리가 고급일리가 있겠냐고? 세상 이치란 그렇게 굴러가지 않는 법이지. 콩 심어야 콩 나고, 팥 심어야 팥 나는 법이다. 제 수준은 쌍놈의 집구석인데, 제 아내감이 최고급일 수 있으려고? 웃기는 소리. 똑 같은 쌍놈의 집구석에서 고르고 골라잡아서 제 집구석에 모셔다 놓는 법이다. 네 수준이 낙제감인데, 어니 범생이 여자가 눈이 썩어서 너 같은 걸 골라 잡겠니? 입양을 보내? 옛말 하나 그른 것 없다. 부모부터 잡놈의 미친 집구석이니까 자식놈 하는 짓, 모양새 다 개 같은 것이고, 딱 그에 알맞는 여자를 골라잡았을 뿐이고 이 보다 안성맞춤이 어디에 있을까? 코메디도 저런 코메디가 있나? 저만 모른다네, 남들은 다 아는데. 쯧. 넌 네 새끼에게 칼 맞아봐야 이렇게 살면 안 되는 구나 하고 느껴볼 것이다. 기대를 하고 기다려. 넝굴당의 귀남이가 현식 속에 존재하는 줄 아니? 수준하고는 드라마나 쳐 보는 수준이고! 하는 짓이나, 하는 말이나 하는 생각이나 다 육갑을 떠는데, 그 육갑에 딱 알맞은 미래가 연출이 될 것이다. 그걸 누가 만든다? 네 스스로 만들지. 남이 만드나? 이 한심한 놈아. 제 손으로 이룬 가정 하나 제대로 못 지키고, 제 새끼는 버리는 놈이 무슨 일을 하고 살겠니? 사내 구실은 아무나 하나? 아비 노릇, 남편 노릇 아무나 하냐? 하나 달렸다 하고 사는 게 사내가 아니다. 평범하게 무탈하게 제 가정 잘 지키고, 살아가는 사내들이 왜 위대하다 하더냐? 제 손주새끼도 버리는 년 놈들이 제 새끼는 안 버리겠어? 제 아내와 새끼를 버리는 게 제 부모는 안 버리겠냐? 사필귀정이지.
베플피곤해ㅠㅠ|2012.08.23 08:28
여자건 남자건 낙태하면 살인자라고 얼마전까지 다들 꼴값떨었는데 애를 왜 못떼게 하냐고? 5개월이면 왠만큼 컸고 머리 팔다리 손가락 다 있는데 그걸 어떻게 떼 살인이지. 그리고 누가봐도 이상황에서 잘못한건 와이프고 장모도 잘한거 없음. 지딸이 잘못하고 있으면 혼내서라도 바른길로 가게 잡아줘야지 지딸 몸버려 애건강나빠져 신랑이랑 트러블생겨 그걸 그냥놔둬? 우리엄마였으면 등짝스매싱 때리고도 남았겠다 ㅡ ㅡ
베플ㅋㅋㅋㅋㅋ...|2012.08.23 07:01
뭐 이런 쓰잘데기 없는 글에 흥분들 함 ㅋㅋㅋㅋㅋ 딱 봐도 나 자작이오 써있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순진들도 하셔라~~
베플판년들다뒤져|2012.08.23 16:56
와 진짜 시1발 판년들 답이없네 저상황은 100% 여자가 ㅂ1ㅅ아니냐? 와 저딴년을 카바를 치네 미1친년들
찬반|2012.08.23 21:25 전체보기
여자가 까이니까 기분은 나쁘고...글쓴이는 특별히 깔꺼는 없고..."아...입양한걸로 물고 늘어져야 겠다"!!! 라는 심리에 댓글이 아주 넘치네 넘쳐....이런거 보면 확실히 여자는 남자에 비해 감정적 사고를 하는 경향이 강하다..에휴 계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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