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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폰에 새벽에 카톡이하나왔는데..ㅠㅠ 조언좀해주세요..

제발 |2012.08.23 09:38
조회 402 |추천 0

가슴이쿵쾅거려서 띄어쓰기,문법 틀리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죄송합니다ㅠㅠ

안녕하세요 올해20살인 여학생입니다

남속판에도 중복글올려서 죄송합니다

읽어보시고 한마디라도해주세요..

 

저희집은 아빠,엄마,저,남동생 이렇게 네식구입니다

아빠는 진짜재밌으세요, 타이밍만 노리면서 똥개그도많이하고? 가족들 웃게해주려고

우리가족웃음담당은 아빠세요

결혼할때 저희집이 좀 어려워서? 엄마가 맘고생이심하셨어요

그래서 우울증끼도 살짝있고..엄만 몸이좀아프세요

결혼할때 아빠가 엄마를 무지무지무지~~~~좋아해서 7년구애끝에 결혼하셨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서인지 생활 속에서도 아빠가 엄마를 좋아하는?ㅠㅠ 그런티가 많이나요..

예를 들면 생선발라줄때도 저랑 제 동생보다 엄마가 우선이고..

엄만 몸안좋으니까, 설거지같은것도 아빠 일끝나고오시면

닌 손아프니까 누워서 티비나봐~~내가할게~~

하면서 아빠가 즐겁게하시고..

저희앞에서도 아무렇지않게 뽀뽀하시고..

난 너희필요없다 엄마만 있으면된다

이말을 입에달고사시고..

그런아빠세요..

 

 

근데...아....ㅠㅠ.....

제가 사정상 집이랑 먼 서울에있어서

올해 몇번 집에 못 내려왔는데..

저번주에 엄마도 아빠도 보고싶어서 내려왔어요

그런데 느낌?이란게있잖아요

밥을먹으면서 엄마랑 얘기하는데

아빠가 엄마한테..찝쩍?(그니까 부부간의..잠자리..)거렸는데

앞에서 말했듯이 엄마 정말 몸이안좋으세요

그래서 엄마는 짜증나고 귀찮고 아빠가밉더래요

그니까 아빠가 픽 돌아서면서

밖에여자많다고~~~너아니여도 여자많다고~~

이런식으로 얘기했다는 거에요 ㅠㅠ

아빠가 종종 웃으면서 가족끼리대화할때

난 세컨드,써드까지있다고 앞으로 6째부인까지 확장시켜 볼 계획이라고

이런얘기 장난식으로 많이하셨거든요

 

 

근데 그렇게 얘기한후로 엄마도 좀 아빠어색해하고

아빠도 뭔가 예전만큼 엄마 대하는거 같지도않고..

제가 좀 의심을했거든요..

제가 내려왔는데도 주말에 아빠 사업하시는분들이랑 등산가시고..

(저한테 제가올줄몰랐다면서 선약이라고 미안하다하셨지만..ㅠㅠ)

좀 섭섭하고 예전아빠같지않아서 서운했는데

 

 

어제 밤에 ㅠㅠ

아빠 휴대폰 충전해준다고 충전기에 꼽는데

카톡이하나 와있는거에요

근데

김미나♥이렇게되있는 여자이름이

내일 연락해요

라고 카톡을 남긴거에요...

카톡배경화면은..원빈이였고요..

번호저장은 안되있는지 카톡도 친추안되있던데..

제가 너무놀래서..그냥 차단버튼누르고

삭제해버렸어요

아빠가 딸뭐해?

하길래 응~아니야 아빠잘자~

하고 방으로왔는데

정말 저거 때매 4시까지뒤척였습니다...ㅠㅠ..

 

 

컴퓨터가 엄마아빠방에있어서..

아빠가 방금 엄마 차 가지고 또 나가셨어요

현장보러간다구..

보통 엄마 집에혼자있게 하는거 싫어하셔서

데리고가시는데..

엄마가 따라간다니까

뭐하러와~쉬어

하고 가셨는데..

엄마도 조금 시무룩해보이고...

 

 

여자가생긴걸까요..?ㅠㅠ

아빠나이 50이신데...ㅠㅠ..

전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말하면

아빠는 시치미뗄꺼같고..

괜히 엄마한테 말하면 엄만 아빠의심하는거아니라고

혼날거같고...ㅠㅠ..

머리속이 혼란스러워요...ㅠㅠ제발

한번만 읽어보시고 조언해주세요..제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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