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다리고기다리던 하계휴가
대한민국 모든 학생은 방학을 기다리고 군인장병들은 전역날을 기다리듯
모든 직장인들은 휴가를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시켜줄 하계휴가 시즌입니다.
이 시즌이 되면 직장인들은 2가지만 묻고 다닙니다.
”휴가 언제야?” 또는 “어디 갈거야?”
듣기만 해도 굉장히 설레는 질문입니다.
방콕의 화려한 야경
올 여름 휴가. 어디로 갈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선택한 곳은 바로 동남아시아!
그 중 방콕과 파타야 를 다녀왔습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저는 여행지를 선택할 때 총 다섯 가지의 지표를 두고 생각을 합니다.
“레저, 산수, 음식, 쇼핑, 인심”. 이렇게 다섯 가지의 잣대를 두고 생각하지요.
이 지표를 봤을 때 태국은 꽤나 훌륭한 관광지임은 틀림없습니다.
특히 미소의 나라로 알려진 태국은 웃음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여유 넘치는 곳입니다.
태국의 인사 자세
여기에 간단한 태국 인사말을 구사한다면 엄청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태국에서 싸와디캅+미소면 현지인들만의 값싸고 가치 있는 고급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모 프로그램에서 태국인들이 한국에 대해서 열광하는 모습을 자주 봤습니다.
‘그냥 연예인을 좋아하는 거겠지’ 싶었지요.
그런데 실제로도 한국인들을 많이 좋아합니다.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굉장히 관심을 갖고 이것저것 물어 보더라구요.
한국에 한번 방문하는 게 꿈이라고 이야기한 사람도 봤구요.
그러나 우리 한국 관광객들이 태국에서 좋지 않는 모습도 많이 보이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무례한 언행과 태도를 보이기도 하고, 얼룩진 밤 문화로 인한 피해 등으로
높아진 한국의 위상에 해가 되는 모습들을 봤어요.
이렇게 도가 넘는 일탈이 아니라면 한류 열풍은 당분간 지속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스쿠버 다이빙이였습니다.
레저가 잘 되어 있는 파타야에서는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어요.
평소에 관심 있던 레저를 하기에는 충분한 환경입니다.
아침부터 다이빙을 하기 위해 호텔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배를 타 2시간 동안 항해를 합니다.
하루 종일 전세를 내 빌린 배여서 다이빙을 하기 좋습니다.
배 안에선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바다 한가운데에 배를 띄워놓고 런치, 비어파티, 다이빙 등을 즐깁니다.
여행지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이야기하는 것은 여행의 질을 한 차원 높이는 즐거운 일인 것 같아요.
바다 속 형형색색 고기
이번 여행에서 생전 처음 다이빙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물을 겁내는 편이 아니라 쉬울 거라 생각했어요.
그냥 산소마스크만 쓰면 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힘들 더군요.
일단 운동을 계속하니 산소가 부족합니다.
그리고 산소결핍에서 오는 두려움과 공포감은 상상 이상이였습니다.
밑으로 내려갈수록 수압으로 귀가 아프고 공포감은 점점 극으로 가
더 이상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눈 앞에 신세계가 펼쳐졌습니다.
물고기 떼, 산호초, 너무나 아름답고 평화로운 세계였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세계가 눈앞에 있으니 두려움, 신체적 제한들이 다 사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른 차원, 우주공간에서의 여행처럼 느껴졌어요. 굉장히 새롭고 신비한 경험이였습니다.
다이빙의 첫경험을 한 저는 그 매력에 빠져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따려고 합니다.
기회가 될 때마다 사람들에게 추천을 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진정한 Refresh"
Refresh의 사전적 의미는 피로하거나 더운 상태에서 벗어나 생기를 되찾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진정한 Refresh가 된 저의 첫 휴가는 많은 추억과 함께 새로운 다짐들을 안겨줬지요.
이 기분 좋은 에너지를 가지고 다시 열심히 일을 하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리프레시에 딱 좋은 여행지, 방콕과 파타야를 추천합니다^^!!
으하하하하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