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내 나이 29살 이제 곧 30을 바라보는 나이다.
30대가 되면... 직업도 직업이지만 결혼을 생각하지
않을 나이가 아니다. 하지만 나는 아직까지 여자친구
한번 사귀어 보지 못했다. 물론 키스도 첫경험도 못해봤다.
하지만 여자 사귈 기회는 많았다. 하지만 그 기회를 잡지 못했다.
문제가 무엇이었을까????????????
(제가 쓰는 글을 보시고 님들께서 저의 문제점을 지적해주세요.
저도 이제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ㅜㅜ)
첫번째기회
직장 다닐 때 좋아하는 여자가 있었다. 근데 담 날 사무실에는
달수가 미선이를 좋아한다는 소문이 퍼졌고, 달수(본인 가명)
난 어찌된 일인지 몰라 많은 당황을 했는데 동료 직원이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 너 어제 술취해서 미선이가 좋다고 말했다며? "
ㅡㅡ;;;;;;;;;;;; 어찌해야 될지 몰랐던 나에게 미선이는 다가왔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미소 지으며 오빠가 나 좋아한다는 말 듣고
기뻤어요! 라고 했다. 그 때부터 나는 미선이에게 대놓고 애정공세를
펼쳤다. 인형 사주고 밥사주고 그 이상은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난 어느 날 미선이는 내게 말했다.
오빠 나한테 원하는 거 없어요? 나한테 잘해주는 이유가 뭐예요?
그 때 사귀자고 했어야 했는데 혹시 거절 당할까봐 겁이났던 나는
이렇게 말했다. "오빠는 그냥 니 곁에 좋은 오빠로 남을 수 있다면 그걸로 좋아!"
그리고 미선이 담날 퇴사. 연락도 끊겼다. ㅜㅜ
두번째 기회
새롭게 입사한 회사 바로 옆 사무실에서 고교시절 좋아했던 여동생을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정말 인연이라고 생각 했다. 어떻게 같은 회사
건물 같은 층 그것도 바로 옆 사무실에서 일을 하게 되다니 이건 분명
운명일거야! 그렇게 생각했다. 문자도 하루에 수십번씩 주고 받고
통화도 하루에 몇십분씩 했다. 마치 사귀자는 말은 안했어도 남들이
보기엔 애인하고 통화한다고 느낄 정도였다.
어느 날은 그녀와 둘이서 술을 마셨다. 고백해야지! 라고 다짐하고 만났는데
그 여동생이 술 마시다가 갑자기 울었다. 헤어진 남친을 못잊겠다는
것이었다. 고백은 물건너 갔다고 생각하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그 여동생 갑자기 이렇게 말했다. 오빠! 나한테 할 말 없어요?
정말 나한테 다른 할 말은 없어요? 그 때 사귀자고 말했어야 했는데
그 때는 헤어진 남친 잊지 못하겠다고 울어서 듣고 싶은 말이 사귀자는
말이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남친 못잊겠다는데 사귀자고 하는 것도 아닌거 같고
근데 할 말이라니 무슨 말? 결국 없는데... 라고 한 후 그녀 담 날부터
회사에서 마주쳐도 나를 그냥 모른 척 했다. ㅜㅜ 정말 고백을 해주길 바랬던건지
그럼 남친 못잊겠다고 울지나 말던가............ ㅜㅜ
이 밖에도 기회는 많았지만 대충 이런 저런 이유로 여친을 사귀지 못했습니다.
휴............... 저의 문제점이 과연 뭘까요? 첫번째 같은 경우는 데쉬를 못해서
그랬다지만 두번째 같은 경우는 여자분들. 남친 못잊겠다고 울면서 고백해주길
바라는 건 아닌 거 같고 이 여동생 과연 저에게 듣고 싶었던 말이 뭐였을까요?
아............... 이제 저도 사랑하고 싶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