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일년에두번가는백화점에서생긴일※

오공주 |2012.08.24 14:23
조회 15,296 |추천 30

나의사랑너의사랑점심시간끝남 나님우울함 ㅠ_ㅠ

그래서내사랑판을 켰음파안

 

난지금 무지무지 졸린데 잘수가 없음으로 음슴체를 쓰겠음.......(꺄........해보고싶어떠☞☜)

 

그냥뭐.. 별일아닌데 갑자기 기억이나서....

 

한 2년전쯤 이야기임

 

난 엄마의 생신선물을 사드리기위해 얼굴에 광내고 쩰 아끼는 원피스 꺼내입고 백화점으로 향했음!

 

일년에 두번올까말까하는 백화점이지만  일주일에 두번오는 백화점녀처럼 약간 도도하게 걸어다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벌2세아가씨미소를띄우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냉랭

 

 

엄마립스틱과 스카프를 사고  (일년에 두번 백화점오는거 엄마아빠생신선물임....)

간만에 왔는데 구경이나해볼까 ( 어디 할인하는거없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 에스컬레이터를 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도 도도하게 얼굴치켜세우고 생머리 찰랑 한번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댕기머리하는여자....근데

댕기머리향기잘안나........하지만 난 정수리에 머리카락이 읎어...........................)

 

도도하게 서있는데 뒤에서 내가 좋아하는 중저음의 목소리가 들림

아마도 엄마와 아들의 대화인듯

 

아들 : 아우 진짜

엄마 : 냅둬~

아들 : 정말 추한데..

엄마 : (목소리낮추며) 들리겠다~

 

난 에스컬레이터의 거울반사로 그 중저음사람을 보려던 계획이었으나 갑자기 대화의 내용이 궁금해지기 시작함..

 

좀더 들을려는데

 

아들 : 말해줄까?

엄마 : 아우 됬어~

아들 : 아 진짜..

 

뭐지@_@? @_@? @_@? @_@?

 

미친듯이궁금했음.. 무슨 대화내용에 주어랑 목적어가 없고 서술어랑 감탄사만있는거임...

뭐지뭐지뭐지뭐지..........하던찰나 살짝 고개를 돌렸는데

유리와 거울로 그 모자의 모습이 반사되었는데.......................................................

 

나를 쳐다보고있는거임.............................................

 

왜?왜왜왱왜? 나뚱뚱해서???(모든여자들의공감)왜왜왜 나얼굴못생겨서?? 아..아직 내얼굴 못봤지

ㅇ ㅏ근데내얼굴 미안미안함 ...요즘 술도 많이먹어서 위한테 미안해죽겟는데 ㅠㅠ

 

 

뭐지생각하다가  괜히 민망해서 뒤에 허리랑 엉덩이쪽을 스윽.......................하는 순간!!!!!!!!!

 

 

나는 모든걸 깨달았음

 

그동안의 그 모자의 대화내용과 그 따가운 시선의 이유를에헴

 

 

 

 

 나 ...원피스 입었다고 했잖음..........................

 

스타킹속에 원피스 뒷부분이뙇!!!!!!!!!!!!!!!!!!!!!!!!!!!!!!!

 

ㅇ ㅏ........어질어질...차라리 쓰러져야하나? 아아니야 쓰러지면 저사람들이 스타킹속에 원피스가 들어가있는나를 잡고 부축해주겟찌..? 그럼 119로 신고하려나??? 그럼..119아저씨들이 스타킹속에 원피스가 들어간 나를 들것에 옮기면서 비웃겠지...........그리고 병원으로 가려나 ? 그럼.........간호사어 ..ㄴㄴ.........

 

 

 

심각함 나어쩀나어쨈....

 

덜덜떨리는 내 손가락으로 일단원피스 뻄............ (이처참함이란..겪어본사람만앎......)

고거 고거! 한층 올라가는게 나 고3 1년 같았음

(고3 미안함 그래도 고3때 기억이 젤 많이남음 ㅋㅋㅋㅋ젤좋음 아언제적이냐...)

 

그리고내리는 순간 난 화장실로 뛰쳐감...무슨 화장실그림 비스무레한것 같았는데 일단 뛰어감

 

모유수유실이었음 ㅠ_ㅠ....................................... 아즈메..여기화장실이어딘가요........................

 

옷매무새 고치고 할인이고 나발이고 당장 집으로가는버스탐... 놀랬는지 발바닥에 땀이많이나서 미끌거리는 상태로 발목에 힘 뽝 주고 경보함...ㅠ_ㅠ 흐미 백화점놀이 벌써 끝난거밍 ㅠㅠ

 

그래서 지금은 원피스입으면 앞보다 뒤를 더많이 확인함...

 

 

 

지금생각하면 챙피해서 어금니깨물고 얼굴 양손으로 긁지만 ... 난괜찮음..나괜찮아요..걱정말라니까진짜...아쪼금만 걱정해도돼요 쪼금만웃어요그리고 ㅠㅠ ㅋㅋㅋㅋㅋㅋㅋ 웃는거 나 다들릴라니까.......

 

아글고..중저음사람아!......

니목소리 겁나 컸어요 고. 마. 워. 요.^^^

 

 

 

 

 

 

---------------------------------------------

오늘하루도 힘차게!!!! 힘냅시다!!!내일은 토요일임돠!!

학생직장인 모두모두 화팅!!!!

좋아요 꾸욱 좋아요

 

 

 

----------------------------------------------

★남자를찾습니다.

 

나이 27

몸매 -이쁨

얼굴 -이쁨

지역 -서울

현재쏠로 우리회사언니입니다..

사진은 추후에 반응에 힘입어 올리는걸로~

후회하지않으심 ㅋㅋㅋ

 

 -----------------------------------------------------------------------------------------

 

 

 

 

 

 

 

 

 

 

 

 

 

 

후기입니다!............... 음 ㅠㅠ 키티 우익이란건 알구 있었는데 어렸을때부터 좋아하던거라

별생각없이 올렸네요 ㅠㅠ 절대 다른의미가 있는것도 아니니 기분푸세요옹~♡

 

 

 

ㅇ ㅏ....그리고 그모자가 고마운일을 한거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안당해본사람은 몰라요.. 나중되서야 그 모양새를 바로고치게 해준 사람들이라 조금이라도 금방알아서 다행이다 했지만 ㅠㅠ ... 그 상황에선 몰라요 그런거 없음 ㅋㅋ 음슴...

 

 

 

 댓글달아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하구요 ^ ^ 조금이나마 즐거우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 _ <

 

 

사진은 뽀로로로 바꿨습니다~! 제가 덩치에 안맞게 캐릭터를 많이 좋아하거든요 ^ ^

 

 

 

 아그리구 중견기업 다니신다는 32살 남성분!... 우리 어떻게해야 연락이 닿을까요!?

 

 

 

비록 월요일이지만 모두모두 힘내세요 ^ ^! 화이팅!

추천수30
반대수2
베플어헝|2012.08.24 21:22
좋은 글에 머라하긴 머하지만 그게 그...키티 그 헬로키티 우...우...우익이에요 그니깐 아니머 그냥 알아두시든지 튼!!! 우익이에요
베플이런|2012.08.24 20:22
글은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ㅎ 그런데 저기 죄송한데헬로 키티 빼고 다른 캐릭터로 대체 해주시면 안될까요우리나라 캐릭터로요뭐 뽀통령이라든가 둘리라든가...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