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안증회/총회장 김주철목사)는 새 언약 안식일을 지킵니다.
새 언약 안식일은 아버지 안상홍님과 어머니 하나님께서 세워주셨습니다.
새 언약 안식일은 영원한 안식의 예표로 주신 하나님의 계명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교회(안증회/총회장 김주철목사)로 오세요.
세상은 알지 못하는 새 언약 안식일과
재림 그리스도 안상홍님과 어머니 하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의 교회(안증회/총회장 김주철목사)는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안식일을 지키시고,
아버지 안상홍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구원의 축복 받으세요.
칡소를 아십니까
‘송아지 송아지 얼룩 송아지 엄마소도 얼룩소 엄마 닮았네.’
동요 ‘얼룩 송아지’입니다. 박목월 시인이 쓴 동시에, 손대업 작곡가가 습작으로 음을 단 것이 교과서에 실리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혹 당신은 여기 나오는 얼룩 송아지가 어떤 소인지 아십니까?
얼룩 소는 정지용 시인이 일본 유학시절에 쓴 시 ‘향수’에도 등장합니다.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평화로운 들판에 햇살을 온몸으로 즐기고 있을 것 같은 이 소, 역시 얼룩빼기 황소입니다. 얼룩빼기 소에 대한 사랑은 문학인뿐만 아니라 화백에게도 이어집니다. 역동적인 소 그림을 많이 그렸던 이중섭 화백.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소 역시 갈색 바탕에 검은 줄 무늬가 돋보이는 얼룩빼기 황소입니다. 혹 당신은 여기 나오는 얼룩빼기 황소가 어떤 소인지 아십니까?
아마도 하얀 바탕에 검은 무늬를 가지고 있는 얼룩소, 젖소를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젖소는 엄연히 외래종입니다. 우리의 전통 한우 얼룩소는 ‘칡소’입니다. 머리와 온몸에 칡넝쿨 같은 무늬가 새겨져 있어 붙여진 이름입니다.
전통 문헌이나 벽화에도 ‘칡소’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국보 제242호 '울진봉평신라비' 갑진년 정월 십오일의 기록을 보면 ‘신라육부살반우사대인(新羅六部殺斑牛事大人)’이라는 기록이 나옵니다. ‘신라의 육부가 모여 얼룩소(얼룩斑 소牛)를 잡고 술을 빚어 제사를 지냈다’는 내용입니다. 고구려 고분 벽화, '안악 3호분'에도 '칡소'가 그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통 한우인데도 불구하고 ‘칡소’는 현재 그 모습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왜 칡소는 우리의 생활 속에서, 기억 속에서 사라졌던 것일까요?
일제강점기, 일본에 의해 수백만 마리의 한우가 수탈당했습니다. 한우가 환경적응에 빠르고 일소로서 최고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수탈 대상이 된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칡소는 일본의 소 화우를 개량하기 위해 대량 반출돼 거의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이후 1938년 조선우 심사표준을 정하면서 일본은 “조선우의 모색을 적색으로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즉, 우리나라의 한우 중 겨우 황소만 남겨진 것이다.
우리의 전통 한우 ‘칡소’는 이렇게 잊혀져 갔습니다. 동요와 시, 그림 속에 등장하는 얼룩소가 ‘칡소’라는 사실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 되지 않는 이유입니다.
잊혀져 가는 것은 칡소뿐이 아닙니다. 절대로 잊어버려서는 안 되는 것을 우리는 잊고도 알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이 그것입니다.
얼룩소 하면 ‘젖소’를 생각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예배일 하면 ‘일요일 예배’를 당연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니 일요일 예배가 성경에 있느냐고 물으면 이상한 사람 취급당하기 십상입니다. 그러나 진실은 다릅니다.
창 2:1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출 20: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눅 4:16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신구약 어디서나 하나님의 예배일은 일요일 예배가 아닌 ‘안식일’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일요일 예배가 당연한 ‘하나님의 예배일’이 되었을까요? 역사는 ‘일요일 예배’의 기원이 로마 콘스탄틴 황제 때부터라고 증거합니다. AD 321년 황제의 권위를 내세워 ‘일요일 휴업령’을 반포하게 된 것입니다. 그 때부터 안식일은 사라졌고 태양신 숭배일인 ‘일요일 예배’가 기독교의 예배일로 지켜졌습니다. 1600여 년 전의 일입니다.
수탈의 역사가 없었다면 우리는 칡소를 제대로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동요 ‘얼룩송아지’를 부르며 정지용의 시 ‘향수’를 읊으며 우리는 머릿속으로 얼룩빼기 칡소를 떠올렸을 것입니다.
로마에 진리를 수탈당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이 안식일을 온전히 지키고 있지 않을까요? 가슴 설레는 상상을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