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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폭력..이제 화가 나네요!!!

남자 |2012.08.24 23:06
조회 9,582 |추천 45


안녕하세요. 29살 평범한 직장인 남자입니다.

남편이 맞는다고..찌질해보일수도 있는데요.. 그런 창피 감수해서라도

글 올려서 뭔가 해결을 보고싶었으니..

도움될만한 조언 부탁드립니다(__)..


아내랑은 제가 1살 연상이고 결혼은 2년차입니다.  이제 1살된 아들도 하나있구요..^^

휴... 근데 와이프가 너무 폭력을 일삼고 거친언어를 씁니다. 어린 애앞에서도 말입니다..

저한테 하는건 참을 수 있는데 지 아들한테도 꼬집고 때립니다..


예를들어, 절 때릴때는 제가 일끝나고 씻고, 맥주마시고 있으면

다짜고짜 주먹으로 어깨를 세게 퍽-하고 때립니다.

전 놀래거나 아파서 "아 또왜!!" 이러면, 와이프는 "그냥.. 얄미워서.."

라면서 이유없이 때립니다.

여자가 때리는데 뭐그렇게 아프냐 라시는 분들한테 말씀드리면

와이프가 배구선수 뺨치게 팔힘도 좋아 아플뿐더러 가끔 멍도들고.. 매일맞으면 당연히

짜증나고 화까지 납니다..

또, 와이프는 화내면 꼭 하는 말이 있습니다. ㅡㅡ "무슨 가장이 이렇게 쫌생이같이~~"

...........이말들으면 진짜 울컥하는데 맞습니다.. 저만 쫌생이되는거죠 뭐..


자고있으면 아침에는 일어나라고 이마를 세게 때립니다.. 정말 기분나쁘고 아프죠..

짜증내고 화내도 "자기가 안일어났잖아!" 라면서 또그러거나 한동안 잠잠했다가

괜찮다싶으면 또시작합니다 ㅡㅡ

 


티비보다가 웃긴거 나올때나 대화하다가 웃을때.. 꼭 제 허벅지나 제 등짝을 사정없이

두드리면서 웃습니다. 아주 박장대소할때는 이젠 제가 자동으로 몸이 피해집니다.

노이로제 걸리다보니까 이젠 저절로 제몸이 피하더라구요..--..

 

 

이건 와이프 친정에서도 인정한겁니다.

장모님께서 "00(저)이 그만좀 때려라. 너 아픈줄 모르니까 자꾸때리는데 그게 얼마나 짜증나겠니"

라는 식으로 말씀하셨는데도.. 다시 저희집에 가면 똑같이 반복합니다.


말은 어찌나 거칠게 하는지 화나면 기본적인 욕설은 물론이고 어릴때 말투를 못버립니다.

"ㅈㄴ ㅈㄴ"거릴때도 있고 아무튼 말투얘기하면 끝이 없는데

애앞에선 하지말라고 그렇게 주의를 줘도 지 멋대롭니다. 지멋대로

 

저도 싫은티도 내보고, 그러지좀 않았으면 좋겠다고 설득도 해보고, 대화도 해보고..

화도내보고 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더 심하게 반응할때까지 끈ㄶ임없이 합니다

이건 아프니까 무시할수도 없고.. 저혼자 화만나고 저혼자 쫌생이되는거죠 뭐....

그렇다고 똑같이 때릴수도 없고 답이 없습니다..

 


또, 아들을 그렇게 괴롭힙니다. 엄마 맞나 싶을정도로..

애를 괴롭히는 문제로 응급실 까지 갔다오게했으니 말입니다.

 

하루는 태어나고 7개월쯤에 야근때문에 회사에 내내 잡혀있는데, 와이프한테 전화가 오는겁니다.

받았더니 응급실이라면서.. 아들 팔꿈치가 4cm나 찢어졌다는겁니다.

순간 전 펄쩍 뛰면서 무슨 7개월 애한테 4cm나 찢어질 일이 뭐있냐며 추궁을 했더니

자기가 비행기태워주다가 비행기는 너무 심심한것 같아서 애를 공중에 던졌답니다..

그리고 발에서 미끄러지면서 바닥에 있던 장남감 박스에 그대로 찍혀서 살까지 찢어지구요.ㅡㅡ

(비행기태운다는건 엄마가 아래서 누워 발에 애를 받치고 흔들흔들 하는걸 말하는데

공중에 던졌다는건, 그상태로 무릎을 구부렸다가 피면서 애가 탄력으로 공중에뜨게 하려다가

일을 쳤다는 말입니다.) 

순간 이여자가 엄마 맞나 싶을정도로 욱.....하는게 발끝부터 막 치솟더라구요..

일단 응급처치받고 집에와서는 와이프랑 냉전...

애는 아픈지도 모르고 또 꺄르륵 웃는데 그게 더 안쓰럽더라구요...


그거말고도 애를 그렇게 울립니다. 지는 지 나름대로 귀엽다고 볼살을 꼬집는데 힘조절을

한건지 만건지 애는 자지러지게 웁니다. 좀 그러지 말라고 해도 뒤돌아서면 또그러고,

애가 뭘 먹다가 흘리면 엉덩이를 팡팡 때립니다. 애는 또 울구요!


3~4개월때는 애를 안고는 붕붕띄우거나 계속 흔드는 겁니다. tv에서는 아이의 뇌에 안좋다고

사망까지 이를수 있다고 해서 하지말라고 해도 말을 안듣고 하길래

이때는 진짜 저도 솔직히 욕까지 해가면서 못하게 말렸네요..

 

이밖에도, 절 남들앞에서 때리고, 발로차는건 뭐 기본이구요.. 애한테는 요즘 더 하는수위도 늘어났고

저한텐 요즘 박치기같은것도 합니다.ㅡㅡ 물론, 장난으로 하는건데요 살살하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세게 박습니다.

이마에 혹 올라올때까지요..

 

와이프랑 연애할때는 솔직히 쿨한 성격이구나, 성격이 터프하다 이런생각으로 만났구요.

아내랑은 연애기간이 짧았습니다 연애한지. 거의 7개월만에..

바로 결혼약속 잡고 양가 인사드리고 빠르게 정리하고 식올렸거든요..

그때는 뭐 가끔 웃을때 툭툭치는 버릇은 있었지만, 결혼하니까 아예 폭력으로 바뀌더라구요..

저도 힘없어서 안때리는거 아닌데 나중엔 화가나도 입으로밖에 짓걸이는 제가 한심해보이기까지

하더라구요..


 

휴.. 말하면 끝도 없을것 같아 이정도로 줄이겠습니다.

결론은 아내가 너무 아들과 저를 막대하고, 때린다는 얘기였습니다..

어떻게 안될까요..?


ㅠㅠ


정신병도 아니고 진짜 너무 심한것 같습니다..휴..

추천수45
반대수0
베플멘붕|2012.08.25 02:53
예전에 안녕하세요에 비슷한 부부 나온적 있는데 그때 제가 신랑한테 여보같으면 어떡하겠어? 라고 물으니 와이프가 그럴때마다 진심 세게 싸다구를 날린후에 장난이야^^ 라고.하겠다고 그러더라구요 ㅡㅡ 님 와이프도 충격요법이 좀 필요할것 같네요 그거 정말 본인은 맞는 입장이 아니라서 모를수도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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