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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동안 봐온 이웃주민과 지금은 연애중 6

십칠층이웃... |2012.08.28 19:11
조회 8,063 |추천 64

통곡

안녕하세요! 일단 너무 너무너무 죄송해요

 

 

 

제 글을 기다려준 분들께 너무너무 미안함 ㅠㅠ실망

 

 

 

미안한 마음으로 오늘도 길게 써보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ㅠ.ㅠ

 

 

 

진짜 너무너무 미안함

 

아직도 제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이 있다면 사랑합니다!

 

 

 

 

 

오빠랑 사귄지 얼마 되지 않고 서로 만나기가 어렵다 보니 에피소드는

 

ㅜㅜ 별로 없음

 

 

 

 

 

 

 

 

 

 

 

 

 

 

 

태풍이 분다고 학교에 공부하는 오빠에게 카톡을 보냈는데

 

오빠가 ㅗ 하나만 보냈으므로 어이없어서 음슴체

 

ㅋ....찌릿

 

 

 

 

 

 

 

 

 

 

 

 

 

ㅠㅠ 바로 시작하겠음!!

 

 

 

 

 

 

 

 

 

 

 

이번얘기는 오빠와 처음으로 싸운 이야기임 ㅠㅠ

 

 

 

나와 오빠는 점점 만나다보니 서로 자존심이 엄청 세다는 걸 느꼈음

 

특히 오빠는 정말 직설적인사람임

 

 

 

근데 나는 아직 오빠에 대한 환상이 좀 남아있어서

 

오빠의 그런 모습까지 처음에는 너무너무 멋있었음

 

 

 

 

 

ㅋ하지만 그건 그다지 오래가지 못했음

 

 

 

 

 

오빠와 처음 그렇게 새벽에 만나고 달달한 하루하루를 보내다

 

오빠가 논문과 강의를 하고 학교에 나가느라

 

거의 3일 동안 집에 안 들어오거나

 

어쩌다 주말 밤에 오게 될 때에는

 

 

 

내가 ㅜㅜ 주말 알바를 하고 있었음

 

새벽1시가 다돼서야 끝나거나 사람이 많으면 조금 더 늦게 끝남

 

 

 

근데 아마 오빠랑 싸우기 한 일주일 전부터

 

오빠가 연락이 엄청 뜸해지기 시작했음

 

 

 

 

 

원래 오빠랑 나는 서로 연락을 막 하루 종일 하는 사이는 아니였던거 같음

 

 

 

우스갯소리로 하는 사귀기전 썸씽의 그 두근거림이 좋다는 그 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말이 진짜 사실인 것 같음

 

 

 

그때는 카톡이 조금 늦어도 하루 종일 계속 했었는데

 

막상 사귀고 내가 오빤 엄청 좋아하는걸! 오빠가 알고

 

오빠도 날 좋아한다고 내가 어느 정도 믿으니까

 

 

 

서로 카톡하고 하는 것보다 그냥 전화한통하거나

 

그런 게 더 많아 진 것 같음

 

 

 

 

 

나도 성격이 막 연락 자주하고 그런 스타일이 아니고

 

오빠도 바쁘고 그러니까 더욱 연락이 뜸했던 것 같음

 

ㅠㅠ…….난 그렇게 믿을꺼임

 

 

 

 

 

 

 

하루에 카톡 열 마디? 할까 말까 전화 한통 할까 말까 하는 정도 이었음

 

그렇게 되니 나도 점점 짜증이 나기 시작했음

 

 

 

내가 카톡을 보내도 보고도 답장 안보내기도 했고

 

전화는 받지도 않았음

 

 

 

그러다가 지가 집 올 때 연락을 했음

 

오빠日"어디야?"

 

나日" 나 집"

 

오빠日" 나지금 집가 버스타고 "

 

나日" 응 왜?"

 

오빠日" 그냥 그렇다고"

 

 

 

 

 

뭐 여튼 이딴식이엿음 ㅋㅋㅋ

 

진짜 이건 뭐 씹다버린 껌같은 경우를 봤낰ㅋㅋㅋ

 

전혀 카톡에선 달달함 같은 건 없음

 

 

 

 

 

절대 만나자 ,얼굴보자,보고싶다 이런 말 셀 수 있을 정도로

 

아예 하지를 않음

 

 

 

 

 

맞음…….내가 함 ㅋ 하지만 그의 태도는 냉담했다.

 

ㅋ 싫으면 싫타해 또 글로 쓰려니까 그 때의 짜증이 막 솟구친다???ㅋㅋㅋㅋ

 

 

 

 

 

저렇게 연락 오면 그냥 잠깐 얼굴 보고 오빠는 지친얼굴로

 

집바로 들어가는 게 종종 있었음

 

 

 

 

 

 

 

 

 

대망에 오빠와 처음 싸운 그날임

 

나는 여전히 연락이 잘 안 되는 오빠에게 심통이 나있었음

 

그날은 학교 과제 때문에 CAD를 돌려야 되었음

 

쓰리디. 작업인데 이거 해보신 분들은 진짜 …….시간이 오래 걸리는걸 아실꺼임…….

 

 

 

난 더군다나 ㅜㅜ 저 프로그램은 사용해본지 얼마안되서

 

저걸로 4시간동안을 끙끙대고 집에서 하고 있었음

 

 

 

 

 

물론. 나의 모든 감각들은 핸드폰에 쏠려있었지만.

 

 

 

거의 12시가 다되어가고 나는 작업에 반도 못해 진짜 멘 붕의 상태가 다되었을 때쯤

 

 

 

오빠에게 연락이 왔음

 

진짜 줏대 없이 카톡온거 보고 바로 답장 보냄ㅋㅋㅋㅋ

 

나란여잨ㅋㅋㅋㅋㅋㅋㅋㅋ아 쫘증퐉

 

 

 

 

 

 

 

 

 

 

 

오빠日"오빠 지금 집가 "

 

나日" 어딘데??버스??"

 

오빠日"응 지금 ㅇㅇㅇ지나"

 

나日" 잠깐 얼굴볼까????지금 나갈게"

 

 

 

과제로 뇌가 더 이상 숨 쉴 수 없어서 오빠를 보러가면서

 

잠시 바람 쐬다올 생각 이였음 다…….다…….다른 의도는…….초…….초큼....??????

 

 

 

 

 

하지만 ㅋ나의 이런 바람과 다르게.......

 

 

 

 

 

 

 

 

 

 

 

오빠日" 웅 나 근데 술 좀 마셨어 ㅜㅜ 좀 많이 마셨나.피곤해서 그런가.어지럽네."

 

나日" 학교에서 논문 쓴다면서 누구랑???"

 

오빠日" 교수님이랑 학생들이랑 같이 마셨어.."

 

나日" 잠도 제대로 못 잣을 텐데 조금만 마시지 알았어. 금방가 "

 

 

 

 

 

이러고 버스 정류장에서 오빠를 기다렸음

 

10여분 뒤에 오빠가 도착했음

 

 

 

나는 오빠가 술을 마셨다고 해서

 

내 앙증맞은 물통에 꿀물을 타갔음

 

 

 

 

 

....................엄마 미안...............꿀 내가 다 썼어..

 

 

 

 

 

 

 

 

 

오빠를 만난다는 생각에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드뎌 만났음

 

(당연히 기본화장은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초반은 괜찮았음

 

 

 

 

 

오빠가 좀 피곤해 해서 공원 같은 곳에 벤치에 앉았음

 

늦은 시간이라서 인지 사람이 없었음...있는 거라곤 모기

 

 

 

오빠가 앉더니 무릎베개를 함

 

 

 

나日" (연락도 하루 종일 잘 안되더니 술 먹었냐)술 많이 마셨나봐??"

 

오빠日"응 좀 …….아 피곤해"

 

나日"(ㅋㅋ나 만날 때마다 피곤해서 어쩌냐?나도 피곤해ㅡㅡ)많이 피곤해? 집 갈까??(아니 이대론 못가)"

 

오빠日" 좀만 있다가 가자 "

 

나日"(아주 상전이다 상전이야 됐고 쳐 마셔 )오빠 일단 앉아봐 눕지 말고 더 취해 이것좀 마셔"

 

오빠日" 뭔데??? ( 뚜껑 열고 냄새 맡더니) ㅋㅋ꿀물 타왔어??? "

 

나日"(널 생각해서 내가 꿀 털었어) 웅 ㅋㅋ 마셔"

 

 

 

 

 

오빠日"(한 모금 먹도 닫더니 진짜 한 모금임) 아 나 커피나 사줘 이런걸. 왜타와 ㅋ"

 

 

 

 

 

진짜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진짜 띠꺼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욕나올라햇음

 

지 생각해서 그 야밤에 과제하다가 꿀물까지 타고 화장도 좀하고

 

 

 

내가 얼마나 미친 팔이 모자라서 발로 화장했다만 ㅡㅡ ..............

 

오빠가 진짜 커피 중독자 임

 

 

 

근데

 

진짜 납득이 안 돼 납득이 ㅡㅡ 아무리 지금도 생각해도 진짜

 

어떻게 저런 말을 입 밖으로 내뱉음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나日"(??뭐 이 새끼야? 아나 ) 뭐???ㅋ 이런 거?? 커피??"

 

오빠日"(다시 눕더니 내 무릎에 ) 응 커피"

 

나日"(어이없어서 웃음 나옴)ㅋㅋㅋ나 오빠 술 먹었다고 해서 지금 과제하다가

 

속 좋지 않을까봐 꿀물 타온거야 근데 뭐??"

 

오빠日"(벌떡 일어나서 앉더니 ) 가 그럼"

 

 

 

 

 

난 내가 잘못 들은 줄 알았음

 

 

 

나日" 뭐???? 가?????"

 

오빠日"응 과제 하러가 "

 

나日"............(이 미친…….진심 뭐 이런 병신이 다 있냐는 표정으로 쳐다봄)"

 

 

 

내가 이러고 있으니까 아주 가관임

 

 

 

오빠日"(내 등을 밀더니) 가라고 과제하다 나왔다 메 나 더 누어있다 갈 테니까 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완전 삔또 상함

 

 

 

 

 

 

 

 

 

근데 일단 이 오빠는 술을 마셨고

 

그래 술 먹은 사람한테 뭐하는 건가 싶어서 일단 참았음

 

 

 

나日" 후 일단 가자 집 가자 "

 

오빠日" (말없이 휙 일어나더니 먼저 걷기 시작함)"

 

 

 

진짜 그거 앎?? 말없이 저렇게 앞서서 걸어가면 진짜 상처받음

 

남자 분들 참고하셈 ㅠ.ㅠ

 

그냥 전 ..그랬음…….

 

 

 

 

 

 

 

 

 

진짜 오빠 가는 뒷모습 보면서 따라가는데

 

내가 뭔가 정말 한심한거임 내가 하루 종일 과제하다가

 

오빠 보고 싶고 걱정되어 나왔는데 …….

 

하루 종일 연락 안 되다가 온대서 난 바로 나왔는데…….

 

 

 

오빠 속 때문에 꿀물까지 타왔는데

 

난 뭐지???? 호군가??????뭘까??

 

 

 

연락 못해서 미안하다

 

술 많이 먹고와서 이래서 미안하다

 

 

 

이. 딴. 건

 

 

 

바라지도 않았음

 

 

 

단지 난

 

 

 

고마워. ..고맙다.. 그 말을 듣고 싶었는데

 

저렇게 내 앞에서 핸드폰을 하면서 걷는걸 보니

 

 

 

폰도 잘 쓰는데 나한텐 연락은 안한 걸까 하는 생각도 들고

 

 

 

내 자신이 너무너무 비참하고 초라하게 느껴졌음

 

차라리 짝사랑한 게 더 좋았을까 하는 생각도 듬

 

 

 

 

 

 

 

 

 

그렇게 오빠가 먼저 걸어가고 내가 계속 뒤에서 걸어가니까

 

오빠가 뒤를 휙 돌더니

 

 

 

오빠日" 뭐해?(무표정)"

 

나日"가자나(정색)"

 

오빠日"왜 그러고 뒤로 걷냐고"

 

나日"그냥 걷는 거야 왜"

 

 

 

오빠는 서있고 내가 말하면서 가니까 어느새 오빠 옆까지옴

 

 

 

근데 오빠가 나보더니

 

오빠日"(정색하고 폰 두들기면서 나 한번 쳐다보더니)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이 XX가

 

 

 

 

 

여기서 잠깐 글쓴이 진짜 친한 친구 랑도 안 싸움

 

남친 사귈 때도 진짜 안 싸움

 

근데 진짜 욱하는 게 좀 있는데

 

 

오빠가 저기서 폰 보면서 가라고 할 때

 

나 이성의 끈을 놓음

 

 

 

나 정말 그렇게 감

 

뒤도 안돌아 보고 술 먹은 오빠 두고 나 그냥 막 걸어감

 

그러고 가다가 손에 달랑거리는 꿀물을 보고

 

오빠가 보란 듯이 꿀물 뚜껑 열어서 내용물 공원 흙에 탈탈 다 털어서 버림

 

(.......죄송함 흙님…….그래도 영양분 있는 꿀물???......)

 

 

 

그러고 아예 공원 안쪽에 쑥 들어가서 혼자 앉아 있었음

 

 

 

 

 

아무리 생각을 해도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안 갔음 (납득이 안 돼요 납득이!!!아 어떡하지????)

 

 

 

 

 

내가 왜???내가 왜 이러고 있지??

 

나 혼자 지금 썡쑈를 하는 건가?????

 

이러고 혼자 생각하고 있는데

 

오빠가 지나가는 게 보임 공원 한 바퀴 돌더니 공원 입구에 서있음

 

 

 

 

 

그러고 내 폰이 진동으로 울림

 

오빠였음

 

 

 

 

 

 

 

오빠든 말든 안받음

 

ㅡㅡ 네까짓 게 날 빡치게해??????

 

 

 

 

 

 

 

 

 

진짜 그 날 주먹다짐 안한 게 다행임

 

글쓴이 화나면 정말 차분해짐 …….그리고 말을 안 함…….ㅋㅋ

 

성격 더러운 듯…….ㅋㅋㅋㅋ가만히 혼자 생각해보니

 

내가 왜 이러고 있어야 되나? 생각함 절대 울지 않았음…….안음…….

 

하다 집을 가야겠다. 하고 집을 가기 시작함

 

 

 

 

 

그때까지도 내폰을 울리고 있었고

 

그때서야 난 폰을 보게 됨 부재중으로 6통이 와있었고

 

카톡도 와있었음

 

 

 

 

 

진짜 놀랬음 …….이 오빠가 이렇게 전화 걸 사람이 아닌데

 

지가 생각해도 너무 했다고 생각한건가…….

 

 

 

 

 

뭔가 덜 억울한 마음으로 룰루 랄라 집을 가고 있었음

 

단지 글쓴이가 잊은 게 있다면 ㅋㅋㅋㅋ 오빠랑 나랑

 

같은 아파트 같은 라인 같은 엘베를 탄다는 거였음

 

 

 

 

 

 

 

오빠는 집 앞 정좌에 앉아있었음

 

 

 

또 막상 얼굴보니까 안쓰러워짐

 

 

 

술 퍼먹고 왔는데 …….내가 너무 안받아줬나 …….미안해짐

 

슬그머니 다가가서 말을 검

 

 

 

 

 

나日" 오빠……."

 

오빠日"(날 빤히 쳐다봄) ..."

 

나日" …….가자 일단 집들어가자"

 

오빠日" 먼저 들어가 .."

 

나日" 같이 들어가 오빠 술 마셨잖아.."

 

 

 

이러다 나도 잠깐 앉음

 

그리고 오빠가 입을 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차전쟁의 막을 열음

 

 

 

 

 

오빠日" 오빠가 요즘 좀 힘들어서 그래"

 

나日" 뭐 땜에???."

 

 

 

이러고 물어봤자 어차피 대답 안 해줌

 

그러고 저딴 식으로 대답함

 

 

 

오빠日" …….넌 어려서 몰라 어리니까 애기가 뭘 알겠어. "

 

나日"(뭐라는 거야 이 십장생이 ㅡㅡ) ...뭐? ㅋ "

 

오빠日" 가자 들어가자"

 

이러고 또 먼저 걸어감

 

 

 

 

 

아 어린애 만난다고 진짜 애 취급 하네

 

그래도 난 21살 어른인데

 

왜 말도 안 할 거면서 힘들다고만 하는데?

 

내가 그렇게 어리게 보이면 그럼 진짜 어린애 취급 제대로 해주던가.

 

그딴 짜증 부리지 말고 그냥 좀 참고 받아주던가

 

 

 

 

 

진짜 목구멍 까지 이 얘기가 막 올라왔음

 

근데 그냥 말 안함

 

내가 여기서 더 화내면서 말해봤자

 

오빠는 날 더 어리게 보고 역시 어리다고 생각할 것 같았음

 

 

 

그렇게 엘베 기다리면서 서있는데

 

내가 진짜 표정관리가 안 돼는 거임

 

너무너무 억울하고 화나는 거임

 

 

 

계속 표정 없이 엘베 층수 내려오는 거 보니까

 

 

 

 

 

오빠日" ㅇㅇ야 나한테 뭐 화났어??"

 

나日"(쳐다보지도 않았음 그냥 진짜 말하기도 싫었음 ㅡㅡ) ...."

 

오빠日" 말을 해야 알지…….말해 "

 

나日"(아 말하기도 싫고 보기도 싫다고 그냥 가라고)......."

 

 

 

 

 

그렇게 엘베를 타고 오빠가 날 쳐다 보는 게 느껴졌음

 

그래 그렇겠지 ㅡㅡ 내가 언제 한번 너한테 정색하고 말 안 한적 있니

 

 

 

매일 웃으니까 나한테 왜 그렇게 웃냐고 그렇게 좋냐고 장난 치던 게

 

어끄제 같은데 그치??????

 

ㅋㅋㅋㅋ난뭐 벨도 없냐?? ? 또 생각하니 흥분한 글쓴이

 

…….지...지금은 행복합니다..

 

 

 

 

 

 

 

 

 

엘베가 오빠 층수에 도착하고

 

 

 

오빠日" 오빠 갈께"

 

나日"……."

 

 

 

 

 

끝내 나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음

 

오빠가 좀 당황 한 듯 보였음

 

그렇지만 오빠가 날 어린애 취급한 게 날 화나게 함

 

 

 

 

 

 

 

그렇게 오빠랑 어정쩡한 사이와 찝찝한 기분을 남긴 채 난 집으로 들어옴

 

 

 

 

 

 

 

 

 

 

 

 

 

 

 

 

 

 

 

 

 

 

 

 

 

은 훼이크 다시 1층으로 내려가서 야밤에 포효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

 

.

 

.

 

.ㅋㅋㅋㅋ 조금 더 쓰겠음

 

 

 

그렇게 다음날도 오빠나 나나 서로 연락 안했음

 

원래 싸우면 바로바로 풀어야 된다는 게 좋다는 걸 알았지만

 

여기서 내가 더 이상 물러나면 진짜 …….날 너무 쉽게 볼 것 같은 기싸움이 이었던 것 같음

 

 

 

 

 

그렇게 서로 연락 안하고 3일 정도 지났음

 

난 그냥 이게 뭐지? 이렇게 끝나는 건가 싶었음

 

 

 

 

 

 

 

 

 

그렇게 글쓴이가 알바를 하고 1시를 향해 가기 시작할 때

 

드디어 오빠한테 연락이옴

 

 

 

 

 

 

 

오빠日" 어디야?"

 

 

 

나 바로 답 안 보냄 좀 뜸들이다가 …….그래봣자 …….뭐…….15분???

 

 

 

나日" 나 일해"

 

오빠日" 한시에 끝나? "

 

나日" 응 왜???"

 

오빠日" 오빠 그 쯤 갈 테니까 잠깐봐"

 

나日" 알았어."

 

 

 

 

 

기분은 진짜 좋았는데 별로 느낌이 썩 좋지 만은 않았음

 

ㅋㅋㅋㅋ 뭘까??헤어지자는 걸까???

 

뭐지??

 

 

 

 

 

이런 기분으로 알바를 제대로 한건지 만 건지

 

오빠를 만나러 가게 됨

 

 

 

 

 

 

 

 

 

 

 

 

 

 

 

 

 

 

 

 

 

 

 

 

 

 

 

 

 

 

 

 

 

 

 

오늘은 여기까지 쓰겠습니당 ㅠ.ㅠ

 

 

 

글 봐주시는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함 ㅋㅋㅋ

 

 

 

그리고 곧 외국 가는 방화사는 내 친구 슬기야 김슬기야

 

태풍이라서 비행기 못 날아서 못간 내 사랑스런 슬기야……부끄.사랑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 할 말 없어서 이러는 건 아니고 )

 

 

 

오빠랑 지금 나랑 잘 사귀니까 번호따준 내 친구 주희야 장주희야ㅋㅋㅋ똥침

 

너에게 내가 막 투정 부릴 때마다 괜히 내가 번호를 달리해서 그랬나. ...이러는데

 

절대 그런 생각 말고 정말 난 고맙댱 사랑해 ㅋㅋㅋㅋ

 

 

 

 

 

그리고 기다려준 분들 ㅠ.ㅠ 흙럭흑ㄹ겋긁르겋거흑륵 ㄹ끄끆ㄲㄲ끅끆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지금 태풍인데 ㅜㅜ 다들 몸조심 하시구요!!!!!!

 

길 다닐 때도 조심조심!!!!

다들 !! 건강히 7편에서 뵈요!!!음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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