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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겪은 무서운 이야기(실화) - 5 (3,2,1 수정)

오성과한음절 |2012.08.31 15:38
조회 33,651 |추천 95

아..안녀ㅑㅇ하세요  부끄

 

 

20대 중반 26살 남자사람입니다

 

음..

사람이 살면서 귀신을 본다거나 그 비슷한 경험을 하는게 몇번 정도 있을까요?

아마 없는 사람은 한번도 없을 테고 있는 사람은 수없이 많이 있을듯 한데....

 

저 같은 경우는 내 모든걸 걸고 귀신을 내 눈으로 똑똑히 봤다..착각이 아니다... 라고 말할 횟수가 

2번?? 3번? 그 정도 있는 거같애요

 

제가 기가 센편도 약한편도 아니고 어중간한 냉랭..  그런 상태라서

센사람과 같이 있으면 한 밤중에 유명한 폐가를 가도(그 유명한 안경공장 가본적 이씀)

아무 느낌없이 산책하며 수다를 떨고 돌아오기도 했고

기가 약한 사람들과 같이 있으면 밤에 산길만 가도 약간 그런게 오는 듯 해요 ㅠㅜ

물론 혼자 듣거나 봤으면 착각99%인데 다같이 똑같은걸 듣고 봤다는거 자체가 넘 무섭네여 ㅜ.ㅜ

 

암튼 지금 하는 얘기는 100% 제가 겪은 실화이며 재미없더라도 한치의 거짓말은 안섞을게여

 

 

음슴?????????

----------------------------------------------

 

때는 중학교때임

아오 오래되서 몇학년 때인지 기억이 안남 통곡

암튼 중딩 2학년 아니면 3학년 때였음

 

그 당시 누나가 고등학생 때였고 주말에 가족끼리 외할머니집에 다녀오기로 함

(이 전글 보고 오신분들을 위해 말씀드림. 삼촌집에서 계시다가 시골집 리모델링하여 10년뒤쯤 내려오심)

그 때 모이기로 한 친척들이 서울에 사는 이모, 이모부 이렇게 2명  끗ㅋㅋ

 

근데 우리가족은 뭔가 야영분위기? 이런거 좋아해서 멀쩡한 외할머니집 놔두고

텐트를 치고 마당에서 자거나 바로옆에 개울가보다 조금 높은 곳 이런곳에서 잠을 잤음

지금 생각하면 왜????? 라는 의문이 머리를 강타하지만 그 때 당시 어린맘엔 그게 좋았음ㅋㅋㅋ

 

그래서 우린 저녁을 맛있는 무ㅋ공ㅋ해ㅋ 채소와 함께 섭취를 한 뒤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음

누나와 나는 옆방에서 심심해서 죽을 뻔... 으으

(어두두컴컴해질거같아서 어디 돌아다니지는 못하고 ㅜ)

 

그렇게 잘 시간이 되어서 아빠는 차에서 텐트를 들고 오셨고 텐트를 칠 준비를 하는데

엄마가 마당말고 좀 시원한 데서 자자 라고 말씀을 하심

우린 바로 ㅇㅋ! 헷~ 이러면서 주섬주섬 다시 텐트를 챙김ㅋㅋㅋㅋㅋㅋㅋ

 

차를 타고 좀 내려가다가(워낙 산속에 있는 마을이라 ...) 좋은 장소를 발견했음 ㅋㅋ

 

저기 개울 바로 옆에 그리 높지도 않고 어느정도 적당한 높이의 풀숲이 있는거임

그래서 우리가족은 ㅇㅋ 저곳이야 . 라는 외침과 함께 텐트 셋팅과 간이테이블 설치,

그리고 차에서 미니컴퍼넌트 (라디오 되는거 휴대용이씀)를 들고 내렸음

 

그렇게 어두워지기 전이라 누나와 나는 저기 졸졸 흐르는 개울게 발을 담그고 놀고있었고

엄마는 라디오를 들으며 간이테이블에 앉아 와인을 한모금을 하고 계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ㅓㅋㅋㅋ 암튼 

 

드디어 날도 어두워지고 잘 시간이 되어씀

텐트가 4인용이라 우리가족 4명이 자기엔 딱맞는 크기여서 좁지도 않고 쓸데없이 넓지도 않아서 조아씀

 

그렇게

눈을감고

잠이 스르르 들어씀

 

 

zzzz

zzzzzzz

zzzzzzzz

 

탁탁

 

엄마가 나를 갑자기 다급히 깨우심....

이미 4단계 수면기인 REM수면기에 들어선 후여서 꿈까지 꾸고있었음

(대충 꽃밭에서 쳐 자빠져 노는 비슷한 꿈을 꾸었던걸로기억함)

 

난 힝~ 거리며 일어나서 바로옆에 엄마를 바라보니

얼굴에 식은땀과 굉장한 불안증세를 보이심

 

.............

뭐지???????

 

라디오는 또 엄청나게 크게 틀었다가 줄이고 틀었다가 줄이고를 반복...

 

엄마가 아빠를 아무리 깨워도 흔들어도 때려도 안일어나심

 

 엄마  " 여기서 나가야돼. 우리 여기 있으면 안돼 "

 

 나  " ㅇㅇ?????????????-_-???????????????? "

 

 엄마  " 어릴 때 이동네 살았을 때 애기 낳다가 죽은 애는 이 바로 옆에 축사에 묻거나

           축사옆에 나무에 걸어놨다... 저기 언덕 위에 보이는 집에서 불빛이 우리 비추고 있어서

           텐트 바로 옆에 애기들 걸어다니는 그림자가 보인다 ㅜㅜㅜ

           예전부터 여기는 오면 안되는곳인데 ㅜㅜ  오랜만에 와서 깜빡했다 ㅜ "

 

이러심........

그 때 얇은 이불 하나 덮고있었는데 발이 이불밖에 나와있었음

저 말 듣는순간 발을 나도모르게 이불속으로 넣음 -_....

 

저 말을 하는 순간에도 애기울음소리 들려서 라디오 소리를 높이고

그림자가 텐트앞에 지나가는게 눈에 보이면 소리 때문에 온줄알고 줄이고

 

그걸 계속 반복하신거임

 

근데 나한테는 도저히 애기 울음소리가 안들림

나에게 보이는건 저 언덕위에 집에서 환하게 비추는 불빛 뿐 ㅠ

 

그렇게 엄마를 진정시키고 자야겠다 생각한 찰나

엄마 등쪽에 텐트문이 있었는데

더워서 모기장같은거만 잠궈놓고 걷텐트는 지퍼 열어놨었음

즉 밖은 보인단거임

 

 

 

 

선명한 애기 얼굴임

 

 

동물????? ㄴㄴ

나뭇가지????? ㄴㄴ

밖에 걸어둔 옷????? ㄴㄴ

 

애기임 애기

 

귀신이라는 말임

 

 사진있ㅇ요

 

혐오사진이니 안보실분들은 스크롤내려주세요

 3

 

 

 

 

2

 

 

 

 

1

 

 

 

 

 

 

 

아 진심 이런식으로 웃으면서 보고있었음

놀라신분은 ㅈㅅ;;;

이런식으로 흉측하진 않았는데;; 사진 찾다보니 ㅜㅜ

 

암튼 그걸 봤음

귀신이고 나발이고 바로 이불로 엄마랑 나 머리끝까지 다 덮고 라디오 꺼버리고

애기소리고 방울소리고 바람소리고 아빠 코고는 소리고 뭐든 간에 다 무시하고 자는거에만 집중함

 

어찌어찌하다보니 설잠이지만 잠은 잤음

 

담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짐싸서 바로 외할머니집으로 갔음

전날 이러이러한 자초지정을 얘기함

 

아... 그 때 할머니말 아직도 못잊음...

 

  할머니 " 그기 언덕위에 사람안산지 15년이 다되간다이가~

              그 전기도 그까이 안가구마 먼 불이있다고 설치삿노

              그리고 니는 그짝에 그른그 알면서 와 갔디고!!! " 

 

멘붕이여씀

....

 

내가 본 건 2가지

1.텐트입구 틈 사이로 날 쳐다보는 애기얼굴

2.언덕위에서 비추는 환한불빛

 

 

집에가면서 쳐다보니 가로등하나 없더라. 전봇대하나 없고 전깃줄하나 없더라....

 

 

아 괜히 썼다 생각나서 무섭다 ㅡㅡ

추천수95
반대수67
베플뻐큐머겅ㅗ|2012.09.01 10:18
아신발 사진 조카놀랐잖아ㅡㅡ아미친진짜
베플G|2012.09.01 12:01
사진이!!!!!! 있으면!!!!!!!!!! 있다고!!!!!!!!!!!!!!!!! 쫌!!!!!!!!!!!!!!!!!!!!!!!!!!!
베플|2012.09.01 12:25
아나신발 조카 진지하게 읽고있는데 아신발 사진 아신발 아신발 아신발!!!!!!!!!!!!!!!!!!!!!!!!!!!!!!!!!!!!!!!!!!!!!!!! 입에선 비명이자동반사적으로 나오고 몸은 오그라들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헐...베플...이라니... 내리는순간에도 심장떨면서 내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이부들부들부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홈피열게요...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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