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여자사람입니다.
요즘 제게 고민이 생겼어요. 저희엄마가 갱년기 증세를 보이시는것 같아서 판분들께 고민상담도하고 조언도 들어보려고요..
저희집에 엄마가 혼자있는 날이 많아졌어요 부쩍.
아빠가 회사의 부서를 바꾸시면서 엄청 바빠지시고 아침에 일찍나가고 저녁에 늦게 들어오셔요ㅜㅜ 야근하는 날도 많으시고.. 오빠는 개강해서 대학교 기숙사에 들어가있고 저는 공부를 열심히 해야할 때여서 독서실에서 1시 2시까지 있어요.. 그래서 엄마가 계속 혼자 집에 계시는데 너무 우울해하셔요 너무 심각하게...ㅠㅠ 저희엄마 나이가 45세시거든요. 근데 갱년기가 40대중반에서 50대 여성들에게 찾아온다고 하더라고요. 제게 옆에서 돌봐드리고 싶은데 그럴 여건도 안되고... 오죽외로우시면 엄마가 하루에 한번만이라도 문자해달라고저한테 그러세요... 그래서 문자도 자주해드리고 그러는데 얼굴을자주 못보고 문자로만하니까 마음에 외로움이 안가시나봐요.. 제가 집에서 티비도 보고 밖에나가서 사람들도 만나고 그러라고 하는데 엄마는 그렇게 외로움을 달래고싶으신게 아니라 가족의 사랑이 절실하신가봐요..
엄마가 요즘따라 부쩍외로워하시는이유가 저희가족이 3개월?전만해도 전부다 집에있고 맨날맨날 살부딛히면서 살았거든요.. 아빠전에있던 부서가 좀 여유로운편이라 엄마한테 카톡도하고 전화도 하루종일하시고 그랬거든요.. 아빠가 엄마한테 사랑을 무칙많이 주셨는데 요즘은 예전에 10분의1도 안주시니까 더 공허해하시고 그런거같아요.. 오빠도 군대를 재대하고 난후라 맨날 집에있었고 저도 방학 그쯤이여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거든요... 그때랑 비교했을때 지금 엄마가 너무 혼자있는 시간이 많은것 같아서 죄송하고 또 죄송하고 그러네요... 엄마가 혼자 안외로워하실 방법이 없을까요? 저나 오빠, 아빠가 엄마에게 힘이 될 방법이 없을까요.... 엄마한테 직접 '엄마 지금 갱년기같아 그래서 우울한거같아'이렇게 대놓고 말하면 상처받으실것같아서요ㅜㅜㅜ 도와주세요.. 혼자 고민하는것보단 여럿이 하는게 더 힘이되고 도움이 될것같아요.. 경험담도 좋고 조언도 좋아요! 다만 악플만 안다셨으면 좋겠어요....
엄마를 생각하는 또 사랑하는 딸로써 판분들께 여쭈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