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커님들 ![]()
나너무 늦게오나요..나쁘죠 흑
그래도 기뻐요 날찾는 언니들이있어 사랑스러워 ♡.♡
추천이 무려 8.....기뻐.....................8도 과분해 난... 흐그흐그흐그흑
무튼 오늘도 음슴체로 쒼나게 시작하겟음!
궁창이 집에서 내려가는순간.........
아무것도안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힁?ㅋㅋㅋㅋㅋㅋㅋ나님 절망에빠짐.
궁창이집이 2층집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짧은 계단내려오면서 나님진짜 많은생각함.
'아..훤이가 보이면 어떻게 반기지..'
'아.. 그냥 아무렇지않은척해야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무도음ㅋ슴ㅋ
ㅋ
나 낚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노의 카톡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 ㅡㅡ장난하나
훤 : 뭐가? 내려왓어?
나님 : 나 낚앗지 안보이잖아
훤 : 나궁창이집앞인데?
나님 : 안보인다고 이런장난 재미없다고
나님 진짜..흡 분노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훤 : 궁창이집.. 여기아님??????
나님 : 어딘데
훤 : 버스내려서 두번째골목 3번째집인가?
나님 :.....훤... 골목 1개 더넘어야될꺼같아..
ㅋ
그렇슴.
궁창이집 쫌 많이 헷갈리게 되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군다나 궁창이집 자주오는것도아닌 훤에겐 그저 헷갈린 미로일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훤 : 아.. 미안 기다려 금방갈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분뒤 훤이 쩌~ 기서 보이기시작함
쿵덕
콩닥
두준
설리
ㅋㅋㅋㅋㅋㅋㅋ
떨리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훤 : 하..허거히낙헉 미안 ㅠㅠㅠㅠㅠ 궁창이집 아랜줄알앗음..
나님 : 용서할께. 모를수도잇지 알면 기분나쁜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훤 : 가자ㅋㅋㅋㅋㅋㅋㅋ
훤이가 가자고 가까이오는순간 쏴~ 하고풍겨오는 훤이만의 냄새..♡
술 냄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님 : 술먹음??????????????????
훤 : 쪼끔먹엇다 쪼끔 ㅋㅋㅋㅋㅋㅋㅋ
나님 : 그럼 술이나먹지 왜나왓어?ㅋㅋㅋㅋㅋㅋㅋ
훤 : 니걱정되서 ㅋㅋㅋㅋㅋㅋ
나님 :........뭐가.........![]()
훤 : 또 개 ㅈㄹ 할까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내가...언제엿지.. 한번 ..개 ㅈㄹ 떤적이잇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궁창이집에서 자다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탈한다고 창문넘어서 계단 내려오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신나서 방방 막 뛰면서내려왓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둠에 묻혀 계단 두개남은거 못보고 그냥 평지인줄 알고 발딛엇다가 그대로 삐끗한적이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상태로 궁창이집에서 10분거리에 떨어진 놀이터가서 놀고 또 조심히들어와서 잣는데
담날 엄청부어잇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원가서 붕대좀감고........
그때그일을 훤이는 개 ㅈㄹ이라 칭함
나님 : ......그땐 실수엿어
훤 : ㅈㄹ마
나님 : 응..
그러고 드디어 우리 아파트단지 입성.
훤이는 술도좀 깰겸 바람도 쐐자고 놀이터에 쫌 앉앗다가자함.
나님 흔쾌이 오케이하고 놀이터러옴.
근데왠지 그날따라 훤이가 너무어색한거임...................
젠장..
둘이 의자에앉아잇는데 어색열매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날따라 훤이도 말이없고.................하......
난 두준두준할뿐이고............
나님 어색한거 못참는성격. 벌떡일어나서 나무막대하나들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놀이터 모래바닥에 선을 찍찍긋기시작햇음.
훤 : 니 설마..아니지?
나님 : 훤이가생각하고있는거 맞아.
훤 : 지워 당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땅따먹기 그리고잇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 왜 심심하잖아 이거재밋어 해봐 ㅠㅠ
훤 : 싫어 안해 지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 재밋다니까!!!!!!! 얼마나재밋는데!!!!!!!
훤 : 난 너와는 달라 지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 이렇게 실랑이를 하다가..
나님 쭈구려앉아서 숫자쓰고잇는데 훤이가 스윽 와서 내앞에쭈그려앉음..![]()
나님 :..뭐야 부담스럽게
훤 : 동생아
ㅡㅡ
또동생이래 확깬다 너정말??????????????
나님 : 왜
훤 : 넌 왜 나한테 오빠라안불러?
나님 : 그냥ㅋㅋ
훤 : 아 처음엔 오빠오빠하고 따라다니더만
나님 : 그건첨일뿐이야
훤 : 그떄가 참 귀여웟는데
......................![]()
훤오빠..♡
ㅋ
그러고 훤이는 벌떡일어나서 막 땅따먹기 지우더니 숨바꼭질하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사람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오밤중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땅따먹기는 안되고 숨바꼭질은 되는이유가뭐야 이나쁜놈아 ![]()
나님 : 이어두운데 숨바꼭질을하자고..? 미쳣어?
훤 : 니가술래해
나님 :......훤......
훤 : 싫음 오빠 한번해보든가
나님 : 몇초면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훤 :ㅡㅡ 120초
나님 : 장난해? 왜? 집에숨으려고? 120초? 어딜도망가려고 어디까지갈려구? 나버릴려구?
막 따발따발 쏴붙이니까 조용히 째려보던 훤이..
훤 : 놀이터안벗어남.
나님 : 진짜지? 그럼 120초샌다 꼬우 1..2...
나님 120초 새기시작함. 바보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120 다 카운트하고 뒤를 뙇 돌아봣음.
...........................................
무서움..
아무도없음..
나님 : 훤..~... 훤~..... 나와라~.....응~?........
잘안보임... 나님멍청햇음. 잘안보이는데 숨바꼭질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갑자기 카톡이 울림.
훤 : 미끄럼틀 위로 올라가봐.
나님 : 어딘데?ㅠㅠ
훤 : 올라가보세요~
나님 : 장난치지마 나 진짜 진지해.
훤 : 장난안쳐 조심히 올라가ㅋㅋ
나님 눈치보면서 조심조심 올라갔음.
훤 : 그쪽말고 옆쪽봐바 가로등 비치는쪽.
나님 : 어딘데 ㅠㅠ
훤 :가로등쪽봐바.
나님 : 봤는데 안보여..
훤 : 아래봐바 아래 가로등 비치는데 아래
.....................................................
훤.......................................
딱 절묘하게......가로등이 하나잇는데......거기가로등에 비치는 놀이터 모래바닥에............
글씨를 써놨음.........6글자.............
연우야 사귀자
(..ㅈㅅ...나님 일단 연우라하겟음...이왕 오빠가 훤이인거 난연우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아도 아닌,,
내이름...............................................
오랜만에 훤이가 내이름을........................
나님 그대로 얼엇음....................
그때 다시 카톡 울림.
훤 : 내려와 그쪽 미끄럼틀로
놀이터 미끄럼틀 그거임..그...내려가는 구멍이 4개잇는거..
한쪽은계단이고 3개는 미끄럼틀인거..
나님 그쪽 미끄럼틀로 쪼르르 내려가서 안일어나고 그대로 쭈그려앉앗음.........
어디서 훤이가 툭튀어나옴....................
훤 :......^^..........
그냥 멍하니앉아잇는 나보고 씨익 웃고잇음..
그리곤 아까처럼 내앞에 쭈그려 앉더니.........................
여기서 뙇!!!!!!!!!! 끊겟어요,...!
전 톡커님들의 댓글하나하나와 추천 하나하나를 먹고 자란답니당
나도 많이 이뻐해죠..♡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