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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의 미용실 두번째

쥬니 |2012.09.03 22:09
조회 819 |추천 1

그때 는 2010년 12월 1일

 

 

 

 

 

 

 

 

 

 

 

이 미용실에서 뼈를 묻겠노라 다짐을 했음

 

 

손님이 굉장히 많은 미용실이라 거기다

 

동네에 있는 프랜차이즈 미용실

 

 

 

가격도 이름있는 미용실에비해 갠찬아서

 

 

 

아줌마든 아가씨 학생 할것없이 많았음

 

 

 

 

손님이 많게되면 스텝인 내가 손님머리를 만질기회가 많아짐

 

 

 

 

 

 

정말 많이 만졌음

 

 

샴푸만하다가 뒷파마 말아보고 뒷파마 말다가 매직 땡겨보고

 

 

 

직원한명한명 올때마다의 위기감?

 

 

 

나보다 잘하면 나를 안시킬게 분명하고

 

 

그렇게 되면 나는 샴푸를 더 많이 할것같아서

 

 

 

아침일찍 7시쯤 출근해서 ( 원래는 10시 정상출근)

 

 

가발가지고 드라이니 파마니 스텝이 할수있는선에선 연습을함

 

 

 

 

연습많이 하면 실력이 는다는말 사실이었음

 

 

 

 

나보다 경력많은 언니보다 선생님들 원장님눈에 더 띄게되었고

 

 

눈에 확띄게 차별해주셨음

 

 

 

 

 

위풍당당해진 나는  더배우고싶었음

 

 

 

 

스텝..

 

 

뭐 다른 일도 그렇겠찌만

 

 

난 미용실 스텝일 가장 힘들었었음

 

 

선생님들 뒤에서 보조역할 해주고 손님들 차접대는 내가했고

 

 

컷트빼고는 선생님들보단 내가 손님과 있는시간이 더많았음

 

 

 

그런데 손님들은 스텝 보조 밑밥 깔고 날 무시했음

 

 

 

 

 

근데 어쩔수없었음

 

 

꼬우면 디자이너해~  란말 수없이 들었으니까

 

 

 

어쨌든

 

 

 

승급테스트라고 1~4 까지있었는데

 

 

 

1 - 파마

 

2- 드라이

 

3- 염색

 

4 - 컷트

 

 

제도가 이런식인데

 

 

 

저 4개의 승급테스트를 통과해야했음

 

 

 

 

승급테스트는 6개월에 한번씩있음

 

 

만약에 떨어지면 6개월 또 기다렸다가 시험봐야하기때문에

 

 

한번에 다 통과하더라도 2년은 족히 넘게걸림

 

 

 

 

 

컷트가 마지막이기때문에 만약 다 통과하더라도 

 

 

컷트가 부족하기때문에

 

 

디자이너라고 칭하지 못함

 

 

 

 

시야기라함

 

 

 

스텝 중스텝 시야기 초보디자이너

 

 

 

 

 

난 이게 너무싫었음

 

 

 

이좋은 기술을  왜 단계별로 6개월에 한번씩 배우고 시험을 봐야지되는건가

 

 

 

학교처럼

 

 

 

시간표 보면  국어 음악  체육  미술  수학  이런식으로

 

 

 

미용도  하루에 한번이라도 다같이 배우면

 

 

 

배운거 토대로 연습이라도 할텐데

 

 

 

..

 

디자이너가 컷트가 능수능란하지 못하면

 

 

디자이너취급받을수있을까함

 

 

 

 

 

이 과정이 너무 길고 지겹고 일은 일대로 해야하기때문에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듬

 

 

 

그래서 스텝을하다가 관두고 직장옮기고

 

 

뭐 디자이너도 마찬가지겠지만

 

 

 

 

 

미용은 직장을 자주자주 옮기게됨

 

 

 

 

 

 

 

나는 지금 시야기

 

 

 

컷트 다 배워놓고

 

 

손님을 주지않음

 

 

왜? 클레임 걸리게되면 손님은 그미용실에서 떨어지기때문에

 

 

잘하는 사람에게 손님을줌

 

 

 

 

 

 

 

 

 

가게주인입장으로는 당연한 개념이지만

 

 

 

난 속으로 하루하루 죽고시픔

 

 

시야기가 된 지금까지

 

 

뒷파마 말아주고 뒷정리 해줘야 되니깐

 

 

 

 

 

디자이너란 자격증도 없고

 

 

내 노력에 따라  경력에따라 좌우되는 내 직업

 

 

 

 

 

 

하루하루 힘들지만

 

포기할생각은 0% . .

 

 

즐겁다 일은 즐겁게 해야한다구 들었따

 

 

뭐 가끔은  아니  자주  일때려치고 싶고 ..

 

 

 

쉬고싶고 하지만

 

 

 

 

내가 만져준 머리를 거울로 베시시 혹은  가벼운 미소를 보여주며

 

 

수고했어~ 수고했어요~ 고맙습니다~ 란소리 들을떄마다

 

 

만족감 희열감?ㅋ

 

 

 

 

 

그치만 하루에 한번씩 슬럼프오는건 어쩔수없고 ㅋㅋ..

 

 

 

 

 

요즘은

 

 

 

살빼려고 노력중

 

 

 

 

 

섹시하게 타이트한 옷입고 가위질하고싶음^^

 

 

 

줄넘기하러 나가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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