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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할 수 밖에 없는 재밌는 할머니 에피소드!!!(사진 有느님)

할무니 사랑 |2012.09.04 00:35
조회 101,702 |추천 403

안녕하세영!!!!

매일 판을 보고 울고 웃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2살 그냥 그냥 그냥 여자 입니다요 ㅋㅋㅋㅋㅋ

 

동물판이나 애기판을 유독 좋아하고 웃긴거나 감동적이면 캡쳐해서 ㅋㅋ다시 되새김질 하듯이 보고 있습니다요 이렇게 쓰는거 맞나여?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판을 쓰는 이유는 저는 ㅋㅋㅋㅋㅋ딸바보도 아들바보도 아닌 할머니 바보입니다요

ㅋㅋㅋㅋㅋ음슴체로 써보겠슴당

어릴적 부터 맞벌이 하시는 부모님을 대신해서 할머니와 지내고 지금도 친구처럼 지내고 있음

할머니 재밌고 웃긴 이야기들 많아서 자랑도 하고 싶고 ㅋㅋㅋㅋ친구들도 제가 가족 얘기하면 판에 써보라고 하길래 ㅋㅋㅋㅋ 

할머니 에피소드 몇개 써보겠음

 

1. 할머니 내가 더러웡???????

22살에 창피할 수 도 있지만,,,,,, 글쓴이는 아직도 할머니와 한침대에서 잠,,,,,

 

애기때부터 그랬는데 몸에 맞지 않게 겁도 많아서 아직도 할머니와 같이  잠

할머니 없음

허전하고 무서워서 잠이 안옴 ㅋㅋㅋㅋㅋ할머니 손 잡고 잠 ㅋ

아 얘기는 이게 아닌데

근데 할머니가 침대에 앉아서 뭘 꼬매시길래 옷 꼬매시나 보다 하고 마루에 있다가 들왔는데

할머니가

땡땡아 우리 베개 똑같잖아! 그래서 할머니가 할머니거라고 표시함!!! 하고

뿌듯하게 보여주시는데 ㅋㅋㅋㅋㅋ진짜 귀엽고 빵터졋음

사진 나갑니당

 

베개에 저렇게 할머니라고 새겨놓으심 처음엔 할머니까 귀엽고 웃겨서

동생한테 말하니깐 동생이 할머니가  너 머리 더러워서 같이 쓰기 싫으셨나보다 ㅋㅋ해서

인정할 수 없어서 할머니께 여줘보니깐 할머닌 아니야 하는데 ㅋㅋ할머니 나 할머니 눈빛 흔들리는거 봤어^^

 

2. 장보다가 땀났던 에피소드

 

할머니와 남동생과 나는 홈플러쓰로 장보러 갔음

셋이 자주 장을 보러 가는데 할머닌 장보러 갈때 꼭 들고 가시는 것이 있는데 ㅋㅋㅋㅋㅋ

바퀴 달리고 바구니 있는거 아심?

정확한 이름은 모르겟는데 할머닌 딸딸이라고 부름 ㅋㅋㅋㅋ 우리까 이름이 이상하다고;;; 

 

딴 이름붙이자고 질질 끌고 다니니깐 질질이 ㅋㅋㅋㅋ 우릴 도와주니깐 도우미 등 여러 이름을 제시했지만

 

할머닌 끝까지 고집을 굽히지 않으셧음

 

계산하는데서 동생이 다른거 구경하느냐고 멀리 가있었는데 갑자기 (동생)아!!딸딸이 가져와! 엄청 크게 ㅋㅋㅋㅋㅋ거기 있는 사람들이 다 우리를 보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은  날라오는 것처럼 뛰어옴ㅋㅋㅋㅋㅋ웃긴 얘기 더 많은데 톡되면 더 올릴게여~~

 

 

할머니 넘 사랑해!!!!!

이렇게 마무리 함 되나 ㅋㅋㅋㅋㅋ

추천수403
반대수9
베플그리움|2012.09.05 09:15
할아버지 보고싶어요~ 하늘나라는 안덥고 안추웡? 어찌지내는지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뒤 유독 2년동안은 죽을만큼 추운 겨울이 왔었고 여름엔 죽을만큼 더운 여름이 또 왔었어 할아버지가 돌아가셔도 무지개는 뜨고 바람은 불고 시냇가에 물도 흐르고 겨울이 오고 다시 봄이 오더라...할아버지는 이 세상에 없는데 세상은 잘돌아가 ㅜㅜ 나는 슬퍼서 죽을것만같고 할아버지 생각만하면 뭘하다가도 눈물이.... 가슴에서 커다란 바위가 내 심장을 치고 칼로 도려내는것만큼 슬프고 아프고 죄송했지만.. 임종도 못 지키고 돌아가신줄도 모르고..어릴때 나를 키우다시피 하며 사랑을 듬뿍 주셨지만.. 난 그 흔한 손수건 하나 사드리지못하고 용돈 한번 못드린채...효도 한번 못하고 그렇게 가셨네 그렇게 병이 걸리셨고 빨리 돌아가셨지 인생 너무 허무해 정말 너무너무 보고싶어 조금만 더 살아계셨으면 내가 돈많이벌어서 효도시켜주려고 마음 먹었는데 너무 야속해 신은 너무 가혹하네 할아버지를 빨리 데리고 가버렸어 곧 할아버지 제사날이네... 9월이 되니 할아버지가 그리워 어제 꿈에도 왔다가구 날 지켜주신다는것도 느껴져 내가 눈감는 그날까지 할아버지가 보고싶을꺼야 열심히 행복하게 살께 지켜봐줘 그리고 사랑해요 ~ 하늘에선 부디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행복하시길 바랍니다.돌아가시기 몇년전까지 일을 하며 열심히 사신 할아버지를 알기에 하늘에선 일하지말고 편안하게 그렇게 사시길 간절히 기도하고 또 기도할께 다음 생에 만나면 꼭 효도할게요 그때도 우리 이런 인연으로 만나길......
베플훈훈|2012.09.05 09:12
정말 훈훈돋네요 할머니랑 잘지내는 모습 보기좋고 부럽습니다 저는 멀리 사셔서 자주찾아뵙지도 못하는 불효손녀에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할머니랑 친구처럼 잘지내세요 할머니가 좋아하실 모습 그려보니 상상도 가고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띄어집니다 늙으면 그렇게 외롭다고 하지요 글쓴이가 있어서 할머니는 외롭지않고 든든하고 행복하실듯 합니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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