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린마일> 보셨나요?
<그린마일>에서 인상깊은 사형수를 연기했던 마이클 클라크 던컨이 3일 갑작스런 심장병으로 사망했습니다. 그의 나이 54세..
쌍둥이 여자아이 두명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사형수(마이클 클라크 던컨)와 교도관(톰행크스)의 미묘한 우정을 그린 영화 <그린마일>에서 마이클 클라크 던컨은 엄청난 거구에 살인 혐의를 받고있는 흉악범이지만, 벌레하나 죽이지 못하는 순수하고 어리숙한 모습을 가진 존 커피역을 훌륭하게 소화한 바 있습니다.
신비한 영적능력으로 땀을 뻘뻘 흘려가며 아픈 사람들을 치유해주던 모습과 사형이 집행되는 마지막 장면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뭉클한데요...
이 영화를 통해 배우 마이클 클라크 던컨은 96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엄청난 거구와는 약간 어울리지 않는 순진한 인상과 따뜻한 미소가 너무 매력적이고 인상적이었던 배우였죠.
<그린마일>이 아마 그의 작품중 가장 알려진 작품이긴 하지만 <그린마일> 이외에도 여러 작품에서 그만의 매력으로 영화의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왔는데요
<혹성탈출>에서는 애터 역으로
<아마겟돈>에서 베어역으로
<데어데블>
<나인야드>
이외에도 <씬 시티>, <아일랜드>, <스트리트 파이터 : 춘리의 전설> 등의 많은 영화에 출연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린마일>에 보면 사형이 집행되기전 전기 의자에 묶이면서 극중 존커피가 눈물을 흘리며 이런말을 하는데요..
"Heaven, Heave, I am in Heaven..."
이 대사가 기억이 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
*출처: Daum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