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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Y 핸드폰 절대로 사지 마세요 ★★★★★

베레기ㅗㅗ |2012.09.07 17:03
조회 17,020 |추천 72

 

 

 

 

 

네이트 판 눈팅만 하다가
최근에 억울한 일을 겪어서 글 씁니다. 버럭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무슨일이 있어도, 공짜로 준다고 해도 SKY 핸드폰은 절대로 사지 마세요.
저처럼 시간낭비, 돈낭비에 스트레스 받지 않으시려면요!!!

 

 


정확히 2012년 1월 11일에 핸드폰을 바꾸게 됐습니다. 베가 LTE로요.
학생 신분에 비록 할부금으로 납부하고 있지만 근 80만원을 주고 산 핸드폰이라

제 몸보다 애지중지 가지고 다녔죠.
그런데 핸드폰을 구입한지 8개월이 지난 지금, 제가 쓰던 베가LTE는 2G폰만도 못한
그저 고물 덩어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스마트폰인데 터치가 먹통인 것 부터 시작해서,

전화통화를 하면 상대방의 목소리가 졸라맨 목소리로 들리기도 하고
한시간만에 배터리 100%가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0%로 달아버리기도 했습니다.


저는 하늘에 맹세코 높은 곳에서 핸드폰을 떨어뜨린 적도 없고, 물에 빠뜨린 적도 없습니다.
절대로 고장이 날만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처음 샀을 때 부터 스마트폰 터치가 잘 안먹을 때가 있긴 했습니다만,

그리 심한 정도가 아니라 잠깐 버벅대는 정도여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던게 잘못이였을까요?

 

 

 


핸드폰이 심각하게 문제들이 나타날 때 쯤이

곧 학교 개강하기 전이라 어서 수리를 받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신도림 테크노마트 9층에 위치한 SKY 서비스 센터를 찾았죠.
그때 사람이 좀 많아서 대기시간이 20~30분 정도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조금 기다린 뒤에 담당 엔지니어에게 제 핸드폰을 보여줬습니다.

증상들도 하나하나 다 설명을 해드렸구요.
엔지니어가 제 말을 다 듣더니 핸드폰을 이리저리 만져보다가 아예 핸드폰을 분해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하는 말이

 

"핸드폰에는 이상이 없는 것 같은데요."

 

였습니다. 누가 봐도 핸드폰에는 심각한 이상이 있었습니다.

아예 터치가 먹통이 되서 홀드부터가 풀리지 않았고,
본의 아니게 저는 전화도 카톡도 문자도 확인 할 수가 없어 잠수를 타버린게 됐죠.
어쨌든, 그 엔지니어는 터치판에 문제가 있는 걸수도 있으니

한번 갈아보겠다고 하고 저에게 잠깐만 기다리라고 했고,
그래서 저는 대기석에서 약 40분에서 한시간 정도를 기다린 것 같습니다.


제 핸드폰을 고치면서 다른 사람들 핸드폰도 쓱쓱 상담을 하더라고요.

그러다가 제 핸드폰이 다 고쳐졌는지
저를 부르길래 그쪽으로 가서 앞에 앉아있었습니다.

다시 조립을 하고 드라이버로 나사를 조이고 있는 중이여서
당연하게 핸드폰이 고쳐졌을 꺼라고 생각했습니다. 핸드폰 재부팅을 하고 전원을 켰는데
이게 왠 걸... 여전히 터치가 안먹는 겁니다.

한시간 반 이상을 기다렸는데 핸드폰을 고쳐주긴 커녕 시간만 낭비한 꼴이더라구요ㅋㅋㅋ

더 웃긴건 엔지니어의 반응이었습니다.

 

"이제 터치 잘 먹을꺼에요.....어? 이게 왜 안되지?"


이제 잘 될꺼라며 홀드를 풀려는데 터치가 먹질 않는걸 보면서 당황하는 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제 눈치를 보더라구요. 솔직히 조금 짜증이 나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치만 티를 내진 않았죠.
엔지니어가 터치가 안되는 걸 확인하고 나서 저보고 잠시만 더 기다리라는 겁니다.

아예 초기화를 하면 될거라면서.
아마 스마트폰 프로그램들이 충돌을 일으켜서 그런 것 같다구 하면서요.
저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아 그러느냐고, 그럼 초기화 시켜달라고 했죠.

짜증이 나있어도 뭐 어쩌겠어요. 그래도 고쳐주려고 애쓰는구나 싶어서 또 얌전히 기다렸습니다.
마지막까지 아마 토탈 2시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네요.
아무튼 조금 시간이 지나고 엔지니어가 제 쪽으로 오면서 핸드폰을 돌려주길래

잘 고쳐졌을꺼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초기화가 된게 아쉽긴 했지만 그러고 나니 진짜로 터치가 좀 먹히더라고요.
엔지니어는 저에게 초기화를 하긴 했지만 약간의 버벅거림은 남아 있을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SKY에서 평가 전화가 오면 매우만족으로 평가를 해달라는 부탁을 해서

알았다고 하고 저는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고친지 몇시간도 되지 않아 핸드폰이 또 먹통인 겁니다. 너무 짜증이 나더라고요, 날도 더운데.
핸드폰이 잘 되지 않는 상태로 저는 개강을 하게 됐습니다.

핸드폰으로 모바일 티머니를 사용하기 때문에 교통수단 용으로 그 핸드폰을 잠깐 들고 다녔습니다.

전화나 카톡 같은건 되지도 않으니 어쩔수 없이요.
아직 할부금이 60만원 정도가 남아있었기에 함부로 바꾸기도 뭐해서

어떻게든 고쳐야겠다 생각을 했어요. 이대로 들고 다닐 수가 없으니까.

 

 

 


그래서 9월 6일에 저희 부모님이 저 대신 신도림 SKY 서비스 센터에 2차 방문 했습니다.
제가 처음에 방문했을 때 담당이었던 사람이 이번에도 담당이더라고요.
저희 부모님이 그 분에게 다시 증상을 설명 했답니다.

2~3주 전에 왔었는데 제대로 고쳐지지도 않았다면서요.
그래서 그 엔지니어가 제 핸드폰을 받아서 또 분해를 했더랍니다.

 

 

 


그 런 데 !!!!!!!!!!!

 

 

 


불과 2~3주 전만 해도 이상 없다던 핸드폰이 갑자기 보드가 깨졌다면서 돈 26만원을 내라는 겁니다.
저는 단지 티머니 용으로 들고다녔고, 어떻게는 고쳐서 사용하려고 최대한 조심히 들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한다는 말이 보드가 깨졌으니 돈을 내라니요. 1차 방문 했을때는 별 말 없던 사람이 ㅡㅡ
보드가 자기 스스로 깨졌다고 하기엔 말이 안되고, 제가 함부로 다룬 것도 아닌데.


저희 부모님이 그 사람과 얘기를 하면서 화가 나셨는지 조금 언성이 높아졌다고 했습니다.
제 상황을 엔지니어에게 설명을 하면 나오는 반응이

 

"그건 고객님 사정이구요, 보드가 깨졌으니 26만원은 내시고 고치셔야 합니다." 였답니다.

 

고객님 사정? 아 나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딴식으로 할꺼면 서비스센터 왜 있는 겁니까?
저희 부모님이 너무 화가 나셔서 서비스센터 총책임자 나오라고 소리를 치셨다고 해요.
그래서 매니저가 와서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상담실로 가자고 해서 그쪽으로 갔습니다.
그쪽은 방음처리가 되어있어서 밖까지 소리가 안들린데요. 서비스센터에 있던 사람들 눈을 피한거죠.

 

 


저희 부모님은 여전히 화가 머리끝까지 나있는 상태로 상담실로 가셔서 앉았는데
그 매니저가 저희 부모님을 보면서 실실 쪼개더랍니다. 면전에 대고요.
그래서 엄마가 너무 화가 나서 웃지 말라고, 사람 열받아 죽겠는데 약올리는거냐고 뭐라고 하셨대요.

 

 


매니저가 무슨 문제냐고 물어봐서 핸드폰 구입일부터 문제점까지 하나하나 다 설명을 했대요.
핸드폰을 구입한지 1년도 안됐고, 심하게 다룬것도 아닌데 하자가 심하다고요.
그랬더니 매니저가 자기들 핸드폰에 이상이 있을리가 없고 사용자들이 잘못 다뤄서 그렇다는 겁니다.
장난 치는 것도 아니고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엄마는 이미 화가 나 있는 상태였고,

저희 아빠는 그나마 이성적으로 하려고 했는데 도저히 말이 안통하더랍니다.
결국에는 핸드폰 수리도 안바라고 보상도 안바라니까

니네들 제품에 하자가 있는건 인정하라고 얘기했는데
그 사람이

 

"어떻게 제 회사 제품에 하자가 있는걸 인정합니까? 고발 하려면 하세요. 인터넷에다 하든 전화로 하든."

 

이지1랄 떨었다는 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게 할 말입니까?
명색히 서비스센터라는게 고객을 저딴식으로 대해도 되는 겁니까?
아빠도 거기서 폭팔하셔서 그 사람들 명함 싹 받아오셨더라고요. 안준다고 하는거 억지로 받아왔대요.
그리고 본사에도 전화를 해봤는데 역시나 똑같은 반응이고요.
상담원은 무조껀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하고,

아빠가 본사 주소 좀 알려달라니까 절대로 안가르쳐주더라고요.
무슨 유령회사도 아니고, 왜 안가르쳐 준다는건지 참...

 

 


이 일로 저희 아빠가 왜 SKY가 삼성이나 LG같은 대기업 대열에 못끼는 이유를 알겠다고 했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절대 그렇게 되지는 못할꺼라구요.

 

 


좋게좋게 해결하려고 했는데 그 사람들 태도가 너무 지1랄맞아서 도저히 안되겠습니다.
서비스센터라고 있는데 서비스는 무슨 개뿔, 고객들 엿이나 먹이고 있고 ㅡㅡ

 

 


그리고 저는 그날 바로 핸드폰 갈아탔습니다.
여전히 할부금 60만원 정도는 그대로 제가 안고가야하고,

지금 새로 산 핸드폰 기계갚도 제가 가져가야되구요.
돈은 돈낭비대로 하고, 시간도 시간대로 낭비하고 스트레스는 있는대로 받구요.

 

 


휴대폰 가게 사장님께도 이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원래 SKY놈들이 그렇다면서 걔네는 서비스센터가 전문가가 아니라

일반 직원들 데려다가 운영하는거라더라고요.
어떻게든 1년 넘기면 그 다음부터는 유상수리니까 그렇게 돈 벌려구 그러는 거라구요.
사장님도 SKY 제품때문에 여러번 애먹으셨다면서

그 뒤로는 절대 고객들한테 SKY 제품 권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만약 SKY제품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앞으로 제 얼굴 3번이상 보고싶으시면 사가시고, 아니면 다른 거 사세요."

 

라고 말해주신데요. 저 말고도 베가LTE 때문에 골머리 앓는 사람 많다더라구요.
물론 잘 쓰고 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요.

 

 


저는 제품에 하자가 있는 것 때문에 화가 난게 아니라 SKY 서비스 센터와 본사의 태도에 화가 난겁니다.
고객을 진정한 호구로 보고 있는 SKY.
여러분들도 스마트폰 잘 알아보고 사세요. 왠만하면 SKY는 피하시구요.
저처럼 피해 보는 사람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수72
반대수3
베플ㅠㅠ|2012.09.08 12:43
핸드폰SKY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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