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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무선인터넷 공유기 쓰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안녕 |2012.09.07 17:19
조회 1,044 |추천 1

혹시 KT의 넷스팟 공유기 쓰시는 분들 중에서

 

기본 인터넷 요금 외에 무선 인터넷 추가해서 요금 지불하고 계신 분들 계시면 

고객센터(국번없이 100번)에 전화해서 공유기 교체하시고 추가 요금 상품 해지하세요.

 

저희집은 꽤 오랫동안 넷스팟 공유기를 이용해서

일반 인터넷과 무선 인터넷을 각각 하나씩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무선 인터넷이 보편화되던 초반에 인터넷 설치하면서 다들 그냥 쇼핑몰에서 공유기 사면

무선 인터넷 추가비용 내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다고 했는데,

 

저는 그래도 정식으로 돈을 내고 사용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에

기본요금 약 2만원에 추가요금 8천5백원을 내왔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에 공유기가 고장나서 새로운 모델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기사님께서 설치해주고 가셨는데

넷스팟 모델은 이제 없어졌다며 이제 올레 와이파이로 홈 허브 뭐라고 설명해주셨어요.

 

그리고서는 인터넷에 접속을 하는데

기존에 넷스팟 쓸 때에도 늘 CM 프로그램 이용해서 아이디랑 비번으로 접속했는데

공유기 교체 이후에는 CM이 필요없어졌어요.

오히려 CM을 삭제하고 나니 노트북의 무선랜카드가 신호 잘 잡아서 접속을 해 사용했지요.

 

이 공유기로 저희집이 올레 와이파이존이 된 것과 같은 건데

그렇다면 무선 인터넷 사용 요금을 추가적으로 낼 필요가 없는 거잖아요.

 

그래서 기존의 상품은 해지를 했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고객을 위해 달리겠다던 올레가 너무 괘씸한 거에요!!!!!!!!

만약 새로운 버전의 공유기가 나왔다면,

교체 의향 정도는 물어봐 줄 수 있는 것 아닌가요?

 

만약 이번에 공유기가 고장나지 않았다면 저는 또 매달 8천5백원의 돈을 내야 했던 거잖아요.

 

단순히 공유기 교체만으로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었는데

고객이 정보를 모른다는 이유만으로

내지 않아도 될 돈을 조용히 받고 있었다는 게 납득이 안가더라구요.

 

상담원들한테 전화했더니 그걸 해지하면 외부에서 인터넷 접속이 안된다는데

저 지금 외부 카페에 나와 글 쓰고 있거든요 ;;;;

(문의 전화할 때에도 계속 자기 부서 담당이 아니라며 엄청 돌려대서

진짜 열받았는데 메일로 문의했더니 삼일 만에 답변 와서 별로 도움 안되는 말만 하더라구요)

 

굳이 올레 와이파이존에서 인터넷 접속하려면 그 아이디가 필요하지만

요즘 어딜 가도 대부분 다른 와이파이들이 다 잡히니까

외부에서 사용할 때에도 CM 프로그램 돌려서 로그인 한 적 거의 없어요.

상담원은 필요성을 못 느끼셨다면 진작에 알아보고 해지하지 그랬냐고 ;;;;;

그럼 집에서는 인터넷을 못 쓰니까 당연히 그냥 썼던 건데 말이죠

 

단순히 몰랐다는 이유만으로 안 내도 될 돈을 냈다는 게 불쾌해요.

그런 일이 일상의 많은 곳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것은 알지만 그래두요.

 

고객을 위한 서비스에 쓸데없는 것을 만들어내기 보다는

기존 고객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는 것도 좀 개발하면서

고객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주장해줬으면 좋겠어서 여기 와서 하소연합니다.

 

물론 그 쪽에는 우선 환불 요청을 하긴 했어요. 

 

제가 인터넷 상품이나 그런 걸 잘 몰라서 벌어진 일이라는 측면도 분명히 있지만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혹시라도 모르시는 분들은 전화해서 확인해보시라고 글 남깁니다.

 

8천5백원 그리 큰 돈은 아니지만

매달 정기적으로 나간 걸 생각하면 적은 돈도 아니니까요.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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