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주셔서 쪼끔 당황했어요ㅠㅠ
그래도 역시 언니분들이 세상경험이 많으시네요ㅠㅠ
저는 생각도 못한 점을 콕콕 짚어주셨어요!!
덕분에 생각이 많이 정리 된거 같네요!
그래서 글을 하루만에 다시 올리게되네요
죄송해요ㅠㅠ
근데 지금 너무 혼란스러워서 어쩔수가 없어요...
판언니분들이 너무 도움이 되셔서ㅠㅠ
이번에도 좋은 조언 부탁드려요ㅠ
제가 사실 어젯밤에 셋째오빠한테 말을했어요
셋째오빠가 저랑 제일 친하고 수다도 자주 떨거든요ㅎㅎ
그나마 나이차이가 덜 나니까ㅠㅠ
쨌든 제가 새언니 약간 무서운거 같다고 하면서 카톡을 보여줬거든요
그래도 제가 사랑하는 첫째오빠가 사랑하는 여잔데 싫다고 할수는 없잖아요ㅠㅠ
그러니까 셋째오빠가 알았다면서 솔직히 별로 맘에 안드냐,다른 언니였으면 좋겠어?
이런 질문을 했어요
저는 꼭 그런건 아닌데 약간 성격이 밝으면 더 재미있겠다 이런식으로 대답하고
칭찬도 몇마디했어요 언니 옷잘입더라 날씬하더라 이런식으로요ㅎㅎ
그건 사실이었으니까요!
그렇게 언니얘기는 끝나고 딴얘기 쫌 하다가 자고 일어나서 학원갔다 왔어요ㅠㅠ
쫌있음 시험이라ㅠㅠㅠ참고로 수학은 진짜 싫어요ㅠㅠ이과 갔으면 저는 진짜 대학 포기했을지도 몰라요ㅠㅠㅠㅠㅠㅠㅠ수원만해도 죽겠는데 수투까지했으면 진짜ㅠㅠ생각하기도 싫네요ㅠㅠ
이야기가 딴데로 빠졌네요ㅠㅠ죄송합니다...
어쨌든 학원갔다 왔는데 첫째오빠가 저를 부르더라구요
저는 삘이 딱 왔죠
아 셋째오라벙이 말을 했구나...
이 생각하면서 오빠방에 갔는데 오빠가 하는말이ㅠㅠ
대충 생각나는대로 적자면
니가 언니를 불편해하는것 같다,아직 한번밖에 안만나봐서 그러는거다,언니도 원래 성격이 밝고 착하다,언니한테 얘기했더니 속상해하더라,더 친해지면 좋겠다
이런식이더라구요
오빠가 정확히 "너 원래 언니들 좋아하잖아.XX이가 쫌 잘지내봐."
이랬던거 기억나는데 진짜 울뻔했어요ㅠㅠㅠㅠ전 진짜ㅠㅠ최대한 잘 해줬는데ㅠㅠ
오빠 원래 저한테 이렇게 말하지 않는데...조금 속상했어요...
그래도 이제 오빠도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가정을 만들려고 하니까 그러는거겠죠?ㅠㅠ
일단 이건 넘어가고 결론은 언니가 저 맛있는거 사준다고 한번 나오라 하더라고요
오빠는 이 말 하면서 되게 흐뭇해했어요ㅠㅠㅠㅠ
진짜 오빠가 그렇게 좋아하는거 오랜만이더라구요ㅠㅠ
둘이 만날래 아니면 오빠도 같이갈까?이러면서;;;;
시간은 저 편할때 말해주면 최대한 맞춰준다 했구요
엄마는 이미 알고 계셨고 좋아하시면서 니가 다시 한번 보고와라,어른들이 계셔서 불편했나보다 이러시구
아빠도 저한테 맛있는거 사주고 놀아준다니까 쫌 맘에 들어하시는 눈치예요ㅠㅠ
저는 일단 오빠한테 알았다고 하고 시간은 쫌있다 정해서 말해준다고 했어요
제가 여쭤볼꺼는
역시오빠랑 셋이 만나는게 좋겠죠?
아니면 둘이서 만나야 본모습이 나올까요??
그리고 시간은 제가 화목토 학원가고 월수금은 야자만 하거든요!!
근데 부모님 허락받으면 빠질수 있어서 아마 야자 한번 빠지고 저녁 먹을것 같아요
언제쯤이 좋을까요??
최대한 빨리?아님 쫌 있다?
또 시간은 오빠를 통해서 전할까요 아님 카톡할까요??
또또 옷은 집에서 갈아입고 갈까요 교복입고 갈까요?
아 진짜 별에별게 다 걱정돼요ㅠㅠㅠㅠ
제일 중요한건 만약에 둘이서 만나게 되면 무슨이야기 해야되나요?
저한테 못되게 굴면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까요?
또 착하게 굴면 이야기를 할텐데 시누이로써 해야될말,하면 안될말이 있잖아요
어떻게 해야되죠?ㅠㅠㅠㅠ
너무 걱정돼요ㅠㅠ
언니들 저한테 힘을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