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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알바생 번호따기★☆ <1>

피방스타일 |2012.09.10 20:59
조회 2,344 |추천 2

안녕하세요!ㅋ..ㅋㅋ!!

 

수능을 앞둔......고3 여학생입니다ㅠㅠ

 

시간날때마다 매번 톡만보다가 톡을 써보려니 수줍수줍하네요ㅋㅋㅋㅋㅋ

 

음 여튼 이야기 시작할게요!

 

 

 

 

 

 

 

 

 

 

 

 

 

 

 

저희집에서 2분밖에 안걸리는 피시방이있는데

 

제 친구가 거기서 주말알바를 해서 시간날때마다 놀러가고 게임도하고 그랬음!

 

또 주말이 찾아와서 친구얼굴도 볼겸 피시방을 갔는데 ㅋㅋㅋㅋ

 

카운터에 친구가 없고..다른 남자 알바생이 있는거임...

 

놀래서 빈자리 찾는척하다가..피시방을 나와서 다급하게 친구한테 전화를 걸었음.

 

 

 

 

 

 

-나   -친구

 

 

 

야 피시방을 갔는데 왜 너가없어 지금 너 올 시간 아니야??

 

아 나 방금 버스를타서ㅠㅠ 너가 알바오빠한테 나 5~7분정도 늦는다고

죄송하다고 대신 말좀전해주면 안되??

 

??ㅇ뭐라고?ㅁ?ㅁ?ㅇ?ㄴ???내가 그런말을 어떻게 전해줘!!!!!...아 아니다 알았어 해줄게 전해줄게..

용기를내서...

 

알았어 OO아 고마워 금방갈게!

 

 

톡님들이 보면 별거아닌거에 제가 이상해보일지도 모르겠지만

 

모르는 남자앞에선 한없이 소심해지고 말 잘 못하는 그런..여자입니다ㅠㅠ 제가....당황

 

여튼간에 다시 피시방 계단 올라가서 카운터앞으로 갔는데

 

진짜 말걸기 어색하고 뭐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나는 쥐구멍으로 들어가고싶었음....

 

마침 어제 치과도 다녀와서 얼굴 퉁퉁 부운상태로..아주 거지몰꼴이었는데...난 알바생한테 말을걸었음.

 

 

 

-알바생

 

 

 

 

저기요.

 

??

 

지금 알바 대타오는사람이 제친구인데 친구가 지금 5~7분정도 늦는다고 정말 죄송하다고 말좀 전해달라고 했어요. 금방온대요.

 

아..그래

 

 

정말 짧은 대화였지만ㅋㅋㅋㅋㅋ나는너무 창피해서 쥐구멍으로 숨고싶었음ㅋㅋㅋㅋㅋ더위

 

곧있음 친구오니깐 일부로 카운터랑 제일 가까운 자리에 앉음!

 

앉아서 컴퓨터를 하고있다가..친구가와서 너왜이제야오냐고 나정말 창피해 죽는줄알았다고

 

막 수다를떨음ㅋㅋㅋㅋ

 

그리고 나중에 집에와서 아까전에 있었던일을 잘 생각해보니깐...

 

내가 진짜 카운터에 가까이가서 말을해서 알바생얼굴을 정말 자세히 봤단말임ㅋㅋㅋㅋ

 

 

 

뭔가..

 

 

 

 

 

 

뭔가....

 

 

 

 

 

 

 

뭔가 그 알바생...

 

 

 

 

 

 

 

 

 

 

 

 

 

 

 

 

엄청나게 내 스타일이 잖아...!!!!!!!!!!!

 

 

 

순간 생각나서 기억해보니

 

뭔가..안경도 잘어울리고....눈도 멋..있고..코도..멋있고...입도..ㅇ아니 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바로 콩깍지라는 것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곰곰히 생각하다가 저런 생각이 드는 내가 정말웃겨서ㅋㅋㅋ

 

친구한테 바로 카톡을 보냈음!!

 

XX아 아까 그 피시방 알바오빠 번호뭐야

 

[사진]

 

캡처로 그오빠 번호를 보낸거임ㅋㅋㅋㅋㅋㅋㅋ이름과함께ㅋㅋㅋㅋㅋㅋㅋ놀래서 여튼

 

문자 뭐라고 보내면될까?

 

?

 

왜ㅋㅋ

 

너 진짜 관심있어?

 

ㅇ..응

 

진심이야?

 

ㅇㅇ...응

 

 

 

이런 지루한 이야기가 오가다가..

 

번호따는법을 친구가 여러가지를 가르쳐줄라고 쭉X에서 찾아주는데ㅋㅋ

 

핸드폰을 두고와서 핸드폰좀 빌려달라고 하고 자기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어서 번호를 따는방법.

음료수를 시키고 다마신 컵에 쪽지를 붙여놓는 방법.

 

등등 여러가지가 있는거임ㅋㅋㅋㅋㅋㅋ정말 나도..나도참...웃기네

 

근데 바로 번호를 따가는건 아니다싶어서

 

아침일찍 얼굴도장을 찍고오라는거임ㅡㅡ^

 

 

 

컴퓨터좀 잠깐 쓸수있냐고 물어보고 잠깐 쓰다가 비X500 이라도 주고와서

 

얼굴도장을 몇번 찍으라는거임...ㅋㅋ 알바생이 야간알바라서 아침시간대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함!

 

 

 

 

 

하지만ㅎㅎ저는 엄청난..겁쟁이에 소심x3151381237129 이라..

 

 

 

내가 이런짓까지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ㅋㅋㅋㅋㅋㅋㅋㅋ멘붕이 오기시작함

 

 

 

하지만 사랑은 쟁취하는 법!!! 이라는..말을 ㅋㅋㅋㅋㅋ들어서 일단 도전은 해봄!

 

 

 

그래 얼굴도장 찍어라 가는거니까 설마 안된다고 문전박대라도 하겠어!!

 

 

 

 

라는 생각으로...아침일찍 출발하려 했지만 그날따라 너무졸려서 늦ㅋ잠ㅋ을잠

 

그래서 엄청 폭풍 준비를하고 편의점까지 뛰어가서 비X500 사서

 

피시방으로 돌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본 알바생이 있길바라며..

 

 

 

 

 

숨죽이면서

 

 

 

천.천.히

 

 

 

 

 

 

피시방 계단을 오르고...문을 뙇!!!하고 열음!!

 

 

 

 

 

 

 

 

 

 

 

 

 

 

 

 

 

 

 

 

 

 

 

 

 

 

 

 

 

 

 

 

 

 

일단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

 

 이렇게 끊으면 잘 끊는건가요?잠

 

지루한 이야기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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