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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폭행 당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익명의 힘을 빌려서 조언을 구하려고 합니다.

혹시나 가해자 학생들이 알아볼까 두렵습니다. 너무나 갑작스러웠던 일 이었기 때문에 횡설수설 하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최근에 있었던 집단 폭행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저와 제 친구가 여러 학생들에게 심한 폭행을 당했습니다.

피해자는 저와 제 친구 이렇게 두명입니다. 직접적으로 폭력으로 피해를 준 학생들은 서녀명 정도 되고요.

방관하였던 아이들은 대략 10명정도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평소에 저희와 트러블이 있었던 아이들이 다른 학교의 학생들을 모아 우리 학교에 찾아 오면서 폭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트러블은 정말 사소한 일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복도를 지나가는데 인사를 안했다, 무시했다.이정도 입니다. 이런 사소한 이야기들을 몇몇 학생들이 모여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저희에 대한 분노가 커진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서 옛날에 저희가 그 아이들을 믿고 하였던 이야기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다 말을하였고, 여러 사람들의 분노를 일으켰습니다.

학교에 찾아온 그 무리들은 학교 밖으로 저희를 불러냈습니다. 저희는 설마 맞을까 하는 생각으로 미안하다고 사과하면 끝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그 자리에 가보니 분위기는 상당히 심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녹음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아이들을 처벌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후에 그 아이들이 보복이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여러 학생들이 더 몰려 왔습니다.

이 때부터 폭력이 시작 되었습니다. 여자학생들이 때린 거지만 강도는 정말 심했습니다.

흔히 귀싸대기라고 하죠. 잘 기억은 안나지만 저와 제 친구 모두 삼사십대 맞은거 같습니다. 귀가 멍멍하였고 나중엔 코피가 날 정도였습니다. 그 때부터 저와 제친구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은 상태로 그저 미안하다라는 말을 할 뿐이었습니다. 그런데도 폭력은 지속되었고 결국 사람들이 몰려오자 그 아이들은 지켜보겠다는 말을 남기고 저희를 보내주었습니다. 저희는 너무 놀란 상태였기 때문에 학교로 가서 안정을 취한다음 집에 돌아가자고 했습니다.

 

안정을 취하고 학교를 나가보니 가해자 학생들과 다른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그 학생들이 다시 저희를 불러냈습니다. 저흰 그 상황에서 도망갈 수도 없었고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도 없었습니다. 어쩔 수없이 또 끌려가는데 끌려가는 도중에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습니다.

저만이 이 낌새를 눈치챈것이아니라 제 친구 또한 그 때 당시에 같이 느꼈습니다.

성폭행을 당할 위험을 느꼈습니다.

저와 제친구 주변에서 그 학생들이 하는 소리가 성폭행과 관련된 소리였습니다.

상황이 점점 심해져서 이대론 안되겠다 하고 그 가해자 학생들에게 엄마가 이 근처에 계신다. 난 이 일이 엄마에게 알려지는게 싫다 너네들 또한 그렇지 않느냐, 빌고 빌어서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 일에는 학교의 회장 및 여러 기타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직접 폭력을 가한 학생들도 마땅히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방관 하고 있었던, 학교에선 인정 받는 아이들이 더 큰 처벌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학생들은 그 날 학교에선 저희를 직접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다른 학교의 학생들이 와서 폭력을 휘두르려 하자 그 때 되서 같이 동조한 것입니다.

더 비겁하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살고 있는 환경상 신고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방관자 부모님 중 여러분은 자기 자식은 지켜봤을 뿐 아무 죄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지켜본 것만이아니라 그런 심각한 상황에서 우리에게 '너 그때 나한테 왜그랬니' 이런 식으로 책임을 물어왔었습니다.

2시간 넘게 끌려다녔습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해자 학생들이 알아볼까 너무 두렵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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