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차를 타고 근처 공원으로 고고씡 합니다.
맨날 집앞 놀이터만 가다가 콧구녕 바람넣으러 나가지요잉~ 당당이 제법 차 타는 것을 즐겨주지요.
참 조용해서 당당이가 좋아하겠~구나 했던 곳이였는데
주말이고 날도 선선해져서 그런지 가족, 연인 등등 사람이 없진 않았던 공원.
당당이 좋아하려나?? 촘 걱정했으나 역시 ... 당당이 내공이 좀 있어잉??
잠시 주춤 하더니 잘도 다닌다
여긴 냄시가 좀 다르다잉?? 그래도 풀이 다 거기서 거기지??
우리집, 누렁고양이~ 잔디밭에 있으니 어쩜 저리 뽀송뽀송 하얀냥이가 된다니!!!
집에도 온통 녹색으로 깔아줘야할란갑다!!!
당당이 집사로서 간다는 곳은 어디든 줄을 잡고 함께.... -_-;;
간간히 비춰주는 햇빛이 좀 더운데 천천~히 좀 다니믄 안되겠니. 누렁고양이.
뭘 봤어?? 굉장히 당찬 눈빛!!!
잠시 '헥헥'거리는 개고냥. 그래그래 너도 지칠때가 되었어. 우리 좀 쉬까??
드뎌...돗자리에 앉아서 좀...쉬고 있죠잉
뭐뭐뭐?? 당당이 턱 쓰담쓰담 해줘??
잔디밭에 앉아 쉬더니 도도하게 다리까지 꼬았어요 ㅎㅎㅎㅎ
손길을 느끼는 표정도 도도하게!!!
내 품에 안겨서는 굉징한 어리광쟁이 이당당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죠잉~ 당당이를 안기 버거울땐 어깨에 지고 갑니다.
어깨위에서도 주위 보느라 고개를 '두리번 두리번'
돌아오는 길. 뒷자석으로 가겠다고 하더니, 저렇게 쉬고있죠잉~피곤했는지 딸기코가 된 이당당!!
"누나!! 나 성깔있는 고양이야~ 건들지좀 말라고!! "
주말에 친구가 당당이 보겠다고 왔지만 당당이 성가시게 하니 밥먹고 있는데 다가와
발을 한동안 밟고 있다가... 가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