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돈없는 남자

마음이 아파요..

전남친이 가난했어요..

얼마나 가난했는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항상 돈걱정을 많이 했었어요

뒤로 몰래 알아보니 집에 빚도 있는거같았고 (물론 저한테 그런 이야기는 하지않았어요)

남친 부모님은 몸이 편찮으셔서 일도 잘 못하시고, 남친은 취업공부중이었어요

저는 그 남자가 제 첫 연애상대였어요

단순히 처음 연애하는거라 그런게 아니고 정말 가슴으로 사랑했고,

제가 줄수있는 걸 다 줘도 아깝지 않았어요..

별로 해준건 없지만..

 

 

전남친은 우리가 만나서 밥먹는거 조차도 부담스러워했던거같아요. 돈때문에..

겉으로 내색은 안하려고 하는거같았지만, 그런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나만나는거 부담스러울까봐 그게 미안해서

경제적인 부담이라도 좀 덜어주고싶었어요..

제가 일해서 번 돈을 제 생활비 빼고 남친한테 보내줬어요

나는 돈관리를 잘 못하니까 오빠가 갖고있다가 우리 데이트할때 맛있는것도 많이 먹자고.....

 

 

마지막 데이트를 하고서

며칠뒤 이별통보를 받았네요..

벌써 5개월이나 흘렀는데

헤어진 그날처럼 맘이 아파요

목소리도 듣고싶고 손도 잡고싶고 그냥 얼굴 한번만이라도 보고싶은데

연락이 끊겨서 연락을 할 수가 없어요

자꾸 눈물이나요

 

제가 그사람 자존심에 상처를 준건 아닌지

 

 

 

추천수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