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자기소개
곧 대학을 앞둔 고삐리에요 ![]()
그렇다면 다들이렇게 생각하겟치. '저새낀 군대가는게 무서워서 저지랄떠는거다'라고
전 '미국시민권자'이구요~ 앞으로도 미국에서살거고,
뭐 강남사람들?은 일부로 군대안보내려고 미국에서 낳고온다면서요?
전 엄마아빠가 미국에서 9년간 사시면서 낳으셨구요 (뭐안믿으면 어쩔수없지만 허헣)
법이바뀌어서
'미국시민권자가 한국에서 살려면 군대를 다녀와야 이중국적이가능하고
한국 국적을 포기할시에 만 34세(35세였던가) 까지 한국에 6개월이상 마음대로 드나들수없음'
이라고 하더라구요~
한국시민이 아니기때문에, 그흔한 원룸하나 제이름으로 살수없구요.
이런 페널티를 모두 가지고 미국으로가는것이고,
'군대를 가지않는 남자'의 입장에서 써보려합니다.
일단, 저희집에 누나(22)와 엄마(50)까지 2명의 여자가 집에있습니다.
누나의경우 다른사람보다 생리통이 많이 심각한편이어서
약을 매일먹어야하고 정말 심할때는움직이지도 못하고 울기만합니다.
산부인과가서 주사맞고오고... 수능때는 새벽에 생리가터져서(촉진제?를맞았는데도)
응급실에 실려갔었구요.
누나가 워낙 자주아파서 생리대와 생리통약을 사러간적도 많아요 ![]()
엄마도 아직 폐경이 안오셔서 많이 아파하시진 않지만 많이 피곤해하시더라구요.
일단, 생리가 얼마나 힘든건줄은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생리'의경우 우리나라는 앞으로 더 확장되어야 하긴하지만 '생리휴가'도있고.
학교에서도 남녀공학을 나온제가 본걸론 '생리통'을 사유로 학교조퇴도 자주시켜주더라구요.
(이건 개인의 학교차이므로 자기학교는 안빼준다고 이런얘기는 하지맙시다 :( )
그리고, 생리를 우리누나처럼 정말 아프게하는사람이 있는가하면
정말 하는지 안하는지 모를정도로 아파하지 않는 여성도 있지요.
그렇지만 정말 돈을써서 비리를 저지르거나, 몸이 정말아파서 장애판정을 받지않으면
'대한민국 국민의 남성들은 모두 군대를 다녀와야합니다.'
1년 10개월이란 시간.
알바만해도 한달에 100만원은 벌수있습니다.
그렇다면 못벌어도 2년가까이 군대에서 있는시간에 여자들이 알바를 한다면
2천만원은 벌수있다는겁니다. 남자들이 화가 나는건 이부분이 아닙니다.
남자들이 군대에서 월 3만원 받고 눈물 콧물 다짜내면서 열심히 몸굴린것?
그것도아닙니다. '1년 10개월간의 휴가를 제외한 사회와의 격리.'입니다.
정신적으로 1년 10개월간 가족, 친구들과 떨어져있어야 한다는것은 말할것도없고
대부분 대학교 1학년 겨울방학 쯔음부터 대학교 졸업전까지는 다녀오게되는데,
1년 10개월간 몸과는 달리 푹쉬어버린 '머리'는 복구시키는데 몇년간 걸리게됩니다.
초,중,고등학교를 대학교를 위해 열심히 써왔고 대학교들어와서 모두 리셋시켜버리는거죠.
당연히 복학하게되면 기존학생들의 수준을 따라올수가없고. 결국 소외되고 말아버리는겁니다.
전국 공통, 어느여성이나 겪게되는 '생리현상'과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는 이유로 '1년 10개월'간 나라를위해 고충을 겪고,
그후에도 많은 페널티를 갖게되는 '군대'를 비교할만한 일이 아닙니다.
제대를 하고나서도 수십번이고 군대에 다녀와야하고 전쟁이나면 발벗고 뛰어나가
싸워줘야할것은 '대한민국 국민 남성들'입니다.
여자들이 흔히 말하는 '나라를위해 1년 10개월을 갔다오는게 그렇게 아깝냐'
..... 할말이 없을뿐입니다.
그렇다고 여자들에게 '나라를위해 1년 10개월간 사회복지에 참여하라'라고한다면 여자들이
발벗고 나서서 하겠다고할까요. 군대의 가장큰 벽인 '격리'와 '군기'를 뺀다고해도
여자들은 가지않을것입니다.
제가 말하고자하는건.
여자들의 '생리'를 이해하지 못하는게 아닙니다.
여자는 남자보다 신체적으로 연약하고 초경부터 폐경까지 몇십년간
'생리'로 고통받아야 하는것도 이해가갑니다.
그래서 그부분에 대해서 '여성'보다 '신체적으로 우월한'. '남성'이 지켜줘야하고
'국가'가 지켜줘야한 다는것도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그부분에 대해서 '나라'의 지원이 더 늘어나야한다는점도 이해가갑니다.
그렇지만 어떤상황이건간에 '전세계 여자들이 겪는 생리적 고통'을
좋건 싫건, 나라를위해 '1년 10개월간 겪는 군대'를 생리에 비교하지 않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글이 날아올때마다 '너를 낳은 너희 엄마도 그거다 겪은거야 이런 폐륜아야'
이런식의 글이 베플이 많이되더라구요.
반대로 생각해봅시다. 여성분들.
당신들이 따뜻하게 먹고 자고 살수있는건 '국가' 덕분입니다.
그리고 그 '국가'를 지키기위해 당신들의 아버지들도 헌신하고오셨습니다.
그렇다면 '당신들의 아버지도 그렇게 깎아내리실수 있습니까?'
+ Ps. 남자분들 김치녀드립좀 하지맙시다. 쪽팔리게 왜그래
Ps2. 여자분들 '그럴꺼면 외국여자하고 결혼해' 라고좀 드립치지맙시다.여러분들 부모님들은
외국인하고 결혼하기싫어서 한국인하고 결혼하셨나요